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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매년 초여름, 봉선사 및 광릉숲 일원에서 산림.휴양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2018년 13회째를 맞이한 '광릉숲축제'는 6월 16일과 17일, 주말 양일간 봉선사를 주행사장으로 진행됩니다.

남양주 광릉숲축제 홈페이지 http://www.kfcf.kr/

광릉숲문화축제라고도 불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는 광릉숲의 일부 구간을 일년에 딱 한 번 걸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걷기 가능 시간은 축제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 때문에 먼 곳에서 일부러 축제장을 찾는 분들도 있을 정도에요.

가까이에 있는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은 사전예약을 한 경우에만 들어갈 수 있으며, 축제장에서 걸어볼 수 있는 구간은 광릉숲의 일부이지만 국립수목원 일반 관람구역과는 다른 구간입니다.^^

광릉숲 걷기 구간 곳곳에서는 여러가지 전시.체험.공연도 마련되어 길을 걷다가 잠시 쉬면서 관람하기에 좋습니다.

주공연장이 마련되는 봉선사 주차장에서는 개막식과 비빔밥 퍼포먼스(대형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시간대별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축제장인 봉선사는 대중교통으로 찾아갈 수 있는데,
수도권광역전철 의정부역 동부광장과 광릉내를 오가는 21번 경기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남양주 진접에서는 봉선사 입구가 회차지점인 2번 마을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주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봉선사

축제관련 문의전화는 : 031-527-8955

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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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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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국내외 연극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수원연극축제’가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수원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2회째인 수원연극축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 http://stf.swcf.or.kr/

‘숲속의 파티’를 표어(슬로건)로 하는 이번 연극축제에는 국내·해외초 청작, 생활연극인·대학생·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시민프린지’ 작품 등 37개 작품이 89회에 걸쳐 상연됩니다.

올해 연극축제는 대형무대, 개·폐막식 등 ‘행사’하면 떠오르는 의례적인 행사를 지양합니다.
 대신 숲과 나무, 잔디밭이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공연은 사색의 동산, 청년1981 숲속, 어울마당 등 상상캠퍼스 곳곳에서 열립니다.
 무대 위 공연뿐 아니라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초청작은 여섯 작품입니다.
 ‘트랑스 익스프레스’(프랑스)가 공연하는 ‘인간 모빌(Mobile Homme)’은 크레인을 이용해 배우들을 40m 높이까지 끌어올려 펼치는 퍼포먼스입니다. 장난감 병정 모양 배우들이 마치 모빌처럼 크레인에 매달려 드럼을 치고, 그 위에서 공중그네 곡예사가 그네를 타며 연기를 펼칩니다.

 ‘딥틱’(프랑스)이 공연하는 ‘해체(D-Construction)’에서는 힙합 무용수들이 높은 철망 앞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해체하며 ‘대립과 갈등’을 표현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콘타미난도 손리사스’(스페인)의 ‘여행’은 마임과 마술이 어우러진 즉흥연기입니다.

 이밖에 두 명의 남녀 배우가 안정된 삶의 공간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는 따뜻한 서커스 ‘남과 여’, 이동형 거리극 ‘버드맨(Birdmen)’, 줄을 이용한 관객 참여형 설치 거리극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 등이 상연됩니다.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국내 초청작은 열 네 작품이 상연됩니다.
 하늘을 향해 끊임없이 봉을 타고 오르고, 다시 아래로 떨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른 ‘외봉인생’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단디우화’는 애벌레가 성충이 돼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공중 퍼포먼스입니다. 크레인과 로프를 이용해 공중으로 올라간 배우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불의 노래’는 불을 업으로 삼으며 불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배우가 쇠를 두드리는 소리, 화염 장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기둥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합니다. ‘충동’은 부력으로 흔들리는 대형 사다리의 움직임으로 인간의 본능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겁쟁이 소년 마메타가 용기를 얻게 되는 신비한 나무 이야기 ‘모치모치나무’, 백설공주 이야기를 왕비 중심으로 풀어내는 ‘거울아거울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수원연극축제는 관객 참여 공연이 많습니다.
 ‘마사지사’는 워크숍을 거쳐 거리의 마사지사로 변신한 시민들이 관객을 손님으로 받아 특별한 종이 마사지를 해주는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 연극 가면을 만들고 길을 산책하는 ‘바람노리’, 배우들이 녹음한 오디오와 ‘오브제’(Objet, 상징적 기능을 하는 물체)를 감상하는 오디오극 ‘고물상자’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관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원연극축제는 지역 연극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연극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프린지 추진위원회가 페스티벌을 주도합니다. ‘프린지(fringe)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전문 공연인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이는 축제입니다.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직장본색’, ‘아, 나혜석’, ‘꽃들에게 희망을’, ‘선녀, 그리고 나무꾼’ 등 생활연극인 팀의 공연과 시민낭독공연 ‘동물 없는 연극’, 시민 배우 10여 명이 참여하는 세미 뮤지컬 ‘시리도록 아름다운’ 등이 상연됩니다.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수원여자대학)’, ‘수원의 함성(수원시 청소년뮤지컬단)’ 등 대학·청소년 연극한마당도 마련됩니다.

2018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축제 일정과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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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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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8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1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부산항축제’는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부산시청 홈페이지 http://www.busan.go.kr/

개막식은 5월 25일 저녁 7시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며, 개막 주제공연, 부산항 불꽃쇼, 부산항 비어가르텐(맥주축제) 등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컨테이너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개막 주제공연’에는 비와이, 최백호, 김연자, GETZ밴드 등이 출연하며, 부산항의 야경을 보며 수제맥주와 다양한 푸드트럭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비어가르텐’을 비롯해 부산항 사진전, 컨테이너 아트전 등 부산항과 관련된 테마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부산항 불꽃쇼’는 북항 나대지 내에서 18분간 부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개막을 알립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산항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배를 타고 부산항을 직접 체험해보는 ‘부산항투어’, 가족과 함께 요트·모터보트·카약 등을 즐기는 ‘해양레저체험’을 비롯하여 ‘대형함정 공개행사’ 등 부산항축제만의 특색 있는 해양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됩니다.

또한, 부산항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 ‘부산항 스탬프투어’는 내용이 한층 향상됩니다. ‘부산항 스탬프투어’는 부산 해양클러스터 내 모든 기관이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임무(미션)를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퀴즈(문제풀이) 및 다양한 임무를 확대.진행하는데, 최근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새로 참여합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낭만 가득 海 콘서트’는 부산항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아미르공원 잔디밭에서 열립니다.
 가수 치즈(CHEEZE), 유승우 등이 출연하여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매직쇼, 버블쇼 역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5월 26일과 27일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는 ‘페달보트 및 모형배 만들기 체험’(26~27일), ‘바다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26일),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27일), ‘119 안전체험 및 소방정 오색살수 시연’(26일), ‘해녀문화체험’(26~27일), ‘해양강연회’(26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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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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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그동안 청와대 특별 관람객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하던 칠궁(문화재명: 사적 제149호 서울 육상궁(毓祥宮)) 을 2018년 6월부터 시범 개방합니다.

경복궁 홈페이지 http://www.royalpalace.go.kr/

칠궁은 조선 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육상궁은 원래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사당이었는데, 이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을 비롯하여,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의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를 모신 경우궁 등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7개의 궁이 있으며, 이를 통틀어 ‘서울 육상궁(毓祥宮)’으로 부릅니다.
  * 신위: 망자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로 위패 혹은 신주(神主)나 지방(紙榜) 등을 일컬음

현재는 매주 화~금요일과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1일 4회) 청와대와 연계된 관람으로만 칠궁을 볼 수 있지만,
 다음 달 시범개방을 하면서 청와대 관람과 연계하지 않더라도 칠궁만 단독으로 한 달간 화~토요일간 매일(휴궁일인 일·월요일 제외) 5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4시), 회당 60명씩 무료로 볼 수 있게 됩니다.

한 달간의 시범개방이 끝나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는 휴궁인 일·월요일을 제외한 주중(화~금)에 매일 5회씩 개방되고,
 토요일에는 10회(오전 10시‧10시 30분‧11시‧11시 30분, 오후 1시 30분‧2시‧2시 30분‧3시‧3시 30분‧4시)로 늘려 개방합니다.
 7월부터는 회당 100명씩으로 관람인원도 늘어납니다.
 이렇게 시범개방을 마치고 난 후 2019년 1월부터는 관람객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다시금 추가 확대 개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와대와 칠궁의 연계관람은 현행대로 청와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시범개방을 통해 새로 개설한 칠궁 단독 관람은 입장일 6일 전에 경복궁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02-3700-390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 육상궁 안 육상궁의 주(왼쪽 정빈 이씨 오른쪽 숙빈 최씨)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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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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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18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울산광역시와 SK울산콤플렉스(Complex)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공식행사, 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해 진행합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홈페이지 http://ulsanrosefestival.com/

★ 공식 행사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식’은 5월 18일 울산대공원 장미원 주무대에서 축하 퍼레이드 ‘I love U PARADE’, 개막․점등 불꽃쇼, 멀티 레이저 쇼 등으로 진행됩니다.
 
★ 공연
  공연은 김동규와 오정해의 POWER OF LOVE(18일, 개막 공연), 김범수의 사랑영화 음악회(27일 폐막 공연), 김태우와 거미의 러브콘서트(19일), 최정원의 러브 뮤지컬(20일), 최현우의 환상적인 마술쇼(22일), 부활의 락밴드 스폐셜(26일) 등이 마련됩니다.
  또한, 로즈밸리콘서트, 러브뮤직콘서트 인형극, 게릴라 퍼포먼스, 로즈관악제 등 매일 주․야간 향기 가득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전시.체험
  시민참여 전시․체험 행사는 코스튬플레이, 장미빌리지, 장미 사진콘테스트 및 수상작품전시, 로즈카페, 행복카페 등이 장미원과 남문광장에서 운영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를 위하여 울산대공원 남문 경유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기존 106번, 453번 외에 743번을 신설 운행하므로 장미축제행사 관람 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료셔틀버스는 지방선거 관계로 운행되지 않습니다.

※ 울산대공원 장미원 동물원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65세 이상 및 4세 미만 요금 무료
    단체(30인) 입장시 20% 할인

※ 장미축제기간 이용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후 9시까지 입장 가능)

★ 축제관련 문의전화 : 장미축제 진행사무실 052-716-5007, 052-228-6159

출처 :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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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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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2018년 5월 15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 세종대왕 탄신 621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합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 홈페이지 http://sejong.cha.go.kr/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15일, 음력 4월10일)을 맞아 뛰어난 통솔력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2018년)는 세종대왕께서 즉위하신지 6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여 행사의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행사는 초헌관(初獻官, 영릉봉양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과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와 분향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숭모제전 행사 외에도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이 사랑한 학자들(5월1일~7월1일)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어 보물 제1405호 비해당소상팔경시첩(匪懈堂瀟湘八景詩帖)을 비롯하여, 성삼문, 신숙주, 정인지 등 세종이 아꼈던 집현전 학자들의 글씨와 초상화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보물 제1405호 비해당소상팔경시첩(匪懈堂瀟湘八景詩帖):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安平大君, 1418∼1453, 호는 비해당(匪懈堂))의 소상팔경에 대한 서예작품으로 원래 두루마리였으나 현재는 절첩장 형태로 남아있으며, 집현전 학자 등 저명한 문인학사 19명이 직접 쓴 시문이 담겨있음

또한, ‘영릉의 사계’ 사진전, ‘세종대왕과 함께 영릉에서 놀다’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숭모제전을 보러 온 사람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숭모제전은 현재 진행 중인 영릉(英陵) 능제 복원 사업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축소된 규모로 봉행됩니다.

문화재청은 2019년까지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유적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왕릉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국민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힘써 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2017년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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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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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운대모래축제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Hero, 모래로 만나다’를 주제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4회째인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 유일의 모래 소재 친환경 축제로, 지난 3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로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http://www.haeundae.go.kr/

2018 해운대모래축제는 관람, 체험, 일탈 세 가지 주제(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모래작품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6개국 11명의 세계 유명 모래작가들이 세종대왕, 이순신, 어머니, 아이언맨 등 위대한 영웅을 모래작품으로 표현하고, 대형 3D 메인(주제) 작품은 반지의 제왕을 가로 30미터(m), 세로 6m 크기로 구현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모래작품 경연행사인 기존의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외에 ‘샌드 아트 아카데미’, ‘작가와의 만남’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신설돼 작가에게 모래조각 제작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전문가와 함께 직접 모래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작가들이 제한시간 10분 안에 각자의 실력을 뽐내고 관객의 투표로 우승자를 뽑는 ‘10분 스피드 모래조각대회’도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합니다.

보드를 타고 모래언덕을 내려오는 샌드보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올해는 2개소를 운영해 대기시간을 줄입니다.
샌드 플레이 체험존, 모래 속 보물찾기, 두꺼비집 깃발 뺏기,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해운대광장에 고운바다길 분수, 프린지공연, 아트프리마켓, LED모래성, 꽃으로 꾸민 ‘플라워 카펫’이 즐거움을 더합니다.
이색 참여프로그램으로 즉석에서 팀을 나눠 물총 놀이를 하는 ‘게릴라 버블 서바이벌’, 백사장이 클럽으로 변신하는 ‘7080샌드클럽’, 시민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으로 분장해 행진하는 ‘마이 히어로 퍼레이드’ 등이 마련됩니다.

5월 19일 오후 7시 해수욕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무빙 샌드 아트, PID(Performance In the Darkness) 퍼포먼스, 가수 효린의 미니콘서트,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진행됩니다.
 
5월 20일에는 팝페라 콘서트와 VR틸트브러시 퍼포먼스, 21일에는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와 색소폰 공연이 이어집니다.
올해도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관람 데크길이 마련되고, 관람객 휴식공간인 모래 오아시스존도 설치합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백선기 구청장은 “지난해 22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고, 996억 원의 지역경제 생산파급효과를 거둔 해운대모래축제는 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해운대모래축제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운대모래축제는 매년 5월 말에 열렸는데, 올해는 6.13지방선거 때문에 일정을 일주일 정도 앞당겼습니다.

○ 축제 일정표


출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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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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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257호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근거지가 되었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운현궁은 왕실문화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산실로서 그간 많은 전통문화공연 및 행사를 통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운현궁 홈페이지 http://www.unhyeongung.or.kr/

운현궁에서는 2018년 상반기, 운현궁 대표행사인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를 5월 11일(금), 5월 25일(금), 6월 8일(금), 6월 22일(금) 18시(오후6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운현궁 이로당에서 전통다도를 즐기고, 평소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운현궁 내부와 야간관람의 기회까지 더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사전예약은 1회 50명 선착순으로 운현궁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현장 예약은 10명에 한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말에 진행되는 운현궁 상설공연 '얼씨구! 좋다! 일요예술무대'가 5월과 6월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운현궁 상설공연 '얼씨구! 좋다! 일요예술무대'는 5월~6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펼쳐집니다.

2018년 4월부터는 매주 주말(토, 일 및 공휴일) 11시~17시, 운현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운현궁 ‘전통다도차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현궁 ‘전통다도차실’은 운현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로당에서 전통 차를 마시며 운현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이 선보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체험은 전문 다도 강사의 진행에 따라 매시간 정각 30여분간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운영됩니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는 2018년 새로이 기획한 ‘소문蘭 운현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운현궁의 주인이었던 흥선대원군은 '석파난'이라는, 그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개척한 예술가이기도 합니다.
 이에 흥선대원군이 그의 예술혼을 불태웠던 역사의 현장에서 난(蘭) 그림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합니다.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소문蘭 운현궁’은 무료체험과 유료체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체험 당일 매시간 정각에 수묵화 전문 강사가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운현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리사무소(전화 02-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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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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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일, 6월 17일 부터 6월 30일까지 1일 2회 총 48회 진행됩니다.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http://www.chf.or.kr/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 관람’을 병행하는 특색 있는 행사로서 지난해(2017년)에도 총 122회를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늦은 밤 경복궁 야경을 즐기며 경복궁 소주방을 가득 채우는 멋과 흥이 가득한 국악공연을 듣고 궁중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궁중음식으로 ‘궁중병과’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선보이는 ‘궁중병과’는 조선 시대 왕실에 올린 제철 진상품으로 차려진 떡, 한과, 전통음료 등의 음식을 말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의 특성을 살려 ‘여름의 절기(節氣)’를 주제로 궁중의 다과(茶菓) 문화를 소개합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직접 재현하였습니다.

대표 음식으로는 막걸리와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부풀려 찐 대표적인 여름철 떡 ‘증편’과, 생강을 다져 설탕과 꿀을 넣고 빚은 후 잣가루를 묻힌 ‘강란(薑卵)’, 말린 산사(山楂)를 끓여 설탕으로 단맛을 맞춘 ‘산사화채’가 있습니다.
 체험객들이 음식을 즐기는 동안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의 풍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의 보존·보호, 궁궐 행사의 품격 있는 체험을 위하여 회당 60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부 예매로 운영됩니다.
 예매는 옥션티켓(http:// ticket.auction.co.kr)을 통해 2018년 5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 23,000원(경복궁 입장료: 3,000원 포함)
 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10매까지 전화예매(옥션 고객센터 전화번호 1566-1369)를 운영합니다.

★ 궁중병과 설명 (소개)

  ▷ 궁중병과란, 연회상인 고임상의 주된 메뉴로, 전체 가짓수의 거의 반을 장식하며 궁중 잔치의 꽃 역할을 하던 맛과 멋을 지닌 궁중음식
     계절에 따른 절기(節氣) 식재료를 주제로 차린 상차림

  ▷ 음식 구성: 궁중병과 찬합(2단)
     1단: 증편, 꽃약과
     2단: 강란, 쌀엿강정, 김부각, 연근부각   * 음료: 산사화채

명칭

설명

증편

걸리를 조금 탄 더운물에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부풀려 찐 대표적인 여름철 떡

꽃약과

기름, 꿀 등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약과틀로 찍어 튀긴 뒤 즙청시럽에 재운 유밀과

강란

생강을 다져 매운맛을 조금 빼고 설탕과 꿀을 조려 세뿔이 나게 빚은 후 잣가루를 묻힌 숙실과

쌀엿강정

불린 쌀을 쪄내 말린 후 기름에 튀겨 조청과 꿀에 버무린 엿강정류

김부각

김에 찹쌀가루 풀을 발라 말린 후 기름에 튀긴 것

연근부각

얇게 썰어 데친 연근을 말려 기름에 튀긴 것

산사화채

린 산사를 끓인 물에 설탕으로 단맛을 맞추고 잣을 띄운 음료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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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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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의 테마형(주제형) 장터 콘텐츠(볼거리) '1890 남산골 야시장'이 2018년 5월 5일(토)부터 제2기(시즌2)로 돌아옵니다.
 2017년 첫선을 보인 '남산골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 개화기 장터의 재현이라는 독특한 개념(컨셉)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었으며, 올해는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구성으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https://www.hanokmaeul.or.kr/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시장(마켓) 참여 대상 범위가 확대되어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7년 20개였던 참여부스는 서울 글로벌센터 외국인 벼룩시장 40팀, 서울시 농부의 시장 40팀, 프랜드마켓 70팀, 아름다운 가게 등 협력 단체와 중구 주민단체들이 연계함으로써 매주 총 150여개 규모로 확장 운영됩니다.
 운영시간도 지난해에 비해 늘어나는데, 14시(오후2시)부터 21시(오후9시)까지 운영합니다.
 먹을거리도 푸드트럭(이동밥차)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나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개화기를 재현한 복장 및 말투, 공간 구성 등 여러 요소의 복합적 연출을 통해 구한말 장터와 현재 서울의 장터가 혼합된 색다른 모습을 선보입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남산골야시장으로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람 사는 맛이 나는’ 한국 전통 장터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조선말 한양의 장터는 개개의 촌락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전체 사회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꼭 사거나 팔 물건이 없더라도 장터에 들르는 것이 일상생활의 일부로, ‘시장(市場)’이란 물건을 사고파는 곳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공동체 공간이자, 그 시대 생활상을 반영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남산골 야시장은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로써의 기능성에서 벗어나 조선시대의 여러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 여러분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번 1890 남산골야시장 시즌2는 2018년 5월 5일(토) 어린이날에 개장할 예정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이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양한 ‘어린이 체험마을’로 꾸며지고,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적인 음식들과 다양한 공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40팀이 진행하는 현대적 어린이체험 프로그램들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기존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전통체험 등이 야시장의 볼거리(콘텐츠)들과 어우러지게 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지는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축제기획팀(전화번호 02-2261-0517)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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