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고양 김포 연결 2024년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운행 개시

파주시와 고양시, 김포시를 잇는 광역 시티 투어 버스 '끞'이 2024년 5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지난해(2023년) 첫 선을 보인 광역 시티투어(당일여행) 버스 ‘끞’은, 급이 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두 개 시.군을 연결하여 광역으로 운영하는 관광버스입니다.

김포, 고양, 파주의 머리글자를 따 ‘끞’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끞’은 주 3회(금.토.일) 운행하는 정기 노선과, 지방자치단체별 행사 및 특징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 두 가지로 운영합니다. 

정기노선의 경로를 살펴보면,
금요일은 고양-파주노선으로,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 ~ 일산호수공원 ~ 나들라온 ~ 행주산성 ~ 마장호수 출렁다리,
토요일은 파주-김포노선으로, 오두산 통일전망대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와 헤이리 예술마을 ~ 파주출판단지 ~ 김포아트빌리지,
일요일은 김포-고양노선으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 대명항 시장 ~ 중남미문화원 구간을 운행합니다. 

기획노선은 지역 축제 및 특색있는 관광과 연계한 노선으로, 사전예약 형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탑승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3번 출구, 오전 9시)에서 출발하여,
금요일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곡역(3번 출구, 오전 9시 40분),
토요일에는 서울지하천 경의중앙선 운정역(1번 출구, 오전 9시 40분)을 경유합니다.

이용 요금은 금요일 노선은 1만 원, 토요일.일요일 노선은 1만 2천 원입니다.

탑승 예약은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누리집(http://ggpbus.com/)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개 시군이 협력해 운영하는 끞버스를 통해 파주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성을 갖춘 관광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