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최하는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2024년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가보자 마포나루! 맛보자 마포새우!’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행사(프로그램)를 선보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문화 공연이 열립니다.
먹을 거리 장터에서는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 장터와 알뜰 장터를 마련합니다.
☆ 새우젓축제 안내 누리집 https://www.mapo.go.kr/site/maponarusf/content/mss240101
전야제는 개막 전날인 10월 17일에 홍대 레드로드에서 진행합니다.
17시부터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의 홍보 행진(퍼레이드)을 시작으로 레드로드 외국인 장기자랑, 전야 콘서트, DJ 페스티벌 등을 이어서 개최합니다.
10월 19일에는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스트리트 요가 행사가 열립니다.
뉴욕, 파리 등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진행하던 도심 속 요가를 레드로드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0일에는 ‘효도밥상 마라톤대회’, ‘전국 예쁜 반려견 선발대회’, ‘줌바댄스 경연대회’ 등 전국단위의 대회가 열립니다.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새우젓 판매행사장에는 올해도 강경, 광천, 보령, 신안, 부안, 소래 등 전국 6개 지역의 8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김장 준비를 위해서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시중가보다 10~15퍼센트(%)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입니다.
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새우젓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참가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 장터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구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구매할 수 있도록, 마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등의 16개 특산물 장터도 함께 운영합니다.
● 축제장 배치도
축제 기간 동안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립니다.
축제의 전야제에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전야 콘서트'에는 안성훈과 버스커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10월 19일에는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현숙, 진미령, 황인선, 재하 등 가수들이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무대에 오르고,
10월 20일에는 박서진, 이찬원, 나상도 등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우리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올해는 전국 단위 대회와 레드로드 연계 행사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었으니 모두 오셔서 맛 좋은 새우젓도 구경하시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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