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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전철 서해선의 연장 구간인 '소사대곡선'이 2023년 7월 1일 운행을 시작합니다.

◎ 연장 구간 : 총 6개역
  ▶ 대곡역 - 서울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환승역
  ▶ 능곡역 - 경의중앙선 환승역
  ▶ 김포공항역 -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지하철5호선, 서울지하철9호선, 김포경전철 환승역
  ▶ 원종역
  ▶ 부천종합운동장역 - 서울지하철7호선 환승역
  ▶ 소사역 - 경인선 전철 1호선 환승역

사람이 가장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13분 간격으로,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는 낮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기존 지하철 노선 이용 시 약 70분가량 소요되던 부천 소사 - 고양 (일산) 대곡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과, 향후 GTX-B노선의 환승이 가능해져 삼중(트리플)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또한 대장신도시를 경유하는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는 오는 2031년에는 원종역에서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생활권역과 교통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부천시 내 철도 비수혜지역이었던 오정권역의 교통복지가 폭넓게 개선되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부천 소사역에서 일산 대곡역을 잇는 '소사대곡선'은 총연장 18.35킬로미터(㎞)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을 맡는 구간입니다.

서해선 소사원시선의 연장노선으로 총사업비 1조 5,557억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당초 지난 2016년 착공해 2021년 6월 개통 계획이었으나 김포공항 거점(허브)화 사업,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 전동차 도입 지연 등으로 인해 착공한 지 약 7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기간 공사와 계속된 개통 지연에 따른 불편을 묵묵히 인내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철도사업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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