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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하면서 문화재청이 실시하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설천 지전마을 옛 담장 기록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22일 무주군에 따르면 지전마을 옛 담장 국가등록문화재 기록화사업은 국비포함 총 1억 1천만 원을 들여 2021년 3월 사업에 착수, 11월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문화재의 훼손.멸실이 발생할 경우 복구와 복원 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 원형 복구를 하는 데 자원을 확보해 두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무주지전마을 옛 담장에 대한 자료수집과 문헌조사, 현황측량 및 고저 측량, 정밀실측조사, 실측설계 도면 작성, 보고서 편집, 3D스캔 작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실시될 전망입니다.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에 위치한 지전마을 옛 담장은 많은 돌을 사용하지 않고 흙과 돌로 적절하게 배분해 쌓아진 토석담으로, 예전의 인심 좋던 마을의 풍광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임정희 팀장은 “지전마을 옛 돌담은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국비가 확보되면서 기록화사업에도 포함돼 원형보존을 지속할 수 있는 전산화된 자료보존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형적인 시골풍광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사고 있는 지전마을 옛 담장은 지난 2006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재 제262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출처 : 전라북도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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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추진되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에 모악산도립공원과 대둔산도립공원을 폐쇄하기로 하고 등산객 등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완주군은 12월 23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라태일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과소별 향후 점검계획과 방역대책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완주군은 특별대책 기간 11일 동안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 준대규모 점포, 위생업소, 농어촌관광시설, 병·의원 등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방역수칙 사전안내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완주 쪽의 모악산과 대둔산 등 2개 도립공원에 대해서는 12월 24일 0시부터 다음달 3일 자정까지 공원과 관광지를 폐쇄하는 등 해넘이와 해맞이 관광객들의 입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방역강화 차원에서 외부인 시설 출입통제, 제한적 외출과 외박, 비접촉 면회, 종사자 사적모임 금지 등을 지도·점검해 나가고, 종사자와 입소인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이달 안에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특별대책 기간 중에 정규예배와 미사, 법회 등을 비대면 원칙으로 하고 모임과 식사는 금지해 달라고 사전안내와 함께 전 부서 일제출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6개 반 2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대해서도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PC방(피씨방)의 경우 음식 섭취 금지와 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도 면적 4평방미터(㎡) 당 1명 인원 제한과 음식섭취 금지,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라태일 부군수는 이날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이행대책을 강화하고, 주민들과 사업주들이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사전홍보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 부군수는 “24일부터 비수도권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만큼 우리 직원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자세로 가급적 구내식당 이용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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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12월 24일부터 내년(2021년) 1월 3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과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일시 폐쇄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2월 24일 0시부터 다음달 3일 자정까지 선운산도립공원, 고창읍성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해넘이와 해맞이 관광객들의 입산도 차단합니다.

또, 실내 시설인 고인돌박물관, 판소리박물관, 문화의전당, 동리국악당 역시 운영이 중단됩니다.

고창군은 이날 오후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사회복지시설·종교시설·대규모점포·위생업소·농어촌 관광시설·병원·의원 등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 시설의 방역 강화 차원에서 외부인 시설 출입 통제, 제한적 외출과 외박, 비접촉 면회, 종사자 사적 모임 금지 등을 지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이달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천선미 고창군 부군수는 “코로나19를 꺾기 위해 송년행사와 타종, 해맞이행사, 시상식,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가족들과 집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고창읍성, 선운사 설경 사진


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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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내년 말까지 1년간 연장되었습니다.

시는 조선 및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잇따른 붕괴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신청이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통과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2017년 7월)과 한국GM(제너럴 모터스) 군산 공장 폐쇄(2018년 5월)로 지난 2018년 4월 5일 최초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0년 12월 말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산업의 붕괴 후 상용차, 화학분야까지 고용불안이 재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 위기감이 감돌았습니다. 

특히 올해 주요기업들의 잇단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불안감을 더했으며, 주력산업 위기로 산업기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코로나 19로 지역상권의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어 지역민의 상실감 해소와 고용안정화를 위해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시는 수개월간 신영대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국회의원 및 전북도,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지정기간 연장을 위한 논리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군산시의회에서는 서동수 의원이 제안한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와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연장지정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협의와 전북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0월 말 지정기간 연장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으며, 구체적인 통계를 근거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지정기간 연장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에 따라 실직자에게 맞춤형 상담제공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실업급여지급, 긴급복지지원,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등 생활안정과 직업훈련 등 8개 지원이 계속됩니다.

기업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이 지속적으로 확대 지급되고, 4대보험 및 국세 납부기한 연장, 체납처분 유예 등 10개의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들도 유지됩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용위기지역은 기업과 노동자, 구직자에게 전방위적인 정부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 19로 더 한층 어려워진 우리시의 고용환경에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라며 “시는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를 필두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라북도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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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 부동산 거래를 규제하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2020년 12월 16일) 결과를 바탕으로 전주를 포함해 경기 파주와 충남 천안 등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전국 36곳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전주는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 중 2개월간 청약경쟁률 5대1 초과, 주택보급률과 자가주택비율 전국 평균 이하 등 조정대상지정 기준에 모두 해당되었습니다.

이로써 전주에서 부동산을 거래할 때 청약과 대출 등 여러 분야의 규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청약의 경우 1순위 자격요건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에서 2년으로 대폭 강화되고,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등기 시점까지 금지됩니다.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이 9억 원 이하의 경우 50%(퍼센트)가 적용되는 등 주택담보와 전세대출 조건도 까다롭게 바뀝니다.

전주는 지난달 말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년 전보다 8.85% 상승하는 등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에 전주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비정상적인 아파트 거래를 조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완산구와 덕진구에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시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여부를 놓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경찰 합동조사팀 운영 등 더욱 적극적이고 강력한 규제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라면서 “아파트값 안정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면 정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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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벽골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농경문화 유적을 바탕으로 조성된 관광지(188,848㎡)로 우리나라 최고.최대의 저수지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농경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간 벽골제 관광지는 김제지평선축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고 나무를 식재해 왔지만, 나무와 꽃, 그리고 쉼터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2021년부터 체계적인 벽골제 관광지 조경식재사업을 통해 김제의 상징성과 벽골제의 역사성·전통성을 살린 계절별, 구간별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휴양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봄에는 철쭉과 유채꽃, 여름에는 배롱나무와 목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무릇 등을 식재해 사계절 주제(테마)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벽골제에 전국 최대 배롱나무 명품정원을 조성해 한여름 붉은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는 명소로 만들어 '벽골제하면 배롱나무'라는 이미지를 형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백일홍과 배롱나무꽃은 전혀 다른 식물의 꽃인데, 배롱나무꽃을 백일홍으로 잘못 표기하여 배롱나무꽃으로 정정함

박준배 김제시장은 “벽골제 관광지 조경식재 사업을 통해 나무와 꽃과 쉼터 등을 체계적으로 조성을 하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찾아와서 쉼과 힐링을 할수 있는 사계절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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