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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2024년 10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7일간, 명성산 억새군락지 및 산정호수 일원에서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성산(해발 923미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도권 최대의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매년 15만 평방미터(㎡)의 넓은 벌판에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억새꽃이 만개합니다.

명성산 아래 자리 잡은 국민관광지 '산정호수'는 산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에 걸맞게,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억새꽃 축제의 공식 개막행사는 10월 13일 12시부터 15시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합니다.

☆ 포천시 문화관광 공식 누리집 https://www.pocheon.go.kr/ktour/index.do

앞서, 축제 시작일인 10월 11일에는 산정리 주민들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거행합니다.

10월 12일에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들이 억새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연주를 선보이고, 도시 간 축제 교류의 일환으로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 예술인이 환영 공연을 진행합니다.

10월 13일 개막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정명훈의 사회로 진행합니다.
식전 행사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후 대형 장식글자(캘리그라피) 예술을 비롯한 개막 공연(세레모니)이 이어집니다.
14시부터 15시까지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진해성, 나상도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축전 기간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활동을 운영합니다.
1년 후에 받는 편지 - 빨간 우체통, 억새 소원 빌기 - 억새게 운 좋은 날, 산정호수 및 억새꽃 인생사진관, 산정호수 둘레길 도장 모으기(스탬프 투어), 억지 웃음 대회, 억새 거리 상황극, 호숫가 시화전, 포천 관광 컬러링, 아트리오 억새여행 전시체험 등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주말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거리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명성산 억새 군락지에서는 황금빛 억새군락지를 바라보며 자신이 찍은 영상을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공유하는 ‘억멍 챌린지’,
산정리 주민 주도 지역 특화 행사(프로그램)인 억새 공방, 억새 놀이, 명성산 숲 해설, 산정호수 둘레길 사일런스 디스코, 포천 구절초 체험 등이 열립니다.

☆ 행사 관련 문의 전화번호 : 031-535-5012

한편,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올해 초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었습니다.


억새꽃 축제 집행위원장인 양대종 위원장(산정리 이장)은 “올해 초부터 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 주민들이 함께 모여 포천의 가을 대표 축제인 억새꽃 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억새꽃과 산정호수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기 북부 최고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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