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주시가 여름철,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에 '경주교촌 한옥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야간 관광객을 위한 ‘2023 교촌버스킹’을 선보입니다.

공연은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팀의 버스커(공연예술인)들이 출연하여 매주 색다른 무대를 펼칩니다.

더욱이 출연진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들로 젊은 감성과 트렌디한 공연으로 교촌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들은 포크, 재즈, R&B, 블루스, 보사노바, 랩 등의 다양한 장르와 개인, 그룹 등 다양한 형태로 경주의 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예정입니다.

여기에 월정교의 야경과 교촌한옥마을의 운치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 및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arts.kr/)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전화번호 054-777-6302)으로 하면 됩니다.

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3 교촌버스킹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교촌한옥마을의 낭만적인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신라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신라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문을 엽니다.

경북 경주시는 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조성에 나선 노서동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2023년 6월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는 2015년부터 발굴조사·설계공모 등을 거쳐 2018년 12월, 2020년 12월 각각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두 곳 모두 2023년 5월까지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을 거쳐 건축면적 1,641.32㎡(금관총 617.32㎡, 고분정보센터 575.90㎡), 연면적 1,555.9㎡(금관총 575.9㎡, 고분정보센터 980㎡) 규모로 조성하였습니다.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은 현대식 건축물로 지은 것이 특징입니다.

두 건축물 모두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의 건축물로 ‘현장유적 박물관’과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신라 고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식타워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신라고분정보센터’는 지난달 23일 주낙영 시장의 현장점검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정보화 구축사업을 완료하는 등 오는 30일 정식 개관을 위해 사전준비 절차도 한창입니다.

경주시는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신라고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인 대릉원 일원 대형고분 발굴조사 결과를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문을 열면 대릉원과 중심상가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경북 경주시는 신라 금속공예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신라금속 공예지국(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고 2023년 6월 18일 밝혔습니다.

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곳에 위치할 '신라금속 공예지국' 조성사업은 1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축구장(7140㎡)의 3.5배 크기인 2만4770평방미터(㎡) 대지 규모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공예전시관, 작가공방, 체험공방, 판매장, 다목적실로 구성하며, 야외는 잔디마당, 황금 테마정원, 팜파스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춘 주제(테마) 공원으로 조성합니다.

시는 신라금속 특성과 이미지 함축은 물론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편한 명칭에 주안점을 둘 방침입니다.

응모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2023년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합니다.

공모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ky4038@korea.kr)로 제출하면 됩니다.

 

☆ 첨부파일 : 공모전 공고문, 신청서 등 HWP 양식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명칭공모 공고문.hwp
4.92MB
공모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hwp
0.02MB

 


시는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단, 당선작이 반드시 신라금속 공예지국 명칭 중 하나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거나 포상 규모를 축소할 수 있습니다.

당선작 발표는 2023년 7월 5일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보 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나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전화번호 054-779-67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향후 신라금속 공예지국이 문을 열면 지역 공예인과 신진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펼치는 주요한 공간이 됨은 물론, 시민.관광객들이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금속공예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림 하겠다”며 “이번 명칭 공모에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 참고자료 : 신라금속 공예지국 조감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이 사업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하는 행사(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모집은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나눠 최종 11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합니다.

체류기간은 2023년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여야 합니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첨부파일 : 모집공고문, 신청서류 등 HWP 파일 양식

2023년 경주에서 한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모집 공고문.hwp
0.04MB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gjfuture@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전화번호 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62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에서만 느껴볼 수 없는 지역의 소중한 경험을 미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3년 5월 4일(목)부터 2023년 7월 16일(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천마, 다시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천마총(天馬塚) 발굴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하였으며 문화재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 경주시, 경상북도가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천마총 발굴은 신라 능묘를 정비하고 내부를 볼 수 있는 관광지로 꾸미고자 하는 계획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정부는 가장 큰 98호 무덤을 조사하여 내부를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한국고고학계의 수준으로는 커다란 무덤을 발굴하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98호 무덤보다 작은 155호 무덤을 조사하며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1973년 발굴조사에 착수한 155호 무덤에서는 금관보다 더 귀한 유물이 확인되었습니다.

신라의 유일한 회화자료라 할 수 있는 천마(天馬)그림 말다래가 확인되어 전국민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천마그림 말다래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과학도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도입부) ‘하늘을 나는 천마의 이름을 얻다’, 1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2부 ‘황금으로 꾸민 주인공을 만나다’, 3부 ‘다시 만나는 천마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155호 무덤이 천마총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패널(판지)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1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다’는 사진작가 구본창의 천마총 출토 황금유물과 유리잔 촬영작품 11점을 소개합니다.
한국 예술사진을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게 한 구본창 작가의 렌즈 너머로 본 천마총의 황금 유물은 기존에 접하던 유물 사진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번 작품은 오는 10월에 발간 예정인 명품도록(名品圖錄) '신라금관'에 실릴 작품 중 일부를 공개한 것입니다.

2부 ‘황금으로 꾸민 주인공을 만나다’에서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제대관과 금허리띠를 비롯한 황금 장신구들과 푸른 빛의 유리잔, 목걸이를 선보입니다.
천마총 출토 금제대관과 관꾸미개는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며 가장 화려하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고 평가받습니다.
기존에 신라역사관 2실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천마총 출토품들만 한자리에 모아 색다르게 연출하였습니다.

3부 ‘다시 만난 천마의 이야기’에서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천마그림 말다래를 선보입니다.
말다래는 빛에 약한 탓에 상시 공개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특별전 때 2차례 공개(1997년, 2009년)한 이후 계속 수장고에 보관하였습니다.

 

2014년 고향인 경주로 돌아와 신라능묘 특별전 ‘천마, 다시 날다’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말다래는 2점이 한 쌍인 유물로 천마그림 말다래도 2점이 겹쳐서 출토되었습니다.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아래에서 확인된 천마그림 말다래(II)를 시작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위에서 출토된 말다래(I)를 교체 전시합니다.
복제품이 아닌 진품으로 관람객들을 오래 만나기 위해 교체전시로 기획하였습니다.

 

말다래 II의 전시기간은 5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이고,

말다래 I의 전시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입니다.

 

두 마리의 천마를 번갈아 가며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14년 특별전에서는 2013년 보존처리를 통해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또 다른 천마, 금동장식 천마무늬 말다래를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금동판을 오려 만든 천마무늬 말다래는 2014년에 공개된 후 두 번째 나들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마총의 말다래가 나오기 이전에는 존재를 알 수 없었던 금관총과 금령총에서 확인된 천마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와 천마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초등 4학년~6학년 어린이들은 '구름 위를 다그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5월 9일(화)부터 7월 13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4시~15시)에 진행합니다.

'구름 위를 다그닥'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교육실로 이동한 뒤 천마총과 천마그림 말다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단, 전시실 혼잡시 안전을 고려하여 전시 관람 과정은 생략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상했던 천마그림 말다래를 떠올리며 나만의 말다래를 꾸며보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천마 종이인형 만들기’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집에서 혼자 만들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천마 일러스트를 보며 문화재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수업일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접수는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현장 접수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이 ‘천마, 다시 만나다’ 특별전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천마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국립경주박물관

반응형
반응형

경주시는 정부의 복선전철화 정책에 따라 오는 2021년 12월 폐역을 앞둔 '경주역'과 역광장의 대지 활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였습니다.

5월 24일 시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개통된 동해남부선과 중앙선이 폐선되면서 함께 폐쇄되는 '경주역'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14만 8770평방미터(㎡)(4만 5000여평)에 달하는 경주역 부지에 공공청사, 상징타워, 상업시설, 문화공간 등 경주의 행정·문화·상업의 새로운 중심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가 추진하는 경주역 부지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데다, 개발을 위한 많은 소요예산과, 부지의 소유자인 공단·공사와 다양한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먼저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경주시는 성동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시 관계부서로부터 임시활용에 대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활용방안을 마련 뒤 최종 공단·공사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경주시는 구체적 방안이 나오는대로 폐철도활용사업단이 주관하는 별도의 추진반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협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도심경제활성화를 위한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주시는 임시활용 방안에 따른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경주역 주변상권 및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역 부지의 임시활용은 성공적 개발을 위한 첫 시험대라는 각오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기능을 상실할 경주역 및 광장을 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역을 비롯하여 오는 12월 제기능을 상실하여 폐역이 되는 경주 구간 총 17개 철도역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임시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경주역 일원 항공사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경주시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이 실시계획 인가고시와 조성 공사 사업자가 결정됨에 따라 2021년 5월 1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주시는 내년 12월 1차 조성공사 준공을 거쳐,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www.gyeongju.go.kr/tour/


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하동 27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지난해(2020년) 2월 경북도 건설기술심의 완료, 같은 해 12월 실시계획 인가고시 완료 등 착공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왔습니다.

신라금속공예지국 건설 예정지는 보문관광단지 진입도로인 보불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주 도심에서도 20분 안팎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대지 총면적은 2만 4770평방미터(㎡)로, 축구장(7140㎡) 면적의 3.5배에 달합니다.

사업비는 총 195억원으로 국비 120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59억원이 투입됩니다.

주요시설로는 금속공예의 제작기술 재현 및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금속공예를 체험하기 위한 ‘전시체험관’, 연인들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황금정원’ 및 ‘금속 조형물 포토존’, 가족단위 관광객의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공암벽폭포’ 등이 들어섭니다.

각종 놀이시설과 체험시설 등 도심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양(힐링) 공간으로써,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열린 공간이 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온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부지매입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사업이 중지되어 사업의 존폐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중앙부처 설득과 의회의 협조를 통해 올해 첫 삽을 뜨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신라금속공예지국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과 더불어 체험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힐링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금속공예단지 조감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신라금관이 출토된 옛무덤으로 잘 알려진 ‘금관총’이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일반에 선보인다.

경주시는 총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노서동 금관총 대지 일원에 연면적 1461평방미터(㎡), 지상1층 규모의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이 들어선다고 2021년 2월 23일 밝혔습니다.

시는 늦어도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시에 따르면, '금관총'은 1921년 일제 강점기 당시 신라금관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당시 금관을 비롯하여 장신구.무구(武具).용기 등 총 3만 점이 출토된 신라시대 고분입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금관총 복원사업에 착수하여 3차례에 이르는 설계자문회의와 발굴조사, 설계공모, 문화재청의 설계승인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1월에 첫 삽을 떴습니다.

앞서 옛무덤 형태로 복원된 천마총과 달리, 금관총은 지붕을 제외한 외벽 대부분이 유리로 마감된 원형 형태의 현대적 건축물로 새롭게 설계하였습니다.

시설을 완공하면, 내부에 금관총에서 출토된 다수의 유물과 교육.홍보 자료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남아 있는 금관총 고분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설계안을 변경하는 등 금관총 보존에 중점을 뒀다”며 “해당 시설이 건립되면 대릉원 일대를 찾는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새 전시공간 조성중인 금관총 일원 사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2021년 5월에 착공합니다.

2015년 12월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5년 만인 지난 연말(2020년) 최종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본 궤도에 오릅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71번지 일원 '대본초등학교 폐교지(이견대 바로 뒷편 위치)'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오는 5월에 착공합니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대지 9,102평방미터(㎡)에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2층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연면적은 1,748㎡로,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관, 신라 해양 실크로드관 등의 시설이 마련됩니다.

역사관이 완공되면 경주시는 신라의 동해구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의 해양문화 유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주시는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내륙관광에 비해 소외되어 있던 동경주 지역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을 통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무대왕릉 소재지인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하는 행정명칭 변경절차까지 진행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의 숙원이 풀릴 전망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9년 경주시 최초로 개최한 경주시민원탁회의 의제가 ‘경주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으로, 170여명이 모인 원탁회의 토론결과에서도 역사체험관 및 홍보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올 정도로 시민들의 문무대왕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이번 역사관 건립을 통해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위업과 역사를 알려 대한민국의 문무대왕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더불어 경주시 동해안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조감도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반응형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주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주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21년 1월 29일 밝혔습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이 프로그램은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3회에 걸쳐 진행하며, 기별 10세대·20여 명을 모집하여,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합니다.

먼저 제1기 참여자 모집에는 타 시군구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써 경주시에 관심을 갖고 한 달 동안 살아보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입니다.

참여자는 경주에서 한달(30일)을 지내며 ‘경주 문화·관광지·재래시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 기준의 수행점수를 달성하게 되면 1세대 최대 50만 원 이내의 숙박료와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참여자 여행자 보험비 등을 지원받습니다. 이외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입니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지원 사업은 참여자가 주어진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탐방 및 현장조사, 교육 참여, 체험활동, 정보습득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경주시에 체류하며 자연스럽게 도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보다 현실적인 살아보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기에 선정된 참여자들은 4월부터 5월 사이에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살아보기를 시작하며,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활동 내역을 주 1회 이상 SNS(사회관계망) 등 온라인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됩니다.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주형 살아보기 지원사업은 이주에 따른 부담감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코로나19바이러스 장기 대유행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에 참여하려면 경주시청 홈페이지(첫화면/행정고시/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이메일(ssujin2975@korea.kr) 또는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을 방문하여 신청.접수하면 됩니다.

★ 상세 모집 공고문.참가신청서.지원서 파일(HWP형식)↓

2021경주에서한달살아보기참여자선정공고문.hwp
0.03MB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전화번호 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제2기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청년창업 희망자)는 7~8월, 제3기(예술인)는 10~11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