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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 가득한 지리산 뱀사골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 1월 말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한 라인(채취관) 작업을 하였고, 2월 초순부터 4월 초까지 채취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원시청 홈페이지 www.namwon.go.kr/

지난해(2020년) 뱀사골 인근에서는 200여 농가가 고로쇠수액 채취로 20억여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남원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수액은 우수(雨水)를 전후해 해발 600미터(m) 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 20센티미터(㎝) 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여 그루에서 채취합니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수액은 해풍이 미치지 않는 지역 특성과 고지대에서 채취하여 수질이 뛰어나고 단맛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고로쇠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리며, 이뇨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2021년부터 남원 고로쇠는 뱀사골 고로쇠, 남원 고로쇠, 춘향골 고로쇠 법인 단체를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주천)를 하나로 통합한 ‘지리산남원 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 법인(대표 정기주)으로 운영합니다.

○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 사진


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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