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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7월 '이달의 수산물'로,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보양식인 장어와 전복을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장어(長魚)는 한자 그대로 '긴(長) 물고기(魚)'라는 뜻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여름 대표 보양식입니다.

 

장어는 크게 붕장어, 갯장어, 뱀장어 세 종류로 나뉘는데, 이 중 붕장어와 갯장어는 바다장어로 회, 구이, 샤브샤브(데치기)로 주로 먹고, 민물장어인 뱀장어는 주로 구워 먹습니다.

장어에 많은 단백질은 기력 회복에,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치매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장어에 풍부한 비타민 A(레티놀)는 눈의 건강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장어를 가정 내에서 구워먹기 쉽게 손질한 형태로도 많이 판매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기준 10분 정도 1차 초벌한 후, 양념장을 덧발라가며 3분씩 3번 정도 더 구워주면 집에서도 맛있는 양념 장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양념장은 장어 1킬로그램(kg) 기준 고추장 6숫가락(스푼), 고춧가루 3스푼, 매실액 3스푼, 간장 3스푼, 맛술 2스푼, 물엿 3스푼, 소주나 청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춧가루 등이며 기호에 따라 더하거나 빼면 됩니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인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가가 높은 으뜸 보양식품입니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해조류 특유의 감칠맛이 납니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등으로 먹기 좋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전복은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에 좋고,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간 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어 대표 자양강장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좋아할만한 버터전복구이는 중불에 버터를 녹인 후 편 썰기한 마늘과 손질한 전복만 넣고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전복은 한 번에 손질한 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였다가 조금씩 데쳐먹어도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벌써부터 30도 안팎의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었다.”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가족들과 함께 7월 이달의 수산물인 전복과 장어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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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2021년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성게와 참돔을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의 흰 살 생선으로, 예로부터 수명이 길어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 하여 생일이나 회갑 잔칫상에 오르던 귀한 생선입니다.

 

참돔이라는 이름은 도미 중에서도 맛과 자태 모두 으뜸이라 하여 지어졌습니다.

특히 자연산 참돔은 은은한 산호색이 감돌고 날렵한 체형과 뾰족한 꼬리의 자태로 보는 이를 사로잡습니다.

 
참돔은 30∼150미터(m)의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는데, 산란기인 6, 7월은 연안으로 이동하여 비교적 어획이 쉬우며, 눈동자의 맑은 정도로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참돔은 주로 활어회나 숙성회로 먹지만 조림이나 구이로도 사랑받으며, 특히 참돔 머리 구이는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힙니다. 

참돔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입니다.

또한, 류신, 라이신, 아르기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아 간 건강에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인 성게는 극피동물에 밤톨 같이 가시를 두르고 있는데, 이 모양이 마치 밤송이 같다 하여 순우리말로는 ‘밤송이 조개’라고도 불립니다.

 

5월 말에서 8월까지가 제철로 맛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노란색을 띠는 속살을 ‘알’이라고 알고 있지만, 해당 부위는 사실 성게의 생식소이다. 비교적 밝고 옅은 색은 수컷의 정소, 붉고 진한 빛깔은 암컷의 난소입니다. 

성게는 ‘바다의 호르몬’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보양식품으로서 인기가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분과 칼륨이 많아 빈혈과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인 EPA가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입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벌써부터 더위가 성큼 다가와서  여름철 원기 회복을 준비할 때가 왔다.”라며,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영양가 높은 참돔과 성게를 선정하였으니,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로 원기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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