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2022년 5월 '청와대 개방'으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차량이 대거 몰리며 주차난을 겪어온 청운효자동 일대에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3년 4월 1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내에 위치한 시간제 주차장 56면과 거주자우선주차장 15면을 더한 총 71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합니다.

구는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조성을 계획한 바 있습니다.

2022년 11월 노후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해 2023년 3월 마무리하였습니다.
대통령경호처와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며 협력했습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청와대 춘추문 주차장(39면), 팔판동 주차장(19면) 개방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와 협약을 맺고 현재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추가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군서울지구병원(삼청동 소재) 지하에 178면 규모 공영주차장, 옥인동 85면 규모 주차장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불법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차장 조성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관련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담장허물기 사업’,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금번 사랑채 주차장 공사로 발생한 먼지, 소음 등 여러 불편함을 감내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사진 -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전경


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