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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향토기업 (주)대저건설의 자회사인 (주)대저해운이 운영하고 있는 '포항~울릉도~독도' 여객 노선의 운임을, 김해시민에게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023년 10월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와 대저건설의 업무 제휴로 성사된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입니다.

2023년 11월부터 울릉도 방문 시 주중, 주말 할인율 적용 시 좌석에 따라 1만5,900원에서 최대 8만5,000원(편도 기준)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김해시민이 관내 관광시설 이용 시 제공하는 할인 혜택(서비스)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울릉도 여행 시 직접적인 여행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참고 사진 : 업무협약식 모습


현재 주식회사 대저해운이 운항 중인 포항~울릉도, 울릉도~독도 노선은 주식회사 대저건설이 2014년 2월 (주)대저해운을 설립하여 운항을 개시했습니다.

지난 6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3,158t급, 970명)’ 대형 초쾌속선 투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운항 환경을 구축하여 국내 해상여객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대저건설은 대표적인 김해 향토기업으로, 1996년 고 박순규 회장의 칠암도서관 기부를 시작으로 2019년 태권도단 창단을 통해 올해 목포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2024년)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을 위해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며 향토기업으로서 김해시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민 운임 요금 할인 협약 체결로 김해시민이 울릉도 방문 시 여행경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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