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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7월 20일부터, 2021년 세 번째 갤러리 전시인 '52년 인천생 곰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인천의 밀가루 회사인 (주)대한제분과 함께 준비한 협업(컬래버레이션0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museum/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됩니다.

 

먼저, ‘1부 대한민국 밀가루이야기’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밀가루가 도입되고 제분공장이 설립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2부 대한제분과 밀가루’에서는 한국전쟁(6.25전쟁) 이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국민들에게 미국의 구호물품으로 밀가루가 제공되고, 그 밀을 가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한제분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며, 1960년대 혼분식정책에 의한 밀가루 가공식품의 발달이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킨 모습을 전시합니다. 

마지막으로, ‘3부 1952년 인천, 곰표 태어나다’에서는 1952년 대한제분의 설립과 함께 마스코트로 탄생한 곰표의 변천과정과 대한제분에서 곰표 상표(브랜드)를 활용하여 제작한 패딩(깃털외투), 밀맥주, 가방 등의 상품(굿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밀가루 도입과 함께 성장하여 온 인천의 대한제분과 우리 식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접하고 즐겨먹었던 밀가루가 어떻게 한국인의 식탁과 입맛을 변화시켰는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요즘 인기 제품(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곰표 캐릭터가 단순히 귀엽고 재미있는 이미지가 아닌 밀가루로 대변되는 우리 근현대사와 식생활 문화의 상징으로 69년의 세월을 함께 했음을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는 2021년 7월 20일부터 10월 3까지 개최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 이외에도 뮤지엄 카페에서 곰표 노트 펜 세트, 밀가루 포대 쿠키, 즐거운 표곰이가 그려진 그림책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곰표와 다양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치고 힘든 코로나 시기에 여름방학을 맞이해 귀여운 곰표와 함께 박물관에서 휴양(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문의전화번호 : 032-440-6734  

○ 기획전시회 포스터


○ 곰표 밀가루 포대
   1960년대 대한제분에서 생산한 22킬로그램(kg) 밀가루 포대 
   국수, 만두, 과자 등을 만들 수 있는 중력분 밀가루로, 곰표 캐릭터의 초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 1957년 대한제분 인천공장 출입구 사진
   한국전쟁(6.25전쟁)으로 파괴된 공장의 일부를 복구하고 찍은 사진으로, 초창기 대한제분 공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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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 한국관광박람회’를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송도컨벤시아와 인천파라다이스시티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관광박람회’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대표로 ‘한국여행박람회’,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마트’,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박람회’ 등 4개가 통합된 박람회입니다.
 
이번 행사는 백신 접종으로 해외 이동과 관광 및 MICE 시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자원을 집중하여 한국을 홍보하고 업계에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무너진 생태계를 회복하고자 통합 개최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인 6월 29일에는 코로나로 단절된 국제 교류가 다시 활발히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아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 영종도에서 통합 개막식을 개최합니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될 개막식에는 창 치 페이 싱가포르관광청 부청장, 영국 여배우이자 여행프로그램 진행자인 조애나 럼리가 홀로그램으로 출연해 각 국의 관광산업 재개 전략과 관광 교류의 가치에 대해 국내 마이스 전문가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또한 IT 기술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야간관광이 주는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6월 30일부터는 37개국 1,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전국의 250여 관광·MICE 업계가 총출동하여 코로나 이후 한국 방문 수요 확보를 위해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한 박람회 별 시의성 있는 주제의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의 동향과 전망 등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인천시는 ‘포스트 코로나 MICE 생태계 회복과 상승’이라는 주제의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컨퍼런스’에서 인천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사업에 대한 홍보와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갖습니다.
 
이외에도 MICE 피칭(디지털 회의기술 보유 신생기업 홍보), 온라인 라이브 팸투어, 랜선 여행 상품 판매, 웰니스 체험, SNS 이벤트 등 한국의 관광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B2B, B2C 부대행사도 마련하였습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올해도 온라인으로 전시가 개최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4개 박람회를 통합해 규모를 키워 개최하는 만큼 코로나 이후 폭발하게 될 관광·MICE 수요를 붙잡을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2021 한국관광박람회의 개별 박람회 세부내용과 온라인 참관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ite2021.com)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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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예올'과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62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등대, 꿈을 그리다'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해양 개척과 희망을 상징하는 등대를 도예, 회화작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해석해 전시함으로써, 등대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 문화유산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등대는 어두운 밤, 뱃길을 비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고 예술 속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정서 속에 스며들어 위안과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훌륭한 영감을 주는 등대의 예술성에 대해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올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등대 고유의 서정적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내용은 등대, 바다를 밝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 등대와 예술로 구성됩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의 등대를 맑고 투명한 색채로 그려내는 회화작품과 낭만이 깃든 한국의 등대 16경을 축소하여 만든 도예작품 등이 소개됩니다.

 

특히, 관람객들은 이경애 작가가 우리나라 등대 16경의 실제 모양과 색깔을 그대로 표현한 도예작품을 통하여 전국의 가장 아름다운 등대를 생생한 모습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550-8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등대는 시간을 건너, 바다를 건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이 등대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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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21 종로한복축제 전시 프로그램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전시회’ 우수 작품 기획전을 4월 18일까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개최합니다.

 

종로구청 홈페이지 www.jongno.go.kr/
 
‘업사이클링’이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하여 본래 물건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작년(2020년)에 구에서는 쓰임새가 낮아진 한복을 기부 받아 예술가들의 손을 통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해에도 종로구 예술가 11명(장미경, 서희성, 김난향, 김형미, 고민경, 한경숙, 윤명진, 송은영, 안희숙, 강성희, 홍영신)이 참여하여 기부 받은 한복을 이용한 다양한 퀼트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10월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전시회’ 당시 관람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우수 작품 68점과 종로구 예술가들이 새롭게 디자인한 작품 58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구에서는 오는 10월에 코로나19바이러스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종로한복축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칫 버려질 뻔한 한복을 예술가들을 통해 다양한 작품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도 친환경이 대두되는 시대에 아주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한층 더 가까이 한복을 즐기고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한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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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 대유행으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간에 통영의 예술인 34인이 함께 동피랑 벽화마을에 작품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소소한 웃음을 담아내도록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온라인 전시회를 2021년 2월 25일부터 엽니다.

 

통영시청 홈페이지 www.tongyeong.go.kr/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소소(笑少)한 골목길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주민들의 삶 속의 이야기를 소소(笑少)한 재미를 통하여, 주민의 참여 의식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통영 전통 누비, 나전칠기를 활용한 작품들로 관광객들에게는 통영 예술·문화를 알리고 재미난 이야기(스토리텔링)를 제공하였습니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2개월간 힘써 준 34인의 작가들의 제작과정과 주민들과 함께 해 나간 여정을 담았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작품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은 입체·회화 벽화, 조형물, 주민 참여작품, 공간조성 등 총 22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으며 집에서도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금 통영 문화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동피랑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온라인 전시를 통한 아름다운 작품 감상으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지친 일상의 피로를 달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20 동피랑 공공미술프로젝트' 온라인 전시작품은 공식 홈페이지(www.동피랑.kr/main/main.php)에서 확인 가능하며, 2021년 2월 25일부터 1년간 전시할 계획입니다. 


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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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가 2021년 2월 18일 막을 올렸습니다.

정읍시는 코로나19바이러스 장기 대유행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특별기획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정읍시청 홈페이지 www.jeongeup.go.kr/

이번 전시는 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로 피카소와 동시대를 살았던 조르주 브라크,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장 포트리에, 살바도르 달리 등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파블로 피카소의 실제 작품을 정읍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회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으며 사진작가 앙드레 빌레르가 촬영한 피카소의 사진 작품까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함께 전시되는 동시대 화가들의 작품들도 화려하고 풍요롭습니다.

피카소와 함께 입체주의를 창안한 브라크,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 초현실주의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와 호안 미로,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 앵포르멜을 대표하는 장 포트리에와 그의 영향을 받은 장 뒤뷔페, 야수파를 이끌었던 모리스 드 블라맹크, 그리고 무한한 공간의 예술가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까지 이름만으로도 예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을 재해석하는 국내 작가들의 미디어 작품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더해지며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승효 작가는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인 브라크의 '큐비즘'과 달리의 '초현실주의'를 21세기 관점에서 재해석한 영상 작품을 전시합니다.

또한 하준수 작가는 AI를 활용해 피카소의 화풍으로 시민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입니다.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의 작품 관람은 물론, 최신 기술로 새롭게 탄생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이색적인 체험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체이용(관람)과 전시 해설 서비스는 중단 예정이며,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를 분산할 예정입니다.

관람료는 정읍시민은 2,000원, 지역 외 거주자는 5,000원이며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피카소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담은 작품과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예술적 감성을 함께 공감하며 잠시나마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문의(전화번호 063-539-6420, 6430)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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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고려청자 탄생의 바탕이 된 차 도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 '다향다색茶香多色: 차 문화 속 청자 이야기'를 2020년 12월 4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 역사상 차 문화가 가장 발달했던 고려시대, 청자 탄생의 시초가 된 다구의 발달 과정 등을 통해 차 문화에 담긴 청자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1부-푸른 청자 꽃 피우다를 통해 다색(多色)을 조명하고,
  2부-향긋한 차를 즐기다를 통해 다향(茶香)을 선보이는 등 총 2부로 구성되어 고려시대 생활도자 121점을 선보입니다.
  
1부에서는 고려 최초 청자 찻그릇인 ‘해무리굽안’, 태안 마도와 대섬 인근 난파선에서 발견된 청자다구 등 노란 빛의 초기 다구에서 비취색으로 발전한 다구까지 청자다구의 변화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찻잎을 분쇄하는 청자 다연과 같이 차를 준비하는 데 사용되는 행다용구(行茶用具)와 차를 따르는 주자, 차를 마시는 찻잔 등 음다용구(飮茶用具) 등을 통해 고려시대 차 문화와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8년 인천 검단신도시 귀족 석곽묘에서 발굴된 참외 모양 주전자와 잔 등 청자 다기 세트를 최초 공개해,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입니다.



또한 윤호준, 이은범, 이동하, 이가진, 이혜원 등 현대작가 5인이 참여해 청색과 다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색한 도자 작품을 활용해 현대식 다실 공간으로 구성하고, 관람객에게 휴식과 작품에 대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입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자랑스런 우리 문화유산인 고려청자는 차 도구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려청자에 대한 재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획전 '다향다색茶香多色: 차문화 속 청자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진행됩니다.

출처 : 한국도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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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여행박람회, 마무리 사진입니다. ㅋ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세 나라, 홍콩, 마카오, 타이완(대만). 그리고 대만 국적기인 에바항공입니다.


홍콩 마카오는 이웃해서 홍보관을 만들어서 마치 붙어 있는 것 처럼 꾸며 놨습니다.


○ 홍콩

휴양지가 아닌 도시.쇼핑 목적의 동남아 여행지로 언제나 인기 있는 곳.

이웃한 마카오. 중국 심천을 함께 보기도 합니다.

쇼핑에 큰 뜻(!)이 없는 남.여, 특히 남자 관광객에게는 심심하기 그지 없는 곳이지만, 슬슬 돌아다니다 보면 은근히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 마카오

마카오 하면 카지노. 도박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450년 정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고, 중국 반환 이후에도 특별행정구라 사실상 독립국가같은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중국 본토와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 타이완(대만)

  타이완은 우리 한자 발음으로 대만.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타이페이;타이뻬이 라고도 부름)는 대북입니다.

타이베이를 타이완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더군요.

참고로, 동서냉전의 시대 장계석(장제스;장카이섹)과 그 후계자들이 집권하던 시절에는 대만.타이완이 아니라 자유중국이라고 불렀지요.

중국 본토의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공(중국 공산당의 약자)이라고 불렀습니다.

중국과 수교하면서 자유중국이었던 대만과는 단교했는데, 이후로도 관광 교역 등에 큰 영향은 없었지만 대만 노선은 항공사들의 황금노선에서 하루아침에 찬밥(?) 신세가 되었습니다.

허나 2010년대 들어서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 많이 노출(방송)되면서 이제는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죠.



☆ 에바항공

  타이완(대만)의 제2국적기인 에바항공. 우리나라로 치면 아시아나항공 같은 곳입니다.

  2017년 여행박람회에서는 항공사 홍보관 중에서도 제법 큰 규모로 참가했는데요.

  대만사람들이 헬로키티를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에바항공은 이 헬로키티와 제휴해서 항공기 전면도장(래핑)은 물론 실내, 기내식, 기념품 등에 헬로키티를 활용한 키티비행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키티 말고 다른 캐릭터 '배드 바츠마루'도 추가했지요. 이게 교체인지 추가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 홍콩 홍보관에 꾸며 놓은 미니어처 영상


지도 크게 보기
2018.6.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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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여행박람회, 미주관입니다.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골고루 나와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지역 편차가 심하지요.


캐나다 오로라나 스키 등 연예 방송 프로그램 등에 나와서 화제가 된 곳들을 주로 홍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와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양 관광지이고, 연예인들의 신혼여행이나 각종 화보촬영이 잦은 곳이라 그런지 하와이관광청 하와이안항공사 모두 규모가 큰 홍보관을 꾸몄습니다.


우리나라는 북반구에 있어서 남반구에 있는 중.남부 아프리카나 중.남부 아메리카를 다녀오려면 최소 한 번은 경유를 해야합니다.

이동시간 또한 장난 아니게 길지요.


2017년 7월 3일, 남미는 아니지만 중앙아메리카 '멕시코'의 국책항공사인 아에로멕스코가 한국으로 직항노선을 취항하면서 중남미 관광 수효가 많이 늘어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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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하나투어여행박람회.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항공사 홍보관을 정리해 봤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어느나라 국적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ㅋ

우리나라 최초 저비용항공사인 한성항공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후, 티웨이항공으로 부활(?)해서 요즘 한참 잘나가고 있습니다.



승무원과 모델들이 기내 비키니 공연을 펼쳐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베트남국적 항공사 '비엣젯'



엄청난 사세 확장으로 조만간 아시아지역 최대 항공사가 될지도 모를 에어아시아.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는 의외로 저평가 받고 있는 베트남국책항공사 '베트남항공'.

실제 이용해 본 사람들은 만족도가 높더군요.


몽골(몽고) 국책항공사인 미아트(MIAT) 몽골항공.

에어마카오처럼 항공기 마다 '칭기즈 칸' 같은 고유 명칭(애칭)이 붙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몽골에 대한항공과 몽골항공이 제휴관계를 유지하며 취항했었는데, 최근 저비용항공사에서도 취항하면서 항공편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중국의 3대 국제선 운항 항공사는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인데, 그 중 에어차이나입니다.

다른 항공사는 홍보관이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못올렸네요.^^;


부자나라의 대명사 부르나이. 국책항공사인 로열 브루나이는 작년(2017) 11월 26일부터 정기편으로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필리핀항공(국책항공사)과 세부퍼시픽(국적항공사).


인도네시아 국책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


대만 경유 싱가포르행 항공기를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 스쿠트항공. 지난 2016년 타이거항공과 통합했지요.

저비용항공사로서는 드물게 보잉 787 계열 드림라이너를 운영하고 있어서 장거리 노선도 많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타이거항공에서 운영하던 소형기종 A320 계열 역시 계속 운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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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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