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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하여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기본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 관련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고물가에 따른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도시철도 요금 150원 인상안을 확정하였습니다.

 

현재 1,250원인 도시철도 기본요금을 1,400원으로 인상 추진하는 것인데, 서울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요금 인상안을 최종 협의한 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0월 중 인상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도시철도 기본요금은 2015년 6월 인상 이후(1,050원→1,250원) 8년간 동결상태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 인건비 증가 등에 따라 최근 2년간 인천 도시철도의 연평균 운송 적자는 1,760억 원까지 증가했으며, 운송원가 대비 요금 수준을 의미하는 요금 현실화율은 2022년 기준 31%까지 낮아졌습니다.

또한 1999년 인천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개통 이후 시설·장비 등이 노후하여 시설 개선이 필요해 짐에 따라, 최근 3년간 대규모 지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어 인천 도시철도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당초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300원의 요금 인상을 검토했습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 대중교통 정책기관과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조정 회의를 통해 요금 인상 폭과 시기 등 구체적인 요금 조정안을 논의하여 왔습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고물가 시대에 시민 부담 최소화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상 폭을 최소화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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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도시철도) 7호선과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잇는 석남연장선(부평구청역~석남역) 구간이 2021년 5월 22일 5시 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갑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5월 21일, 도시철도7호선 석남역 개통식 행사를 새로 건설한 산곡역과 석남역 두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통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의장,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시민을 포함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인천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하여 시민들에게도 공개했습니다.

석남 연장선은 부평구청역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까지 4.165킬로미터(km) 구간 선로와 석남역.산곡역 등 2개 정거장을 건설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757억(국비 2,254억·시비 1,503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현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이 남북을 이어주는 인천시민의 발이었다면, 석남연장선 개통은 인천도시철도와 서울도시철도를 동서로 이음으로써 인천과 서울을 더 가깝게 만들어 줄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석남 연장선 개통에 따라 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객도 석남역에서 환승하여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에 갈 수 있어 인천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또한 석남연장선은 전국 최초로 티머니와 역무자동화설비 무상구축 협약 등을 통해 주민편의를 높이고 운영 경비 절감 효과도 얻게 됩니다.
  ※ 역무자동화설비(AFC)는 교통카드단말기를 통해 요금을 징수하고, 버스와의 환승도 자동으로 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역사에는 장애인 유도블럭, 음성안내 유도기,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석남 연장선 개통과 함께 현재 공사 중인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과,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청라연장선 건설로 더욱 촘촘한 철도와 교통망을 갖추게 됩니다.

이러한 서울·수도권의 접근성 향상과 인천 내 교통 개선은 인천의 경쟁력 향상과 균형발전을 이룸으로써 향후 인구 유입과 많은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 안전한 개통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공항철도를 잇는 청라연장선 연계로 인천도시철도와 서울도시철도, 공항철도를 아우르는 수도권 철도망을 구축하여 사통팔달 인천, 모두가 인천으로 모이고 다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인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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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6.8공구와 인천 도심을 잇는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2단계(국제업무지구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 구간이 2020년 12월 12일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송도연장선 2단계 구간이 지난 2016년 7월 토목공사에 착공한지 4년 5개월 만에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구간인 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은 2009년 6월 1일 개통하였습니다.

 이로써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계양에서 출발해 작전, 부평 등의 주거지역과 인천터미널, 문학경기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거점과 수인선과 환승역인 원인재를 거쳐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30.3킬로미터(km)로 늘어납니다.

시는 이번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송도6.8공구 등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인천시청역까지는 28분이 소요되며, 부평역까지는 37분 안에 진입이 가능해 명실상부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쪽으로는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연장 노선이 지난 11월 11일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검단연장선까지 개통하면 인천1호선은 6개 구(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차량은 8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에는 4.5~5.5분 내외, 평시에는 8.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표정 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약 32.5킬로미터(㎞)입니다.

차량 운행시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출발 기준으로 평일과 주말 오전 5시 30분, 도착기준 새벽 1시 1분까지입니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으로 책정하였습니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착공부터 개통까지 교통 불편의 어려움을 양해해 준 송도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확충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통식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등록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되,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개통행사를 시청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 송도달빛축제공원역 노선도 및 주변 지도


★ 역 지상 출입구 모습 사진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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