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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21년 3월 16일(화), 강릉~제진 단선철도건설 사업 4개 공구(총 9공구)에 대한 건설공사 입찰을 공고하였습니다.

2027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2조7,408억 원이 투입되며, 강릉에서 고성(제진)까지 총연장 111.7킬로미터(km) 단선 노선 신설과 6개 정거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입찰공고는 총 4개 공구(1,2,4,9)를 턴키(turnkey)방식으로 발주하였습니다.

 

강릉시 구간은 1, 2공구로, 1공구의 경우 사업비는 2,838억이며 강릉시 박월동과 교동 구간 7.7km이고, 2공구는 사업비 2,200억으로 교동에서 연곡면 방내리까지 12.4km를 연결하게 됩니다.

특히, 1공구(남강릉역~강릉역 구간) 입찰공고에 따르면 강릉역 구간의 우선 시공분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올해 하반기 착공이 예상됩니다.

향후 사전적격심사와 본입찰을 추진하여 8월 중순 업체선정 예정이며, 낙찰사는 기본설계 3개월, 실시설계 12개월, 본공사 64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 및 국토교통부, 강원도,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 사업노선도

 ▶ 제1공구


 ▶ 제2공구


출처 : 강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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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대구시·경상북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2020년 12월 31일(목)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특히 서대구역은 광역철도 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거점)역사로 계획되어 향후 지역의 교통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하여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으로, 총 연장 61.8킬로미터(㎞) 구간에 정거장 7개소*를 설치(개량)합니다. 총 사업비는 1,515억 원입니다.
  * 정거장 계획 : 구미~사곡(신설)~왜관~서대구(신설)~대구~동대구~경산

하루 편도 61회 운행(첨두시 15분, 비첨두시 20분 간격)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공단)는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차량소유 및 운영손실금 등을 부담하며 철도공사는 열차를 운행하는 등 기관별 역할이 정해졌습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2021년 본격적인 공사 진행과 동시에 전동차량을 제작하고 2023년 상반기 준공 후 종합시험운전을 통해 2023년말 개통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일반철도를 개량하여 전동열차를 운영하는 고효율 사업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공사․공단의 역할이 합리적으로 정립되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면서,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현재 계획되어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등을 포함하여 수요가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경우 재정당국과 협의 등을 거쳐 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광역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2023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제작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본 사업으로 대구·경북 550만 시·도민이 실질적인 단일 생활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향후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시대에 광역철도를 통하여 대구·경북 도시 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광역생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구권광역철도가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도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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