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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서 폐선이 된 중앙선 철길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난 2021년 6월 24일, 군은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주관자인 (주)소노인터내셔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민병소 (주)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앙선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발생한 관내 단성역-죽령역 구간 폐선 부지의 효율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약식 이후 국가철도공단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출자 승인을 받은 후 사업주관자인 (주)소노인터내셔널과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입니다.


2014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류한우 단양군수가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내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2018년 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 준공이 지연되며, 개발사업 역시 지연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양군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 표명과 비전 설명으로 지난해 4월 국가철도공단의 출자를 이끌어 냈으며, 같은 해 11월 공단 최초로 철도노선 폐선 전 민간사업자 유치 공모를 실시하는 업무협조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마침내 올해 2월에는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민간개발 사업자 공모에서 (주)소노인터내셔널이 사업주관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주)소노인터내셔널은 2023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 대상지인 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8.2킬로미터(km) 구간에 340억 규모의 자본을 투자해 레일바이크, 풍경열차 등 관광 체험시설을 도입하는 등 해당 지역을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으로 조성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단양군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며, 향후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인접한 관광 명소와 연계하여 승수(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 상품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 관광개발사업 조감도


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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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알프스 산지의 험한 지형 속에서도 촘촘하게 철도를 건설해서 다양한 국제선 혹은 국내선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전망열차, 영어로 시닉 트레인(scenic train)도 여러가지 운영 중인데요.

 

겨울철에 탈 수 있는 빙하특급열차(글레시어 익스프레스; Glacier Express)는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유튜브에는 이 열차와 관련된 훌륭한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구요.

 

그 중 exploremarco라는 유튜버가 등록한 아래 영상은 파노라마 포커스로 화면을 잡아

 

박진감과 웅장함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빙하특급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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