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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재 시공 중인 '서울도시철도(지하철) 7호선(이하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사업’에 추가역(005-1, 스타필드 청라 부근)을 신설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이 2024년 2월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인천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킬로미터(㎞),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하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변경하는 내용은 기존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005정거장(국제업무지구)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추가역(터널정거장 178m)을 신설하는 것으로, 기존 7개 역에서 1개를 추가한 총 8개 역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인천시는 추가역 설치에 따라 스타필드 청라, 2만 석 규모의 멀티 스타디움 돔구장, 청라의료 복합타운, 하나 드림타운 등의 개발로 인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통하여 청라국제도시 내 교통혼잡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서울지하철(도시철도) 7호선 '인천 청라 연장선' 노선도


아울러 기존 계획과 동일한 열차 운행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철도 열차(중량전철)를 1편성 추가(7편성 → 8편성) 투입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이 지난해(2023년) 7월 기자회견에서 발표하였던 공사기간 단축 방안 대로, 추가역을 건설하더라도 현재 시공 중인 7개 역사는 당초 계획대로 2027년에 개통하고, 추가역은 2029년에 개통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중앙부처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해 하반기에는 추가역을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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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대구시·경상북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2020년 12월 31일(목)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특히 서대구역은 광역철도 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거점)역사로 계획되어 향후 지역의 교통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하여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으로, 총 연장 61.8킬로미터(㎞) 구간에 정거장 7개소*를 설치(개량)합니다. 총 사업비는 1,515억 원입니다.
  * 정거장 계획 : 구미~사곡(신설)~왜관~서대구(신설)~대구~동대구~경산

하루 편도 61회 운행(첨두시 15분, 비첨두시 20분 간격)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공단)는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차량소유 및 운영손실금 등을 부담하며 철도공사는 열차를 운행하는 등 기관별 역할이 정해졌습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2021년 본격적인 공사 진행과 동시에 전동차량을 제작하고 2023년 상반기 준공 후 종합시험운전을 통해 2023년말 개통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일반철도를 개량하여 전동열차를 운영하는 고효율 사업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공사․공단의 역할이 합리적으로 정립되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면서,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현재 계획되어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등을 포함하여 수요가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경우 재정당국과 협의 등을 거쳐 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광역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2023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제작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본 사업으로 대구·경북 550만 시·도민이 실질적인 단일 생활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향후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시대에 광역철도를 통하여 대구·경북 도시 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광역생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구권광역철도가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도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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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2020년 10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을 직결로 연장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명지를 지나 녹산공단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내용은 총연장 13.47킬로미터(km), 정거장 11곳, 총사업비 1조649억 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되는 무인경량전철로 국비와 시비가 60:40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본계획 승인과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예산 20억 원을 이미 반영한 상태입니다.

이 사업은 부산 대 개조 비전을 실행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강서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시역 내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심축으로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1호선,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과 연결돼 명지국제신도시 등 강서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 및 대중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서부산권 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서부산권의 급격한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부산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노선도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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