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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둘째 주말에 서울은 무덥지만 아주 맑았습니다.

종로 일대를 방황(?)하다가 조계사 일주문 앞을 지나는데, 활짝 핀 연꽃이 장관이더라구요.~


일주문에 걸린 현수막을 보니, 올해로 11회째라고 합니다.

절 안까지 들어가 보지는 못했으나, 조계사 공식 누리집(https://www.jogyesa.kr/board/news/board_view.php?&page=3&num=7796)에 올라온 글을 보니,

매년 7월과 8월, 두 달 정도 연꽃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조계사 경내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아래는 안국동을 거닐다가 잠깐 들어간 정독도서관 화단에서 본 능소화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기와담장이랑 참 잘 어울리는 소박한 여름꽃이지요.^^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꽃이 큼지막합니다.~

푸른 하늘과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기회 되서면 한 번 들러 보세요.~

조계사 연꽃과 정독도서관 화단의 여름꽃. 


사진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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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일산신도시를 건설하면서 함께 조성한 호수공원.

거대한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데요.

6월 초 장미 구경하러 온 적이 있습니다.

매년 6월부터 8월까지는 호수공원 북쪽에 있는 '자연학습원'에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연꽃정원'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하는데, 학습원 내에 있는 구역입니다.

자연학습원 주출입구에서 호수쪽으로 이어지는 널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수상 산책로로 들어서자, 바로 수련이 보이네요.^^

연분홍 진분홍 꽃잎이 예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원추리, 참나리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참나리는 꽃이 크고 탐스러워, 저 가는 줄기 위에 달려 있는 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자주빛 부처꽃도 눈길을 끌지요.


이번에는 연노랑 수련입니다.


꽃 구경 짬짬이 주변 경관도 한 번씩 살펴 봅니다.


예전에는 없던 건물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저기 가운데 보이는 게 일종의 전망구역 혹은 전망대입니다.^^


가는 길에 본 흰수련.


호수 안쪽으로 접어 들면 풍경이 이렇게 바뀝니다.


넓직한 잎 아래로 숨어 있는 수련.


전망대와 조금 떠 가까워졌네요.


이 노란색 꽃은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비비추.


길가에서 이런 안내판을 봤네요.

연꽃과 수련 구분.


드디어 전망공간 입구입니다.


주변 경관은 이렇습니다.


여담으로, 십여 년 전에 연꽃축제를 개최한 적도 있습니다.

전망대 가장자리에는 이런 안내판이 있습니다.


전망대 가까이에는 연꽃이 핀 게 없더군요.


이미 꽃이 떨어지고 연밥 달린 개체만 봤구요.

저 멀리, 맞은편 물가에 보이기는 합니다.


비가 와서 거기까지는 못가고 서둘러 돌아왔네요.

그 사이에 본 원추리 다발(?)입니다.^^


고양호수공원이 문을 연지도 30여 년이 지났네요.

인공으로 조성한 곳이지만, 오랜 세월 잘 가꾸고 있다보니, 이제는 그 인공미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산책도 하고 휴식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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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의 상징 '호수공원'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요.

호수 윗쪽에는 장미원이 있습니다.

매년 5월말 6월초가 되면 다양한 장미가 활짝 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접경지역에 위치한 고양시는 개발에 제약이 많았던 곳입니다.

그래서 화훼산업에 집중했는데, 특히 선인장과 장미 종류가 유명하구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산업 육성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3년에 한 번 진행하던 박람회는 2010년대 들어서면서 매년 개최하고 있지요.

코로나19 장기 대유행 이후, 정말 오랜만에 고양호수공원 장미원을 찾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지하철3호선(일산선) 정발산역에서 내린 후,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육교로 진입하기 전, 이렇게 큰 호수공원 전체 안내도가 있으니, 이걸 보고 위치를 가늠하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육교를 건넌 후 오른쪽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풍차와 장미덩굴로 만든 굴(터널)이 보입니다.


그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어렵지 않게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터널 안에는 분무기로 물안개를 계속 뿌리고 있어서 더운날 조금이나마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로 좌우에 심어 놓은 장미나무의 꽃도 예쁘지만, 이 무렵 피는 산딸나무꽃도 볼 만 합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장미공원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네요.


큰 틀은 변함이 없는데, 중간중간 고치고, 새로 만든 것들이 있습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도 설치해 놓았구요.


무장애관광을 고려한 것인지, 몸이 불편한 분들도 공원을 산책하기 좋게, 턱 같은 게 거의 없습니다.


나중에 사진 정리해 보니 거의 200장을 찍었더군요.^^;

고르고 골랐는데도 100장 정도입니다.


가급적 장미 품종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담장에서 자라는 장미도 제각각 다른 품종입니다.^^

 

분수대도 살짝 바뀌었습니다. 물줄기가 시원하네요.~

 

사랑이 넘쳐나는 공간입니다. ㅎㅎ


사진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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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대표 벚꽃명소인 종로구 안국동의 정독도서관.

구.경기고등학교가 있던 곳으로, 학교 건물을 그대로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교사 앞쪽에는 넓은 뜰, 화단이 있는데,

가장자리를 따라 아름드리 벚나무가 자라고 있지요.

매년 벚꽃 필 무렵이면 문화행사도 합니다.

오늘 오전에 길을 걷다 보니, 문득문득 활짝 핀 벚꽃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어디로 가 볼까 고민하다가,
처음에는 저 멀리,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일산신도시 호수공원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아직 아무것도 없었어요. ㅠㅠ

사진 한 장 못 찍고 철수했습니다.

점심만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여의도 대신 찾아간 곳이 정독도서관입니다.^^;

한 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안국동쪽은 올 엄두를 못냈는데,

안국역에서 내려서 위로 올라가니 이전처럼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해서 안심했습니다.

정독도서관 올라가는 골목길도 평화롭고.~


도서관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벚꽃이 살짝살짝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이제야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음 주말, 그러니까 4월 10일~12일 정도 되어야 제대로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의도도 비슷할 것 같아요.

행여나 시간이 안나서 4월 첫째 주말에 꽃놀이 못가신 분들은 실망 안하셔도 될겁니다.~

다음주를 기대해 보세요.~


출처 : 본인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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