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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사등면 덕호리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구.거제대교' 통행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합니다.

2023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구.거제대교의 성능개선을 위하여 교면 재포장 및 신축이음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개통한지 52년째인 구.거제대교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교량 안전성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하여 내구성 증진 및 주민 통행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보수.보강 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하여 11월 착공 후 약 한 달간 구.거제대교의 통행을 전면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거제시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영시와 협의해 통제기간 동안 기존 버스 노선 변경과 임시승강장 설치 및 변경사항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단축을 통해 통제기간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주민 통행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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