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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의 해양정신과 신라 해양 교류 역사를 교육하고 전시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공사가 한창입니다.

2023년 12월 17일, 시에 따르면 감포읍 이견대 맞은편에 있는 '대본초등학교 폐교지(주소: 대본리 671번지 일원)' 9089평방미터(㎡)에 1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4년까지 2층, 연면적 1793평방미터 규모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합니다.

1층은 문무대왕 청소년 아카데미와 해양 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고, 2층은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 시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층 전시공간을 주제별로 살펴보면,
문무대왕 자료관은 문무대왕과 삼국통일, 문무대왕 역사유적, 해양정신의 계승을,
문무대왕 해양교류관은 신라 해양인물, 신라 해양 교류문화 등을 주 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단순 전시.체험 위주의 청소년해양센터, 해양박물관과는 차별을 두었습니다.

역사관 내 청소년해양학교를 운영하면서 울릉도.독도 영토체험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 답사는 물론 문무대왕 업적과 유적 홍보‧참가 행사(프로그램) 등 교육 요소를 가미하였습니다.

여기에 시는 화랑마을과 연계하여 경주만의 특별한 청소년 해양 활동(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사업은 2015년 10월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완료, 2017년 9월 경북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가결하였으며, 지난해(2022년) 5월 착공하였습니다.

★ 참고자료 : 역사관 완성 예상도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들어서면 문무대왕 수중왕릉을 비롯하여 이 일대 문화유적들을 체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경주 관광의 영역이 경주보문단지에서 동해바다쪽으로 확장하여, 양남 주상절리,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송대말 등대로 이어지며 동경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적극 활용해 동남권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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