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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2024년 1월 2일부터 영동읍 계산리(영동읍 금동로 195)에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영동 액화수소충전소'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국비25억, 도비10억, 군비 25억)하여 공사를 진행하여 이달(2023년 12월) 완공하였습니다.

대지면적 3,968제곱미터, 건축면적 456.72제곱미터에 사무동, 설비동, 캐노피동의 시설과 디스펜서(주입기) 2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20시)까지 하루 12시간이며,
충전 설비용량이 30kg/hr 규모로, 하루 최대 승용차 70대(5kg)가량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영동군은 지난 12월 20일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 시연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까지 수소승용차 20여 대를 보급하였으며, 2024년에는 3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참고사진 : 충전소 전경 항공사진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은 영동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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