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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임연수어와 바지락을 선정하였습니다.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인 임연수어는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니아신과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임연수어는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연수어를 구워 밥에 얹어 먹으면 껍질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지락은 여름철 산란기를 제외하고 거의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봄철 바지락이 크기가 가장 크고 맛이 좋습니다.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많이 나는 바지락은 찌개와 같은 국물 음식, 칼국수, 봉골레 파스타 등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달의 수산물인 임연수어, 바지락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인 어식백세(http://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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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7월 '이달의 수산물'로,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보양식인 장어와 전복을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장어(長魚)는 한자 그대로 '긴(長) 물고기(魚)'라는 뜻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여름 대표 보양식입니다.

 

장어는 크게 붕장어, 갯장어, 뱀장어 세 종류로 나뉘는데, 이 중 붕장어와 갯장어는 바다장어로 회, 구이, 샤브샤브(데치기)로 주로 먹고, 민물장어인 뱀장어는 주로 구워 먹습니다.

장어에 많은 단백질은 기력 회복에,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장어에 풍부한 비타민 A(레티놀)는 눈의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장어를 가정 내에서 구워먹기 쉽게 손질한 형태로도 많이 판매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기준 10분 정도 1차 초벌한 후, 양념장을 덧발라가며 3분씩 3번 정도 더 구워주면 집에서도 맛있는 양념 장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양념장은 장어 1킬로그램(kg) 기준 고추장 6숫가락(스푼), 고춧가루 3스푼, 매실액 3스푼, 간장 3스푼, 맛술 2스푼, 물엿 3스푼, 소주나 청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춧가루 등이며 기호에 따라 더하거나 빼면 됩니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인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가가 높은 으뜸 보양식품입니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해조류 특유의 감칠맛이 납니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등으로 먹기 좋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전복은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에 좋고,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간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어 대표 자양강장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좋아할만한 버터전복구이는 중불에 버터를 녹인 후 편 썰기한 마늘과 손질한 전복만 넣고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전복은 한 번에 손질한 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였다가 조금씩 데쳐먹어도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벌써부터 30도 안팎의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었다.”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가족들과 함께 7월 이달의 수산물인 전복과 장어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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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산량 대비 70퍼센트(%)의 다시마를 생산하는 완도에서는 지금 다시마 수확, 건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2021년 5월 27일에는 초매식 및 안전 기원제를 거행했습니다.

 

완도군청 홈페이지 http://www.wando.go.kr/

6월 9일 기준 마른 다시마 위판량은 555톤을 기록했으며, 킬로그램(kg)당 가격은 최고가 10,600원, 최저가 5,200원, 평균 단가는 7,720원입니다.

올해 마른 다시마 예상 생산량은 18,000톤입니다.

완도군에서는 금일읍, 고금면, 약산면의 등 1,129어가에서 식용 다시마를 생산하고, 2,529어가에서 전복 먹이용 다시마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청정해역에서 자란 다시마는 맛과 향이 좋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특히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알긴산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완도는 다시마와 김, 미역, 톳, 매생이 등 전국 해조류의 40%, 전복은 73%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제1의 수산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완도 해저 70% 이상이 정화 작용과 영양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되어 있어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이 연구 결과를 통하여 입증되었습니다.

지난해(2020년)에는 다시마와 톳을 생산하는 11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MSC를 세계 최초, 최다로 획득했고, 다시마를 양식하는 36개 어가에 친환경 유기 수산물 인증을 받음으로써 완도군이 친환경 수산물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완도 해조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완도는 다시마, 김, 미역 등을 친환경적으로 양식하고,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차로 해조류를 양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복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 해조류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해양의약 분야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에 게재되었습니다.

신우철 군수는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어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면서 “내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하는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해조류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켜 소비 촉진과 해조류산업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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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2021년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성게와 참돔을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의 흰 살 생선으로, 예로부터 수명이 길어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 하여 생일이나 회갑 잔칫상에 오르던 귀한 생선입니다.

 

참돔이라는 이름은 도미 중에서도 맛과 자태 모두 으뜸이라 하여 지어졌습니다.

특히 자연산 참돔은 은은한 산호색이 감돌고 날렵한 체형과 뾰족한 꼬리의 자태로 보는 이를 사로잡습니다.

 
참돔은 30∼150미터(m)의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는데, 산란기인 6, 7월은 연안으로 이동하여 비교적 어획이 쉬우며, 눈동자의 맑은 정도로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참돔은 주로 활어회나 숙성회로 먹지만 조림이나 구이로도 사랑받으며, 특히 참돔 머리 구이는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힙니다. 

참돔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입니다.

또한, 류신, 라이신, 아르기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아 간 건강에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인 성게는 극피동물에 밤톨 같이 가시를 두르고 있는데, 이 모양이 마치 밤송이 같다 하여 순우리말로는 ‘밤송이 조개’라고도 불립니다.

 

5월 말에서 8월까지가 제철로 맛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노란색을 띠는 속살을 ‘알’이라고 알고 있지만, 해당 부위는 사실 성게의 생식소이다. 비교적 밝고 옅은 색은 수컷의 정소, 붉고 진한 빛깔은 암컷의 난소입니다. 

성게는 ‘바다의 호르몬’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보양식품으로서 인기가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분과 칼륨이 많아 빈혈과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인 EPA가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입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벌써부터 더위가 성큼 다가와서  여름철 원기 회복을 준비할 때가 왔다.”라며,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영양가 높은 참돔과 성게를 선정하였으니,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로 원기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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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2021년 5월, 이달의 수산물로 병어와 다시마를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www.mof.go.kr/

 
병어는 농어목 병어류의 바닷물고기지만 열대어처럼 귀여운 외모를 가진 수산물로, 은빛이 나는 넓적한 몸체에 작고 앙증맞은 입과 눈이 특징입니다.

 

‘병어’라는 이름은 바다 속에서 병어들이 몰려다니는 모습이 마치 병졸 같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흰 살 생선인 병어는 비린내가 적고, 살이 연해 뼈째 썰어 회로 먹으면 고소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대표 횟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다만 병어는 ‘건들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획 후 바로 죽기 때문에 활어보다는 선어, 냉동 상태로 유통되며, 회 외에도 조림,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매콤한 병어조림은 촉촉한 식감에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밥반찬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병어는 살이 부드러워 소화가 잘 되고, 칼슘, 단백질과 라이신이 풍부하여 어린이들의 성장, 어르신들의 체력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다시마는 주로 음식의 감칠맛을 내는 육수로 활용하는 해조류입니다.

 

다시마는 미역처럼 쌈을 싸서 먹어도 좋은데, 데치기 전 하룻밤 동안 물에 담가 두면 염분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데친 다시마에 흰 쌀밥을 얹고 초고추장이나 낙지 젓갈을 올려서 쌈을 싸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다시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열량(칼로리)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는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다시마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의 유해 성분과 나쁜 콜레스테롤도 몸 밖으로 내보내므로 암이나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제철 병어회와 다시마쌈으로 성큼 다가온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미리 든든하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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