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내일(2020년 12월 28일)부터 나흘간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1년도 일력 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일력 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20분 만에 3,700여 명의 응모자가 몰리는 등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당초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되면서, 긴급하게 2차 물량을 확보, 내일부터 나흘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이벤트기간 : 2020년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의 ‘2021년 신축문예’라는 이벤트 게시물에 20자 내외의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됩니다.
시는 응모자 중 200명을 선정해 일력을 전달하고, 참신하고 기발한 작품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텐츠로도 소개할 계획입니다.
일력(日曆)은 그날의 날짜, 요일, 기념일 따위를 각각 한 장에 넣어 매일 한 장씩 떼거나 넘겨 보도록 만든 것입니다.
부산시가 제작한 일력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집한 365명 시민의 사연과 삽화로 채워졌습니다. 단 하루도 그저 하루가 아닌 누군가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한 해를 보낸 부산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코로나를 물리는 치는 일은 누군가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만큼, 이번 이벤트가 서로 다독이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의 아동‧교사, 조리사 등 관련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내 확산 차단 및 어린이집 보육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법 제43조의2에 의거 대구시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원을 실시합니다.
이에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1,264개소는 12월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가며, 향후 감염병 진행 상황, 지자체 여건, 보육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구시에서는 복지부 지침상 부모 대상 가정돌봄 권고에도 원내 밀집도 유지 및 N차(엔 차) 감염 우려로 감염전문가의 자문,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주체의 의견 수렴 후 지난 12월 22일 개최된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통해 휴원을 결정했습니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각 어린이집은 당번 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을 실시하나, 확진자와 접촉자 및 접촉자의 동거가족은 긴급보육 등원 및 제공이 불가합니다.
휴원 시 어린이집에서는 휴원 기간 및 긴급보육계획을 즉시 보호자에게 알리고, 어린이집 자체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보육 공백을 방지합니다.
아울러, 긴급보육 시에도 원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긴급보육이용 사유서를 보호자에게 제출받아 실시하도록 하며, 보호자 및 가족의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검체검사를 받도록 하고, 부득이 모임 참석 시에는 아동 동반을 자제하도록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휴원 명령과 더불어 어린이집 보육밀집도를 낮추고,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제작‧배포한 대구형 3‧3‧7 생활수칙(3세이상 전원 마스크 착용, 3회 이상 발열‧호흡기증상 확인, 일일 7회이상 손씻기) 및 유증상자 발견 시 대처 로드맵 등을 적극 홍보하고,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해 가정에서는 긴급보육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정돌봄에 동참을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연말연시 코로나19바이러스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내년도(2021년) 1월 3일까지 강력하게 시행합니다.
이번 방역 강화 특별대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의 대규모 방문객으로 인한 관내 일상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는 식당을 비롯해 5인 이상의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일체 금지됩니다. 특히 식당에 5인 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하는 것을 금지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운영자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등으로 방역 활동에 피해를 입힐 경우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넘이‧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마니산 참성단의 등산로는 모두 폐쇄됩니다. 그 외 평화전망대, 역사‧자연사박물관, 갑곶돈대 등 주요 관광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 눈놀이터‧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등도 이 기간 운영을 중단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비대면이 원칙이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 등은 금지합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경로나 감염원은 더 이상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모임이나 약속,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며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만큼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임시선별지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입산 통제, 관광시설 운영 중단 안내
★ 마니산 함허동천 등산로 입산 통제
☆ 이 외 운영 중단 관광시설
▶ 2020년 11월 21일부터 추후 공지시까지 평화전망대 전화번호 032-930-7062 평화빌리지 032-930-7058 역사 자연사 박물관 032-930-7084~5 석모도 미네랄온천 032-930-7051 전쟁박물관 032-930-7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