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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임연수어와 바지락을 선정하였습니다.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인 임연수어는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니아신과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임연수어는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연수어를 구워 밥에 얹어 먹으면 껍질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지락은 여름철 산란기를 제외하고 거의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봄철 바지락이 크기가 가장 크고 맛이 좋습니다.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많이 나는 바지락은 찌개와 같은 국물 음식, 칼국수, 봉골레 파스타 등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달의 수산물인 임연수어, 바지락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인 어식백세(http://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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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겨울철에 더 맛있는 2024년 2월, 이달의 수산물로 꼬막.대게.붉은대게(홍게)를 선정하였습니다.

대게와 홍게(붉은 대게)는 주로 통째로 쪄서 먹는데, 게가 움직이면서 다리가 떨어지거나 게장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조리 전 게를 얼음물에 잠시 담근 후 찌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짬뽕이나 라면에 넣으면 매콤한 국물에 특유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 풍미가 한층 좋아집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꼬막'은 추운 겨울이 제철로, '자산어보'에는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라고 그 맛을 표현하였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꼬막은 살짝 데쳐 양념을 얹어 먹거나 채소와 초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함이 입맛을 돋웁니다.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대게와 홍게(붉은 대게)는 겨울철에 살이 꽉 차고 맛이 좋아 동해안을 대표하는 겨울철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이달의 수산물인 꼬막, 대게, 홍게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 '어식백세(http://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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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매생이를 선정하였습니다.

'송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류로, 육의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하다 하여 ‘소나무 송(松)’ 자를 붙여 ‘송어(松魚)’라 부릅니다.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 등 영양이 풍부한 송어는 일반적으로는 회로 먹지만,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조림, 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매생이'는 순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가늘고 부드러운 해조류이며,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영양이 풍부합니다.

매생이는 겨울이 제철인 굴과 함께 국을 끓여 먹거나, 무침, 전으로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달의 수산물인 송어, 매생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네이버 블로그 어식백세(http://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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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천고마비의 계절, 2023년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삼치와 대하를 선정하였습니다.

삼치는 고등어, 방어와 같이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자산어보'에는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빠르고, 3배가 크며, 3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삼치’라고 불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은 삼치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어 어떤 조리법과도 잘 어울립니다.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대하는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초가을이 제철이며, 회로 먹으면 달콤한 감칠맛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하는 흰다리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꼬리가 녹색을 띠고, 수염이 흰다리새우보다 깁니다.

또한, 대하는 성질이 급하여 잡히면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에 살아있는 대하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 최근 5년간 삼치.대하 생산량 및 수출입량 통계자료

 ◆ 생산량 (단위 : 톤)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삼치 32,089 37,841 32,949 30,950 35,654
대하 143 115 77 144 674

  ※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  2023년 9월 13일 기준

 ◇ 수출량.수입량 (단위 : 킬로그램)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삼치 수출 9,163,156 17,164,243 11,604,745 20,162,156 17,785,391
수입 24,275 390,956 33,855 36,874 666,329
대하 수출 자료 없음
수입

  ※ 자료 : 수산물 수출정보 포털 : 2023년 9월 13일 기준

이달의 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에서 운영하는 '어식백세'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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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무더위에 잃은 기력을 되찾아 주는 2023년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민어와 한치를 선정하였습니다.

민어는 동의보감에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여름철 냉해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며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라고 기록하고 있을 만큼,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로 손꼽히는 생선입니다.

민어는 살이 잘 부스러지지 않아 회, 찜, 전, 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기름장에 찍어 먹는 민어 부레는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을 맛볼 수 있어 별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치는 큰 몸집에 비하여 다리가 한 치(약 3센터미터(cm)) 밖에 안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 무더위에 몸을 보양하기 좋은 수산물입니다.

오징어보다 다리는 짧지만 그 맛은 오징어보다 ‘한 수 위’라고도 하는 한치는 일반 오징어보다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이달의 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blog.naver.com/korfish01

◎ 최근 5년간 민어, 한치 생산량 및 수출입량

 ◆ 생산량 (단위 : 톤(ton))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민어 3,983 4,549 4,545 5,089 6,325
한치 3,777 3,042 4,146 3,789 4,817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  2023년 7월 5일 기준

 ◇ 수출.수입량 (단위 : 킬로그램(kg))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민어 수출 626,618 2,971,579 801,165 268,480 237,669
수입 25,807,121 23,816,422 20,264,753 17,558,798 16,055,474
한치 수출 자료없음
수입

   자료 : 수산물수출정보포털,  2023년 7월 5일 기준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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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2023년 7월 '이달의 수산물'로 민물장어, 다슬기와 조피볼락을 선정하였습니다.

민물장어는 몸이 뱀처럼 둥글고 길어서 뱀장어라고 불리며,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가서 알을 낳는 것이 특징입니다.
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여겨지며, 특히 부추나 생강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강이나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올갱이, 고동, 꼴부리, 대사리 등으로 불립니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다슬기는 주로 아욱이나 부추 등 채소를 함께 넣고 끓인 국이나, 전, 무침 등으로 즐겨 먹습니다.

또한,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조피볼락은 단백질,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쫄깃하고 찰진 식감과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 주로 회로 먹는데, 탕으로 끓여 먹으면 국물에서 깊고 진한 우럭 특유의 감칠맛이 돌아 매운탕으로도 즐겨 먹습니다.

이달의 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블로그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최근 5년간 민물장어, 다슬기, 우럭 생산량 및 수출입량

○ 생산량 (단위 : 톤)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민물장어
(뱀장어)
10,589 10,942 9,788 15,772 18,131
다슬기 742 945 728 553 523
조피볼락 26,931 24,723 25,520 20,989 19,565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 / 2023년 6월 8일 기준

○ 수출.수입량 (단위 : kg)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민물
장어
(뱀장어)
수출 30,242 6,178 6,515 44,272 89,608
수입 1,841,933 1,414,841 3,471,412 2,619,935 4,457,951
다슬기 수출 자료없음
수입
조피
볼락
수출 1,106,838 1,593,218 1,727,450 1,385,797 1,096,466
수입 10,691,237 10,091,558 12,309,767 11,496,190 9,595,219

 자료 : 수산물수출정보포털 / 2023년 6월 8일 기준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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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9월, 이달의 수산물로 조기와 광어를 선정하였습니다.

 

한국수산회 어식백세 공식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korfish01


조기는 예로부터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선’이라 하여 제사상이나 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던 우리나라 대표 생선입니다.

 

조기는 머리에 딱딱한 돌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석수어(石首魚)’ 또는 ‘석어’로 불렸으나, 중국에서 불리던 ‘종어(鯼魚)’라는 이름이 구전되면서 ‘조기’가 되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조기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맛이 담백한 조기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시원한 맛을 내는 무와 궁합이 잘 맞아 무를 넣어 조린 조림이나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을 더한 매운탕을 추천합니다.

 

더욱 간편하게 조기를 즐기고 싶다면 배, 등, 아가미 쪽의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주고 칼등으로 꼬리에서 머리 쪽으로 비닐을 긁어준 뒤 한 번 헹궈 물기를 제거한 다음, 식용유를 고루 발라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15분가량만 구워주면 됩니다.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먹는 횟감인 광어는 양식업의 발달로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국민 생선입니다.

 

광어는 넓적하게 생긴 생김새를 따서  넓을 ‘광(廣)’ 자의 ‘광어(廣魚)’로 불리기도 하고, ‘넓다’는 뜻에 생선을 뜻하는 ‘치’를 더해 넙치로 부르기도 합니다.

 

광어는 생김새가 도다리와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데, 이럴 때는 ‘좌광우도’를 기억하면 됩니다. 생선의 머리가 아래쪽을 향한 상태에서 눈이 왼쪽(좌)에 쏠려있으면 광어, 오른쪽(우)에 쏠려있으면 도다리다.

광어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으며, 특히 혈압은 낮추고 인슐린 분비는 촉진하는 베타인이 풍부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가수 초아와 협업하여 ‘광어 꼬시래기 샐러드’ 조리법을 개발한 바 있으며, 샐러드 개발 과정 등은 해양수산부 유튜브 및 초아 개인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 가족이 함께 모이기는 힘들지만, 제철 수산물인 광어와 조기로 기운을 북돋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추석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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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보양식인 민어, 문어, 미꾸라지를 선정하였습니다. 

 

어식백세 (사단법인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korfish01


여름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는 산란을 앞둔 여름철에 살이 올라 영양이 풍부하고, 그 맛도 깊어집니다.

 

‘민어’의 ‘민’은 백성(民)을 뜻하는 것으로 옛날에는 백성 모두와 나눌 만큼 흔하고 맛좋은 물고기라 했지만, 지금은 흔하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는 고급어종이 되었습니다.  

민어에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 인 등은 어린이 성장·발육과 노인의 기력 회복에 특효이며, 라이신, 류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과 함황아민노산이 풍부해 무더위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민어의 부레는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하는 특유의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별미로 손꼽힙니다. 

문어는 어느 계절에 먹어도 좋지만,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에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주변의 색으로 위장을 하거나 기분에 따라 색을 바꿔 '바다의 카멜레온'이라 불리는 문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타우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시력 유지와 신경계 기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문어는 한 번에 손질하여 살짝 데친 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였다가 해동하여 먹으면 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 안주 등으로 먹기 좋습니다.

 

문어를 손질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리 뒤쪽에 있는 입을 제거하고, 머리 부분을 뒤집어 먹물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히 내장을 분리해서 잘라줍니다.

 

그리고 굵은 소금, 밀가루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흐르는 물에 두 번 헹구어 주면 손질이 마무리됩니다.

 

끓는 물에 5분 정도만 살짝 삶아 얼음물로 식혀주면 쫄깃한 문어숙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로는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전통 보양식품인 ‘추어탕’의 재료가 되는 미꾸라지입니다.

 

미꾸라지가 몸에 좋은 이유는 극심한 가뭄에도 견디는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꾸라지는 주로 탕이나 튀김과 같이 뼈째로 많이 먹기 때문에 칼슘 함유량이 우유보다 7배, 멸치보다 1.5배가량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들어 연일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자칫하면 더위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 쉽다.”라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어, 문어, 미꾸라지로 건강도 챙기시고 입맛도 돋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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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2021년 5월, 이달의 수산물로 병어와 다시마를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www.mof.go.kr/

 
병어는 농어목 병어류의 바닷물고기지만 열대어처럼 귀여운 외모를 가진 수산물로, 은빛이 나는 넓적한 몸체에 작고 앙증맞은 입과 눈이 특징입니다.

 

‘병어’라는 이름은 바다 속에서 병어들이 몰려다니는 모습이 마치 병졸 같다고 해서 지어졌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흰 살 생선인 병어는 비린내가 적고, 살이 연해 뼈째 썰어 회로 먹으면 고소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대표 횟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다만 병어는 ‘건들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획 후 바로 죽기 때문에 활어보다는 선어, 냉동 상태로 유통되며, 회 외에도 조림,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매콤한 병어조림은 촉촉한 식감에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밥반찬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병어는 살이 부드러워 소화가 잘 되고, 칼슘, 단백질과 라이신이 풍부하여 어린이들의 성장, 어르신들의 체력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다시마는 주로 음식의 감칠맛을 내는 육수로 활용하는 해조류입니다.

 

다시마는 미역처럼 쌈을 싸서 먹어도 좋은데, 데치기 전 하룻밤 동안 물에 담가 두면 염분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데친 다시마에 흰 쌀밥을 얹고 초고추장이나 낙지 젓갈을 올려서 쌈을 싸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다시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열량(칼로리)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는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다시마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의 유해 성분과 나쁜 콜레스테롤도 몸 밖으로 내보내므로 암이나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제철 병어회와 다시마쌈으로 성큼 다가온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미리 든든하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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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에서 2021년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한 연어목 연어과의 '송어'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선회나 회 무침, 매운탕 등으로 요리하며, 지역에 따라 먹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그 중에서도 콩가루와 각종 야채,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송어 비빔회가 일품입니다.


송어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근력 유지와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체내의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3(니아신)는 피부의 수분 유지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은 뇌 기능 강화와 치매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인 '새조개'는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나 미식가들로부터 사랑받는 겨울철 별미 중 하나입니다.

 

조갯살의 모양이 새(鳥;Bird)의 부리를 닮았다는 의미의 이름인 새조개는 하동과 남해에서는 ‘오리조개’, 부산과 창원 등지에서는 ‘갈매기조개’, 여수지방에서는 ‘도리가이’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 참고 : '도리가이'는 일본말 '토리가이(トリガイ;鳥貝)'가 한국식으로 발음이 변형된 것.

제철인 1~2월에 살이 차오르는 새조개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아르기닌의 함량도 높아 간 해독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아 뼈의 건강과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www.mof.go.kr/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겨울철 바다가 주는 선물과도 같은 송어와 새조개를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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