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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우리 고유의 대명절, 한가위(추석)를 맞아, 긴 연휴기간 궁.능 무료관람 일정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였습니다.

1. 대상기관: 4대궁(덕수궁,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종묘 및 조선왕릉, 세종유적

2. 무료개방 기간: 2025년 10월 3일(금)부터 10월 9일(목)까지 7일간

3. 휴관일 변경
 ㅇ 4대궁 및 종묘 : 궁중문화축전(10월 8일 ~ 10월 12일) 진행으로 10월 10일(금) ~ 10월 12일(일)은 유료개방
 ㅇ 조선왕릉(세종유적 포함) : 10월 10일(금) 휴관
  단,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은 제외
  기존 예약제로 운영하던 종묘는 일반(자유) 관람으로 한시 전환

4. 궁능별 안내사항

 o 경복궁 관리소 (문의전화번호 02-3700-3900)
    - 경복궁.칠궁 해설 :
        2025년 10월 3일(금) ~ 10월 9일(목) 정규해설 없음
        2025년 10월 10일(금) ~ 10월 12일(일) 정규해설 운영
    - 경회루 특별관람 : 2025년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미운영
    - 휴궁일 : 2025년 10월 14일(화)
      ※ 매주 화요일은 경복궁.칠궁 정기 휴궁일

 o 덕수궁 관리소 (문의 전화 02-771-9951)
    - 10월 3일(금) ~ 10월 9일(목) 전각해설(공휴일 회차 운영) : 10:00, 11:15, 14:15, 16:30
    - 10월 3일(금) ~ 10월 9일(목)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해설(사전예약제/ 공휴일 회차 운영)
       심화 9:30, 16:30 / 일반 13:00, 14:30
       영어해설(현장참여) 11:50, 14:50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문의 전화 02-2022-0600)
       10월 3일(금) ~ 10월 9일(목) 정상개관 / 10월 10일(금)대체 휴관
       ※ 10월 5일(일) ~ 10월 8일(수) 총 4일 무료관람

 o 창덕궁 관리소(문의 전화번호 02-3668-2300)
   - 전각 및 후원 해설 :
     2025년 10월 3일(금) ~ 10월 9일(목) 전각 및 창덕궁 깊이보기(궐내각사,낙선재) 해설 미운영 (후원 해설 정상운영)
     2025년 10월 10일(금) ~ 10월 12일(일) 전각 및 후원 해설 정상운영
     ※ 축전기간 낙선재 전시로 창덕궁 깊이보기(낙선재) 미운영


출처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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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가을로 접어드는 2025년 9월, '이달의 수산물'에 새우류와 한치를 선정하였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우는 가을이 제철인 대하와 흰다리새우가 가장 유명합니다.

대하는 칼슘과 베타인류 성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과 고혈압,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흰다리새우는 셀레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노화 방지 및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하 또는 흰다리새우를 소금 위에 올려 노릇하게 구운 소금구이는 가을철 대표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한치는 다리 10개 중에 긴 다리 2개를 제외한 나머지 8개 다리가 ‘한치(3센티미터(cm))’ 밖에 안되어 붙은 이름입니다.


고단백, 저지방, 저열량(칼로리) 식품으로 체중조절(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입니다.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식감이 부드러워 숙회, 구이, 주물럭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초고추장과 미나리, 고추와 양파, 육수를 활용한 ‘한치물회’는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이달의 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 정보는 한국수산회 '어식백세' 네이버 블로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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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兪弘濬, YOU HONG JUNE)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025년 7월 21(월)에 취임하였습니다.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13개 소속 국립박물관을 이끌게 된 유홍준 관장은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하였으며,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영남대박물관장,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도 줄곧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유홍준 관장은 7월 21일(월)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먼저 그동안 맡은 자리에서 애써 온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였습니다.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해야 할 미래상(비전)도 밝혔습니다. 

유홍준 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문화유산을 포함한 박물관 자산은 과거를 보존하는 도구를 넘어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적 자산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K(케이)-컬처(한국문화)의 뿌리가 박물관에 있는 만큼, 이를 전 세계에 확인시키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역사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서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문화강국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립박물관 가족 여러분!
새로 관장에 취임한 유홍준입니다.
이제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박물관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이 20대에 한국미술사를 전공으로 삼은 이래로 박물관은 언제나 제 삶의 곁에 두고 무시로 드나들었기에 낯설지가 않습니다. 건물, 유물은 말할 것도 없고 아는 얼굴도 많고 익히 들어온 이름도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누구보다 많이 박물관을 애용하면서 항시 밖에서 전적으로 응원해 왔는데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이제 객석에서 내려와 선수로 뛰게 된 기분입니다.

밖에 있을 때는 박물관이 하고 있는 일과 돌아가는 시스템은 대략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마는 막상 관장으로 부임하고 보니 국립박물관이란 어떤 기관인가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국립박물관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면서 그 가치를 연구하고 전시를 통해 이를 세상에 알리며 안으로는 국민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밖으로는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우리 국립중앙박물관은 나라의 발전과 함께 계속 변해 왔습니다. 제가 처음 박물관을 구경한 1960대 덕수궁 석조전 건물부터 70년대 국립민속박물관 건물, 80년대 조선총독부 건물, 2000년대 국립고궁박물관 건물을 거쳐 2005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이르러 오늘날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에 연간 400만 명이 찾아오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되었습니다.

박물관의 3대 구성요소는 유물, 건물, 사람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박물관의 모습과 위상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성과는 어떤 형태로든 전시회를 통해 나타나고 수렴됩니다.

상설전시든 기획전시든 좋은 전시를 위해서는 유물의 보존처리, 학술연구, 전시 디스플레이. 박물관 교육, 풍부한 아카이브, 대내외 홍보, 원활한 행정지원, 완벽한 안전, 긴밀한 민간협업, 친절한 민원 등이 원활히 수행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맡은 자리에서 성실하게 임해 오면 됩니다.

시대가 박물관에 요구하는 것도 날로 변하고 증대하여 오늘날에는 급기야 우리에게 K-컬쳐의 뿌리가 여기에 있음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한류가 흘러가고 있는 세계만방에 알려 ‘K-문화강국’의 위상을 드높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명령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바람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뮤지움 굿즈를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가 강렬히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한편으로는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관장이라는 조직의 관리자로서 박물관 식구 여러분에게 각별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첫째는 안전입니다. 사람의 안전, 유물의 안전입니다. 둘째는 화목입니다. 직장 생활은 보람도 보람이지만 즐거워야 합니다. 셋째는 박물관은 대국민 서비스 기관임을 잊지 말고 항시 친절해야 합니다.

이것만 지켜진다면 박물관에 근무한다는 것은 더없이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받아들입니다. 

반갑고, 기쁘고, 감사합니다.

● 참고사진 : 취임식 모습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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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025년도 초복(7월 20일)을 맞아, 우리 고유의 닭(=토종닭) 상표(브랜드) ‘우리맛닭’을 활용한 삼계탕 조리법 3종을 소개하였습니다.

삼계탕(蔘鷄湯)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우리나라 대표 여름철 보양식입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닭고기와 인삼이 오장을 보호하고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9세기 말 집필한 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에는 삼계탕의 원형으로 추정하는 ‘연계탕(어린 닭을 삶은 탕 요리)’ 조리법을 싣고 있습니다.

‘우리맛닭’은 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이 맛 좋은 계통, 성장이 빠른 계통, 알을 잘 낳는 계통을 선별 교배하여 개발한 토종닭 상표(브랜드)입니다.
일반 육계에 비해서 콜라겐 함량이 높고, 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깊고 진한 삼계탕을 만드는 데 적합합니다.

 2023년부터 민간 주도형 보급 체계로 전환하여 민간 종계장 2곳(소래축산, 한협원종)에서 전국에 ‘우리맛닭’ 씨닭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맛닭’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입맛에 맞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삼계탕 3종을 개발하였습니다.

예로부터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재료들을 엄선하여 조리하는 음식이지만, 조리 후 효과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건강미인 삼계탕
검정콩, 검정깨, 죽순, 호두 등을 넣어 만들어 피부 건강과 활력을 원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 라이트 삼계탕
팥, 마, 율무 등을 넣어 만든 삼계탕으로,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아이큐 삼계탕
용안의 열매, 구기자, 당귀, 통밀, 대추 등을 더해서 집중력 향상이나 활력을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습니다.


◎ 상세 조리방법 안내

◇ 건강 미인 삼계탕

 ▶ 식재료
맛닭 1마리, 구기자 10그램(g), 건표고버섯 1장, 불린 검정콩 10g, 검정깨 5g, 대추 5개, 행인 2g, 죽순 20g, 호두 10g, 소금.후춧가루 적량, 기본육수 2리터(L)

 ▶ 만드는 법
1. 맛닭은 깨끗이 손질하고, 호두와 건표고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 놓는다.
2. 죽순은 반으로 갈라 끓는 물에 데쳐 석회를 제거한 후, 빗살 모양으로 썰고 불린 표고버섯은 4등분한다.
3. 맛닭 속에 속재료를 넣고, 재료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시킨다.
4. 기본육수 2리터(L)에 맛닭과 구기자, 표고버섯, 불린 검정콩, 검정깨, 대추, 행인, 죽순, 호두를 넣고 50분간 끓인다.
5.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양념(소스)이나 발효햄 허브솔트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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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 삼계탕

 ▶ 식재료
맛닭 1마리, 팥 20그램(g), 율무 20g, 오이 반 개, 다시마 10g, 무 120g, 복령 10g, 마 60g, 목이버섯 10g, 소금.후춧가루 적당량, 기본 육수 2리터(L)

 ▶ 만드는 법
1. 팥과 율무는 삶아 놓고, 오이는 깨끗이 씻고 무는 1 X 1 X 1센티미터(cm) 크기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2. 마는 껍질을 벗겨 1 X 1 X 1센터미터 크기로 썰고, 목이버섯은 불려 손으로 찢는다.
3. 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닦아 2 X 3센티미터로 썰어서 준비한다.
4. 물 500밀리리터(ml)에 복령 10그램을 넣고, 200밀리리터가 될 때 까지 졸여 육수에 섞는다.
5. 손질한 맛닭 속에 속재료를 넣고, 재료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한다.
6. 기본 육수 2리터에 준비한 맛닭과 삶은 팥, 율무, 오이, 다시마, 무, 복령, 마, 목이버섯을 넣고 50분간 삶는다.
7. 오이, 복령,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시마는 채썰어 고명으로 올린다.
8.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양념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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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큐 삼계탕

 ▶ 식재료
맛닭 1마리, 불린 찹쌀 50그램(g), 통밀 20g, 용안육 5g, 인삼 10g, 대추 2개, 구기자 5g, 감초 1g, 소금.후춧가루 적량, 기본 육수 2리터(L)

 ▶ 만드는 법
1. 손질한 맛닭 뱃속에 불린 찹쌀, 대추, 인삼, 용안육, 구기자를 넣고, 속재료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다리를 꼬아 고정한다.
2. 물에 불린 통밀을 푹 삶아 건져낸다.
3. 냄비에 준비한 맛닭과 삶은 통밀, 감초, 당귀와 기본육수를 넣고 50분간 끓인다.
4.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삼계탕용 양념(장)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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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육수 만드는 방법

 ▶ 재료
맛닭발 1킬로그램(kg), 무 500그램(g), 양파 1개, 대파 50g, 오이 1개, 황기 30g, 마늘 100g, 생강 20g, 통후추 20g, 청주 1컵, 인삼 50g, 블린 찹쌀 100g

 ▶ 조리법
1번. 냄비에 인삼과 불린 찹쌀을 제외한 분량의 모든 재료들을 넣고 1시간 끓인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기름기를 제거한다.
2번. 분쇄기(믹서)에 1번에서 만든 국물 2컵과 불린 찹쌀, 인삼을 함께 넣고 갈아, 다시 1번의 국물에 풀어 한소끔 더 끓인다.
3번. 2번를 식힌 후 다시 한 번 기름기를 제거하여 기본육수로 사용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 지상윤 센터장은 “‘우리맛닭’은 우수한 육질과 풍부한 영양 성분을 지닌 식재료로, 여름철 원기를 회복하는 데 안성맞춤이다”라며, “‘우리맛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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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6월 '이달의 수산물'로 병어와 다시마를 선정하였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은빛 생선인 병어는 5월부터 8월까지 많이 잡힙니다.

무리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병졸’처럼 보인다고 하여 ‘병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집니다.

병어에는 니아신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근육 형성 및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무나 감자, 양파 등을 넣고 매콤하게 끓인 병어찜은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입니다. 


다시마는 시원하고도 깊은 맛을 지닌 대표적인 천연 조미료입니다.

다시마에는 알긴산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열량(칼로리)이 낮아 체중조절(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활용합니다.

건다시마 형태로 가공하여 육수를 낼 때 주로 사용하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생다시마에 초장을 곁들여 쌈이나 무침으로 먹어도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달의 수산물 병어, 다시마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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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입니다. 

 

이번 계획(안)에는 경제성(B/C) 0.7 이상 또는 종합평가(AHP) 0.5 이상의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10개 노선 총 145.66킬로미터(km)를 대상노선으로 선정하였으며, 4개 노선 총 33.82킬로미터(km)는 후보노선으로 제안하였습니다.

새로 반영한 노선으로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 부산항선, 연산제2센텀선 등입니다.

‘부산형 급행철도(BuTX)’는 가덕도신공항, 명지신도시, 부산역, 부전, 센텀시티, 오시리아 등 부산의 주요거점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54.04킬로미터(km)의 수소열차용 노선입니다.

‘부산항선’은 영도구 태종대에서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감만동을 경유해 경성대·부경대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24.21킬로미터(km)의 수소 노면전차(트램)용 노선입다.
부산항선에서 제외한 중구 부평동, 부산진구 동천로, 남구 용호동 구간은 향후 부산항선 건설을 본격 추진하면 기본계획 수립 시 타당성을 검토하여 연결지선으로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산제2센텀선’은 센텀2지구와 원동역, 연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8.03킬로미터(km)의 도시철도 노선으로, 4호선과 동일하게 고무차륜 무인경전철(K-AGT)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노선은 도시철도 1, 3호선 연산역과 동해선 원동역, 그리고 도시철도 4호선 석대역을 연결합니다.

◎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전체 노선(안) 명단

노선명 기점.종점
(주요 경유지 및 환승역)
운행 차량
체계
연장
(킬로미터; km)
사업비
(억원)
비고
BuTX 가덕도신공항~명지~하단~
부산역(북항)~부전~센텀~오시리아
수소열차 54.04 47,692
부산항선 태종대~중앙역(1호선)~북항~
범일역(1호선)~문현역(2호선)~
우암~감만~경성대·부경대역(2호선)
노면전차 24.21 7,240
정관선 기장군 월평리~정관신도시~
좌천삼거리~좌천역(동해선)
노면전차 12.80 4,330
송도선 자갈치역(1호선)~송도해수욕장~
고신대~감천사거리~장림역(1호선)
노면전차 7.05 4,024
강서선 명지오션시티~
에코델타시티~대저역(3호선)
노면전차 21.10 7,252
기장선 안평역(4호선)~기장초~기장중~
기장역(동해선)~일광신도시
무인경전철(K-AGT) 7.10 4,697
연산
2센텀선
연산역(1,3호선)~토곡사거리~
원동역(동해선)~
센텀2지구 산업단지~석대역(4호선)
무인경전철 8.03 7,148
오시리아선 장산역(2호선)~송정역~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
중형전철 4.13 4,825
부산 2호선 급행화 양산역~서면역~장산역
(급행역 11개역, 부본선 설치 7개소)
중형전철 45.20
(개량2.9)
4,991
부산 1호선 급행화 노포역~서면역~다대포해수욕장역
(급행역 9개역, 부본선 설치 8개소)
중형전철 39.90
(개량4.3)
6,659
오륙도선 경성대부경대역(2호선)
~이기대어귀삼거리
~오륙도 해맞이공원
노면전차 5.15 2,527 후보
노선
주례~부산역
연결지선
주례역(2호선)~학장교차로~
구덕공설운동장~부산역(1호선)
K-AGT 8.26 5,788 후보
노선
동부산선 장산역(2호선)~송정해수욕장~
동부산관광단지~기장역(동해선)
K-AGT 11.49 6,649 후보
노선
덕천~초읍
~서면선
덕천역(2,3호선)~백양산~초읍~
부산시민공원~부전역(동해선)
~서면역(1,2호선)
AGT 8.92 9,056 후보
노선


■ 부산 도시철도망 계획 노선도(안)


시는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해서 국토교통부와의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부산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마쳤습니다.

아울러, 2025년 5월 8일 공청회를 열어, 이 자리에서 받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2025년 5월 말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앞으로 10년간 부산의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청사진”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부산항선'은 최우선 사업으로 설정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나머지 사업도 주변 개발 여건과 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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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5월, 이달의 수산물로 '갑오징어'와 '키조개'를 선정하였습니다.

갑오징어에는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로 된 뼈가 들어 있습니다.

그 모양이 마치 갑옷 같다고 하여 ‘갑오징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갑오징어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식이조절(다이어트)용 식품으로 좋고,
피로 회복에 좋은 성분인 타우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기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향긋한 미나리를 곁들인 쫄깃하고 새콤달콤한 갑오징어 초무침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입니다.


키조개는 껍데기가 곡식 껍질을 분리하는 농기구인 ‘키’를 닮아 붙은 이름으로,
껍데기가 25~30센티미터(cm) 정도여서 다른 패류에 비해 매우 큽니다.

키조개는 아르기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근육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여 버터구이,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봄철 수산물입니다. 


이달의 수산물 갑오징어, 키조개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 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인 어식백세(http://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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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본 사업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일부 해소하여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부산 청년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18~39세 청년에게 1인당 1백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에는 1천650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지원 인원을 확대하여 2천 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입사일이 2023년 1월 1일부터 올해(2025년) 1월 2일 이내인 사회초년생 청년이 대상입니다.

청년의 월 소득은 358만 9천 원 이하로, 올해(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건강보험료의 월평균 부과액(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12만 7천230원 이하여야 합니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025년 5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받으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복지포인트 1백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50만 원씩 지원합니다.

지원받은 복지포인트는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실제.가상(온.오프라인) 이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월에 1차 복지포인트 50만 원을 지급하고, 9월에 재직 여부 확인 후 2차 복지포인트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첨부파일 : 모집 공고문 PDF 양식

2025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 모집 공고문.pdf
0.33MB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2025년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누리집(https://busanhappycar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 등록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전화번호 051-600-187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이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사회초년생 청년의 소득격차를 일부 해소하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며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청년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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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2025년 4월 5일 오전,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입니다.

종목은 하프코스, 10킬로미터(㎞), 5㎞ 등 총 3개 부문이며,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전구간(풀코스) 종목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한편,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고려하여, 행사 진행시 축포나 치어리더 공연 등 흥행 요소는 없애거나 줄여서 운영합니다.

경주시는 이재민을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 홍보관(부스)을 현장에 설치하고 참가자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안전 관리도 강화합니다.
대회 당일에는 의료진 14명, 구급차 11대, 자전거 응급 순찰대,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을 달리기 주요 지점에 배치합니다.

마라톤 구간(코스) 교통 통제는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합니다.

자매.우호도시와의 국제 교류 차원에서 일본 오바마시.우사시, 중국 시안시.츠저우시.장자제시.난핑시에서 온 40여 명이 대회에 직접 참가합니다.

※ 참고 사진 : 2024년 대회 참가자 모습


주낙영 경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 모두가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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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멸치, 숭어를 선정하였습니다. 
 
뼈째 먹는 생선인 멸치는 칼슘 함량이 타 어종에 비하여 높아 ‘칼슘의 왕’이라고 부릅니다.

멸치에는 뼈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인 핵산과 각종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하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멸치는 간장과 물엿을 넣고 고소하게 볶아 밥반찬으로 만들 수도 있고, 육수를 내거나 액젓으로 만들어 음식의 감칠맛을 더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숭어는 보리 이삭이 패는 시기인 4월에서 5월 사이에 주로 잡히는데, 이 시기의 숭어는 특히 맛이 좋아 ‘보리숭어’라고 부르며,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자주 올랐다고 합니다.

숭어는 동의보감에서 ‘위를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언급했을 만큼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숭어는 육질이 탄탄하고 고소하여 회로 즐겨 먹지만, 매운탕이나 튀김, 구이로 조리해도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달의 수산물 멸치와 숭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공식 블로그인 어식백세(http://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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