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을 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급하는 ‘기숙사형 역세권 청년주택’이 문을 열었습니다.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 등 다수의 대학이 인접한 마포구 창전동에 들어선 ‘마포공공기숙사’입니다(구. 이랜드 신촌 본사 건물터에 신축).

○ 위치.주소 : 서울 마포구 서강로 75-16 (창전동 19-8) 이랜드 피어(PEER) 신촌아파트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임대 물량 전체를 공공기숙사로 공급하는 첫 사례입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퍼센트(%)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주거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속초시, 창녕군 등 시와 협약을 체결한 9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출신 대학생 총 120명이 2021년 3월 7일(일)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월 약 10만원의 관리비만 부담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공공기숙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9개 지자체와 4년여에 걸쳐 협약을 맺었습니다.

 

참여한 9개 지방자치단체는 강원 철원군, 강원 삼척시, 강원 속초시, 강원 인제군, 강원 정선군, 강원 평창군, 경북 고령군, 경북 상주시, 경남 창녕군입니다. 

 

시와 참여 지자체는 협의회를 구성하여 임대료 등 기숙사 운영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입주자는 각 지자체별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습니다. 

서울시가 청년주택의 일부를 공공기숙사로 제공하고 참여 지자체는 기숙사 운영비(연 100만원/실)와 임대보증금(3,324만원/실)을 부담해 대학생들의 주거비를 경감하는 방식입니다. 

시는 가용택지 부족과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건설형 기숙사 공급이 정체된 가운데 대중교통 중심인 역세권에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마포공공기숙사’는 광흥창역(6호선)과 서강대역(경의중앙선) 인근에 지상2층~지상7층 규모로 지었습니다.

(지하5층~지상16층 규모의 창전동 역세권청년주택 총 681실 중 공공임대 물량 120실 활용)

 

청년 전용 거주공간인 만큼 개인 사생활을 보장하고 다양한 공동이용시설을 갖춰 ‘청년 맞춤형 주거 플랫폼’으로 운영하여 나아갈 계획입니다. 

구조는 2명이 한 개의 호(방 2개)를 함께 사용하는 공유(셰어)형입니다.

‘1인 1방’의 개별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 개인별 사생활이 보장됩니다.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붙박이 옷장 등이 기본 제공됩니다. 

 

건물 내부엔 입주 학생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취미활동이나 학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북카페, 체력단련실, 공동세탁실, 게스트하우스 같은 다양한 공동이용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입주자 이00 학생은 “지방에서 서울로 와 원룸에서 자취할 생각을 하다가 마포공공기숙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서울생활의 가장 큰 부담인 주거비를 경감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김00 학생은 “이곳이 학교 기숙사보다 임대료가 훨씬 저렴하고 학교에서도 가까워서 신청하게 됐다. 2인 기숙사지만 각자 방이 따로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하다”면서 만족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기숙사형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의 주거난으로 힘들어하는 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크게 낮추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1호 ‘마포공공기숙사’를 시작으로 역세권 청년주택을 활용한 공공기숙사를 점차 확대하겠다. 대학생들이 부담가능한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 마포공공기숙사 조감도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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