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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3월 7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형할인점(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계획 중인 부산 관내 16개 구·군의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추진계획,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향상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여야 한다. 이 경우 의무휴업일은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부산중구, 부산서구, 부산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부산남구, 부산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등 구.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 백판용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2024년 1월 22일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할인점) 영업규제 합리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그간 구․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작년(2023년) 9월 20일, 부산시상인연합회와 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과 중소유통 지원방안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시와 16개 구·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작년 12월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도 소비자 후생 증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규제개선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구청장.군수협의회를 통해 의무휴업 평일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구.군 사정에 맞게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시는 올해(2024년) 2월부터 16개 구․군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하여 부산동구, 사하구, 부산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등 5개 구는 5월 중, 부산중구, 부산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부산남구, 부산북구, 해운대구, 금정구, 사상구, 기장군 등 11개 구.군은 7월 중에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계기로 부산지역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체인스토어협회는 중소유통의 취약한 판촉활동(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위하여 대형마트 매장 내 중소유통 대표상품 특설매장 운영, 가격경쟁력 및 상품다양화를 위한 공동구매 지원,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내 중소유통 입점 지원 등의 협력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근무시간 조정 및 유휴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마트 근로자의 공휴일 휴식권을 형평성 있게 보장하고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도 ‘중소유통형 풀필먼트센터’를 보급하고, ‘지역맞춤형 상생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소유통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과 의무휴업 평일 전환에 따른 상생협력 이행점검을 위한 ‘유통업계 - 지자체 - 정부’ 참여 거버넌스 운영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안덕근 장관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맞벌이 부부와 1인 청년가구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해 부산지역이 겪고 있는 청년세대 유출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 완화에 기여하고, 소비진작을 통해 침체된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의무휴업 평일전환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데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하며, “국내 유통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중소 상생 및 성장을 가로막던 규제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온라인 중심의 유통 환경 급변으로 우리시에서도 최근 5년간 6곳의 대형마트가 폐점※하는 등 지역 상권의 위기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대중소 유통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며, 우리시는 대중소 유통의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 최근 폐점한 대형할인점(마트) : 이마트 서부산점(2020년), 롯데마트 금정점(2021년), 홈플러스 가야점(2022년), 홈플러스 연산점(2023년), 홈플러스 해운대점(2023년), 홈플러스 서면점(2024년 2월)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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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은 서울 시민의 추억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체험 행사인 '서울시민의 추억을 재생(再生)합니다'를 2023년 11월 6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5일간 서울기록원에서 개최합니다.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VHS)를 가지고 있으나 재생기(전용 플레이어)가 없어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는 시민 기록이 많을 것입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화하여 세상 밖으로 꺼내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1인당 2개까지만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일 4명, 5일간 총 20명만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기록원에서 직접 시민들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여 주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합니다.

이 행사는 직접 디지털 변환 체험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2023년 10월 30일(월)부터 선착순으로 200개(1인당 2개까지 가능) 접수 시 종료합니다.

접수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6시(오후4시)까지(12시~13시 사이는 점심시간, 휴일 제외)이며, 서울기록원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합니다.

방문 접수는 서울기록원(주소: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2길 7)에서 가능하며, 변환할 비디오테이프와 전자파일을 담아갈 USB 또는 외장하드디스크(16GB 이상)를 가져오면 됩니다.

방문 전 유선전화로 접수 마감 여부를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디지털로 변환된 영상기록 사본을 서울기록원으로 기증하고 싶을 때는 서울기록원 담당자에게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이렇게 기증된 영상기록은 서울기록원에서 시민의 기록으로서 영구 보존합니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록원 누리집(https://archives.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기록원 기록정책과(전화번호 02-350-56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고경희 서울기록원장은 “결혼식, 돌잔치 등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집 어딘가에 방치된 경우를 많이 봤다”며, “시민들의 옛 추억 영상들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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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1년 7월 20일부터, 고성읍 보건지소 뒤 '고성읍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성읍 공영주차장은 면적 1,865평방미터(㎡) 규모에 62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남 고성군청 홈페이지 https://www.goseong.go.kr/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08:00~18:00(공휴일 제외)입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500원, 1시간까지 1,000원,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주차요금을 부과하며, 일일 최대 부과 요금은 4,000원이고, 월 정기주차제도 시행합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읍 시가지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성읍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대성초등학교 앞 대지를 확보하여 주차장 활용에 관하여 협의 중이며, 제일교회 인근 서외리 공영주차장도 대지를 확보하는 중입니다.

또한, 공영시외버스터미널 옆에도 현재 주차장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완공에 시일이 걸리겠지만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주차장 이용 활성 및 도로가 불법주차 근절 등으로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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