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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는 2020년 말일 밤부터 2021년 새해 첫날 오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성산일출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당 기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성산일출봉 전면 통제도 실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 일시 : 2020년 12월 31일 19시(오후9시)부터 2021년 1월 1일 09시(오전9시)까지

▷ 내용 : 성산일출축제 취소, 성산일출봉 전면 통제 및 코로나 19 감염 예방 조치 실시

▷ 구간 : 주차장, 화장실, 탐방로 및 정상 등 일출봉 전 구역 통제

▷ 대상 : 내.외국인 및 관광객, 도민 등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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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08년 한밭종각을 시청 남문으로 이전한 후, 매년 시민 축제로 추진해 왔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올해는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시는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한해를 보낸 시민들의 위로하고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자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라도 타종행사를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지난 12월 8일부터 3주간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유흥시설 5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발령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행정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대전시 노용재 운영지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었음에도 감염병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시민들께 연말연시는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주시기를 당부하기 위해 행사취소를 결정한 측면도 있다”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 모임과 행사 자제를 포함한 핵심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


출처 :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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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2021년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합니다.

시는 지난 11월 25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해돋이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공연, 체험행사 등은 모두 취소하고 교통·질서 정리, 난방 텐트를 설치 등 관광객 편의를 중심으로 해맞이 행사 현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하여 결국 모든 행사와 더불어 모래시계 회전식, 난방용 텐트 설치 또한 취소하고 오직 온라인 유튜브로만 해돋이 현장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일시는 2021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으로,
 강릉시 공식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channel/UChTeiHYZmNAlqWgcYvhPzBw과 JoU TV 유튜브 채널 youtu.be/CjifgowGaWE, 총 2개의 채널에서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강릉해맞이, 강릉해돋이, 경포해돋이 등을 검색하여 접속해도 시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생중계는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일출광경, 시 홍보영상, 라이브 콘서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돋이 현장 방역대책으로는 행사장 2개소에 방역관리본부를 운영하여 상황 관리와 함께 해변소독, 및 손소독제 제공, 1회용 마스크와 방역물품 구비 등의 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율방역단이 2020년 12월 31일 오후와 2021년 1월 1일 오전 2회에 걸쳐 해변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의 협조 아래 현장 주변의 음식점에서 거리두기 계도활동을 펼치고 경포해변 백사장진입 통로 10개소에서 사회적거리두기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처 : 강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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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1년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남열 새해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고흥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와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남열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새출발.새각오를 다짐하고,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새해소망 써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남열 해돋이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및 발사전망대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와 함께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원천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을 위하여 신축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올해 연말연시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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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매년 1월 1일, 새해 첫 날 개최하던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2021년)에는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덕양산 행주산성은 해발 124m(미터)로 아주 높은 지역은 아니지만, 평지 가운데 홀로 우뚝 솟아있고 구국을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라는 의미가 있어, 348㎡(평방미터)의 좁은 정상광장에 해맞이 객들이 붐비는 고양시의 대표 명소입니다.

그리고 1월 1일 열리는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에는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 등 6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매년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고양시는, '108만 고양시민 긴급멈춤'을 시행하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후 거리두기 방역단계 변화와 상관없이 내년도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2021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행주산성 일반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고양시는 지난 11월 28일 0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에 준하는, 강화된 '긴급멈춤' 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시청 구내식당 시간대별 운영, 5인 이상 식사 금지 등 시 공직자 대상의 내부 방역규정도 점검하는 등 연말연시 우려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의견(아이디어)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새해 첫 시작을 함께 맞으며 한해 행운을 기원하던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는 매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행사였기에 내년도 행사 취소가 더욱 아쉽다. 그렇지만 이번 결정은 108만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코로나19를 빠르게 극복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이자 시민 안전을 위한 큰 결정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 : 이전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행사 때 사진


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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