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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4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72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전)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하였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문화유산 수집 열정, 그리고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고자 기획한 것입니다.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이자 수집가의 고미술품 60여 점과 국보.보물 10점 등을 대거 선보입니다.

고 이병철.고 이건희(삼성), 고 서성환.서경배(아모레퍼시픽(태평양화학)), 고 현수명.현승훈(화승), 신성수(눌원문화재단) 등이 수집한 고미술품 60여 점이 출품작입니다.

또한, 백자 청화 대나무무늬 각병(고 이건희 기증 유물), 청자 음각 연화문 유개 매병(이상 국보),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이암 필 화조구자도, 예안김씨 가전 계회도 일괄, 박문수 초상, 백자달항아리(이상 보물),
김두량 필 삽살개(부산시 유형문화유산) 등 국보.보물 10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장품을 출품한 수집가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수집 열정과 사회 환원 정신도 자세히 조명합니다.

그들이 높은 심미안으로 미술품을 모은 일뿐 아니라, 사재(私財)를 출연하여 미술관을 짓고 운영한 일, 애장품을 국.공립 박물관에 기증한 일,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환수 활동에 적극 참여한 일 등을 구체적으로 조망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고미술품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부산박물관 공식 누리집 https://museum.busan.go.kr/busan/

한편,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특별기획전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학예사(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가 관람객과 함께 순회하며 작품을 해설합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한국 미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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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습니다.

수목원 두 곳에서는 2024년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미터(m)의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 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합니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수원수목원 통합 안내 누리집 https://www.suwon.go.kr/arbor/

2024년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하여 볼 수 있는 체험 행사(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출처 : 경기도 수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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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2023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박물관 1층 출입구에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노르매시 관련 물품 및 사진’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한국전쟁과 노르웨이' 기획 전시로, 오는 7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 22개 참전국 중 의료지원 병력을 파견한 5개국 중 하나입니다.

 

당시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노르웨이 이동외과 병동(NORMASH;노르매시)’을 설치하고, 전투 중 다친 많은 유엔 및 국군 부상병뿐만 아니라 북한·중공군 포로 및 민간인까지 치료한 623명의 노르웨이 의료지원단의 활약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ddc.go.kr/museum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나라사랑과 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 및 노르웨이와의 역사적 관계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노르매시 야전병원과 관련된 문화재 등록 및 활용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2월 노르웨이 국회의장 마수드 가라카니를 비롯한 방한단이 노르매시를 방문하여 노르웨이의 한국전쟁 참전의 의미를 되새긴 바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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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작은영화관이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_보성’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8개 분야(섹션) 13편의 다채로운 영화가 총 25회 무료로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 등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이 6회 진행됩니다.

특히, 서편제 보성소리의 고장에 걸맞게 소리와 음악을 주제로 다루는 작품부터 벌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갖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영작은 연극 공연 실황 '여자만세'와 '래퍼 등에 소리꾼', '광대: 소리꾼 감독판' 등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남산의 부장들', '폭풍의 언덕', '국도극장', '스탠바이, 웬디', '오! 문희' 등이 있습니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판소리 복서'와 '부재의 기억', '취생몽사, 소리를 입다' 가 상영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작품으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플레이모빌: 더 무비'가 준비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 8월 25일(수) 오후 1시 30분 '스탠바이, 웬디'의 상영 후 ‘힐링시네마: 나의 꿈 찾기’, 오후 3시 '래퍼 등에 소리꾼' 상영 후 김병일 감독과 함께 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8월 26일(목) 오전 10시와 29일(일) 오후 1시 30분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의 상영 후에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 8월 27일(금) 오전 10시와 28일(토) 오후 2시의 '플레이모빌: 더 무비' 관람 후에는 영화의 스토리로 파우치를 꾸며보는 ‘영화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기획전 관람은 전화예약(번호 061-852-7050)으로 가능하며, 관람권은 당일 20분 전부터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관람객 수를 제한함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전화로 예매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영시간표는 보성작은영화관 홈페이지 쁘띠시네(http://boseong.petitecine.com/)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보성작은영화관이 주관합니다.


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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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 경기도박물(관장직무대리 정성희)과 함께 2021년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83일간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회 '경기, 마한‧백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최신 매장문화재 발굴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마한(馬韓) 사회의 태동과 시작,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변천 등 역사적 기록을 새롭게 재조명하여 보고, 매장문화재의 고고학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전시는 경기지역 마한 사회의 태동과 시작, 물질문화와 대외교류, 그리고 고대 정치세력으로의 발전과 한성백제로 변천 등 역사적 사실을 한곳에서 직접 체험하고 만나 볼 수 있도록 3가지 주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마한 사회의 역사를 밝혀줄 철검(鐵劍), 마노구슬(瑪瑙구슬, 보석의 일종), 유개대부호(有蓋臺付壺, 뚜껑이 있는 굽다리 토기) 등 5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품됩니다.

 

1부 ‘마한, 여명을 열다’에서는 인천, 고양, 구리 지역 등에서 출토된 한국식동검(細形銅劍,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초기철기까지 사용했던 청동으로 만든 칼)과 덧띠토기(粘土帶土器, 토기의 입술 바깥에 점토띠를 붙힌 토기) 등의 유물을 통해 마한 사회의 태동과 출현 배경을 소개합니다.

 

2부 ‘마한을 말하다’에서는 경기지역 마한 사회의 시작과 발전, 변화의 흐름, 대외교류 양상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김포 운양동 유적에서 출토된 금제이식(金製耳飾), 철검(鐵劍), 마노(瑪瑙)구슬을 비롯하여 평택 마두리, 가평 대성리 유적 등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부 ‘마한에서 한성백제로’에서는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에서 출토된 삼족기(三足器, 발이 세 개 달린 그릇)와 단경호(短頸壺, 둥근 몸통에 짧은 목이 달린 항아리), 화성 요리 고분 출토 금동관모(金銅冠帽, 금동으로 만든 모자)와 금동식리(金銅飾履, 금동으로 만든 신발) 등의 유물을 통해 마한과 한성백제의 관계, 마한에서 한성백제로의 이행과정을 소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유물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과 학술세미나 등 특별전과 연계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http://musenet.ggcf.kr/)에서 사전예약(시간당 80명, 하루 최대 640명)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관람은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합니다.

다만 추후 방역단계에 따라 관람인원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전시로 최근 경기지역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발굴 자료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마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 고대 정치의 성립과 변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매장문화재의 역사 가치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과 공감대가 높아지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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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과 2021년 7월 27일 부터 10월 17일까지 공동기획 특별전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합니다.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museum/

이번 전시는 1976년 신안선 발굴을 시작으로 45년간 이어온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430여 점의 엄선된 수중유물들이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특별전은 3부로 구성하였습니다.

 

제1부 '바다로 떠나다'에서는 화물과 화물표인 목간(木簡)을 싣고 당시 항로를 바탕으로 목적지로 떠나던 당시 선박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제2부 '배 안에서의 생활'에서는 선상에서의 놀이, 사용 도구, 식생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을 소개하여 당시 배에 탑승했던 사람들의 선상생활 모습을 살펴봅니다.

 

제3부 '바람과 바다가 운반한 화물'은 개성으로 보내졌던 특산물과 가장 많이 실려 있던 도자기를 소개하여 바다 속 타임캡슐에 담겨 있던 고려의 흔적을 중점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해양 발굴 선박 중 가장 빠른 통일신라의 영흥도선이 발굴된 인천지역에서 해양문화유산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고려 시대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눈부신 성과와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박물관과 협업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전시를 통해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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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7월 20일부터, 2021년 세 번째 갤러리 전시인 '52년 인천생 곰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인천의 밀가루 회사인 (주)대한제분과 함께 준비한 협업(컬래버레이션0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museum/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됩니다.

 

먼저, ‘1부 대한민국 밀가루이야기’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밀가루가 도입되고 제분공장이 설립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2부 대한제분과 밀가루’에서는 한국전쟁(6.25전쟁) 이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국민들에게 미국의 구호물품으로 밀가루가 제공되고, 그 밀을 가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한제분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며, 1960년대 혼분식정책에 의한 밀가루 가공식품의 발달이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킨 모습을 전시합니다. 

마지막으로, ‘3부 1952년 인천, 곰표 태어나다’에서는 1952년 대한제분의 설립과 함께 마스코트로 탄생한 곰표의 변천과정과 대한제분에서 곰표 상표(브랜드)를 활용하여 제작한 패딩(깃털외투), 밀맥주, 가방 등의 상품(굿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밀가루 도입과 함께 성장하여 온 인천의 대한제분과 우리 식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접하고 즐겨먹었던 밀가루가 어떻게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켰는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요즘 인기 제품(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곰표 캐릭터가 단순히 귀엽고 재미있는 이미지가 아닌 밀가루로 대변되는 우리 근현대사와 식생활 문화의 상징으로 69년의 세월을 함께 했음을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는 2021년 7월 20일부터 10월 3까지 개최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 이외에도 뮤지엄 카페에서 곰표 노트 펜 세트, 밀가루 포대 쿠키, 즐거운 표곰이가 그려진 그림책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곰표와 다양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치고 힘든 코로나 시기에 여름방학을 맞이해 귀여운 곰표와 함께 박물관에서 휴양(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문의전화번호 : 032-440-6734  

○ 기획전시회 포스터


○ 곰표 밀가루 포대
   1960년대 대한제분에서 생산한 22킬로그램(kg) 밀가루 포대 
   국수, 만두, 과자 등을 만들 수 있는 중력분 밀가루로, 곰표 캐릭터의 초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 1957년 대한제분 인천공장 출입구 사진
   한국전쟁(6.25전쟁)으로 파괴된 공장의 일부를 복구하고 찍은 사진으로, 초창기 대한제분 공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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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예올'과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62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등대, 꿈을 그리다'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해양 개척과 희망을 상징하는 등대를 도예, 회화작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해석해 전시함으로써, 등대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 문화유산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등대는 어두운 밤, 뱃길을 비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고 예술 속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정서 속에 스며들어 위안과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훌륭한 영감을 주는 등대의 예술성에 대해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올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등대 고유의 서정적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내용은 등대, 바다를 밝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 등대와 예술로 구성됩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의 등대를 맑고 투명한 색채로 그려내는 회화작품과 낭만이 깃든 한국의 등대 16경을 축소하여 만든 도예작품 등이 소개됩니다.

 

특히, 관람객들은 이경애 작가가 우리나라 등대 16경의 실제 모양과 색깔을 그대로 표현한 도예작품을 통하여 전국의 가장 아름다운 등대를 생생한 모습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550-8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등대는 시간을 건너, 바다를 건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이 등대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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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2021년 1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7일간 보물섬시네마에서 열립니다.

이번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 영화를 3개 부분(섹션)으로 나눠서 11편 상영합니다.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먼저, 주인공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공감과 위로의 성장영화’ 섹션에서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벌새'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감동 드라마 '원더'가 상영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 모두 함께 같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특별전’ 섹션에서는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동 드라마 '감쪽같은 그녀'가 관객들을 찾습니다.

또한, ‘언제나 출발은 가족’ 섹션에서는 '들리나요?', '이장' 등 4편의 영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변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시티 라이트: 채플린, 그리고 변사'와 판소리 공연과 함께 감상해보는 '키드: 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등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영 프로그램과 더불어 채플린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만의 채플린 파우치를 꾸며보는 ‘채플린 파우치 만들기’와 다양한 판소리 장단에 대한 대담 프로그램 ‘영화 그리고 소리꾼 이야기’ 등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_남해’의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방명록 작성,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작은영화관에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namhae.littletheaters.com/


자세한 사항은 남해 보물섬시네마(전화번호 055-862-77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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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고려청자 탄생의 바탕이 된 차 도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 '다향다색茶香多色: 차 문화 속 청자 이야기'를 2020년 12월 4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 역사상 차 문화가 가장 발달했던 고려시대, 청자 탄생의 시초가 된 다구의 발달 과정 등을 통해 차 문화에 담긴 청자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1부-푸른 청자 꽃 피우다를 통해 다색(多色)을 조명하고,
  2부-향긋한 차를 즐기다를 통해 다향(茶香)을 선보이는 등 총 2부로 구성되어 고려시대 생활도자 121점을 선보입니다.
  
1부에서는 고려 최초 청자 찻그릇인 ‘해무리굽안’, 태안 마도와 대섬 인근 난파선에서 발견된 청자다구 등 노란 빛의 초기 다구에서 비취색으로 발전한 다구까지 청자다구의 변화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찻잎을 분쇄하는 청자 다연과 같이 차를 준비하는 데 사용되는 행다용구(行茶用具)와 차를 따르는 주자, 차를 마시는 찻잔 등 음다용구(飮茶用具) 등을 통해 고려시대 차 문화와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8년 인천 검단신도시 귀족 석곽묘에서 발굴된 참외 모양 주전자와 잔 등 청자 다기 세트를 최초 공개해,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입니다.



또한 윤호준, 이은범, 이동하, 이가진, 이혜원 등 현대작가 5인이 참여해 청색과 다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색한 도자 작품을 활용해 현대식 다실 공간으로 구성하고, 관람객에게 휴식과 작품에 대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입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자랑스런 우리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는 차 도구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청자에 대한 재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획전 '다향다색茶香多色: 차문화 속 청자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진행됩니다.

출처 : 한국도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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