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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와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영주시장‧재단 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2월 2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지속에 따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주시청 홈페이지 www.yeongju.go.kr/

당초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4일간 풍기읍 및 봉현면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2,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8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및 국내 경제 전반에 걸친 직·간접적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었습니다.

시와 엑스포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행사를 준비해 오며 매년 열리던 풍기인삼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산업엑스포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믹(감염병 세계 유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전문가 자문, 시의회 의견수렴, 정부의 방역지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사회 의결을 거쳐 1년 연기해 2022년 개최키로 죄종 결정했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엑스포 개최 연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풍기인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차별화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큰 기대와 희망으로 1년 뒤 뵙겠다.”고 말했습니다.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연기에 따른 담화문 전문(全文)

“보다 안전하고 새로운 세계인삼엑스포를 준비하겠습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

영주의 발전을 위해 힘 모아 주시는 시민 여러분!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이사장 장욱현입니다.

영주시와 엑스포재단에서는 2021년 2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년 연기해 2022년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그동안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기다려주신 수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엑스포를 연기하게 된 경위를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지금 세계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영주시와 엑스포재단에서는 전문가 자문, 시의회 의견수렴 및 정부의 방역지침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계획대로 올해 개최하는 것은 행사의 안전을 고려할 때 무리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특히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다른 축제나 공연, 전시 행사와는 달리 20여일에 달하는 장기간에 걸쳐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게 된다면 힘들게 지켜내고 있는 코로나19 차단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현재의 상황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시기적으로도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엑스포에 대한 준비를 꼼꼼히 해 온 주최측과 인삼 농업인 및 소상공인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행사를 연기하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지만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에 우선할 수는 없다는 것이 모두의 의견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양해와 이해,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영주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영주시와 엑스포 재단은 앞으로의 1년을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도움닫기의 시간으로 삼아 풍기인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경제엑스포,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엑스포, IT․로봇․드론․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4차산업 엑스포,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길어지는 기다림만큼, 더 완성도 높고 즐거운 세계인의 축제로 1년 뒤 다시 만나 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엑스포 연기에 대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1년 뒤 더욱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겠습니다.

더 큰 기대와 희망으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2월 24일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이사장(영주시장) 장욱현

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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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사단법인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가 매년 5월에 개최하는 여수시 대표축제, '거북선축제'를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가을(9월~10월중)로 잠정 연기하였다고 2021년 2월 2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2014년(48회)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참사, 2020년(54회) 코로나19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하여 두 번 취소된 바 있으며, 가을로 축제가 연기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여수시청 홈페이지 www.yeosu.go.kr/


최근 지역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타지역 확진자 방문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하고, 이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국민의 70퍼센트(%) 이상이 접종하는 11월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수거북선축제는 1592년 임진년에 첫 출전하여 11번의 해전에서 크게 승리하여 임진왜란의 승기를 잡은 전라좌수영 수군의 출정일인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에 개최해 왔습니다.

이종섭 제55회 여수거북선축제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에는 거북선축제를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코로나를 극복하고 가을에 만나자”면서, “여수거북선축제의 꽃인 통제영길놀이를 대폭 개선해 웅장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하는 동시에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와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축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여수거북선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포럼 개최, 통제영길놀이 책자제작 등 축제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왔습니다.

 

'통제영 길놀이' 집대성 책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배부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이전에 개최한 여수거북선축제 참고 사진


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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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대표 축제인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해마다 800만명이 다녀가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써 올해 12회째를 맞이합니다.

축제 주제를 ‘치유와 회복’으로 정하고 작년 대청로 일원에 이어 족발거리까지 축제구간을 대폭 확장했으며,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방역체계도 탄탄하게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데다 수능을 전후로 축제 개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져,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장고 끝에 ‘잠정연기’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최진봉 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축제 개최만 학수고대 하고 있는 지역상가에 아쉬운 결정을 알리게 되어 너무 안타깝다”며,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으나, 축제개최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코로나 대유행 안정화 이후 곧바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중구청 홈페이지


출처 : 부산광역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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