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는 2024년 여름휴가.방학철을 맞이하여 관내 대표 여름 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7월 1일 정식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갯벌.낙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2023년)에는 개장 기간동안 총 29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동막해변은 600미터(m)의 백사장이 울창한 소나무 방풍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그늘에서 서해의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기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갯벌 규모는 1천8백만 평으로, 물이 빠지면 직선 4킬로미터(km)까지 갯벌로 변해, 밀물일 때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막해변 인근 '분오리 돈대'는 넓은 갯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민머루해변은 아름다운 낙조의 섬 석모도에 위치한 400미터 백사장의 해변으로, 자유로운 야영과 조용한 쉼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물이 빠지면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느낄 수 있고, 낙조가 아름다워 작년 개장 기간에는 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였습니다.
한편, 군은 올해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 강화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변 상시 순찰, 수상 안전요원 및 119 수상구조대 배치, 종합상황실 운영 등 관광객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정부 지자체 공공 소식 > 광역시 자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군 2025년도 서울.인천 강화장학관 입사생 모집 안내 (0) | 2025.01.04 |
---|---|
인천시 2024년 주한미군주둔지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 개최 (1) | 2024.09.10 |
2024년 여름 인천지역 해수욕장 6월 22일부터 순차 개장 (0) | 2024.06.21 |
인천시 지도포털 2024년 5월 고품질 항공영상 일반 공개 (1) | 2024.05.07 |
인천시 가좌동 액화수소 자동차 충전소 준공 안내 (0) | 2024.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