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 지원을 위하여 직접 운영하는 영유아 복합 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이 2021년 4월 15일 개소했습니다.
구는 저출산 시대 양육지원과 영유아의 놀 권리를 존중하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 구축을 위해 영유아 교류(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을 권역별로 설치하여 돌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이‧맘 강동은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의 대여와 부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열린놀이터, 영유아 발달 촉진을 위한 통합발달 놀이 프로그램 공간 아이 자람 터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호점별로 여건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은 전용면적 158.4평방미터(㎡)규모로 고덕2동(고덕로353, 고덕그라시움일반상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열린놀이터와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 공간으로 조성.운영합니다.
열린놀이터는 영유아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그물놀이터, 자연을 느끼고 촉감 및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나무놀이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마음놀이터 등 이 외에도 상상놀이터와 창의놀이터 공간에서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이하며 놀이의 기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운영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12시30분부터 13시30분은 점심시간 및 소독·정비 시간으로 운영을 잠시 중단합니다.
이용대상은 관내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조부모이고, 관내 어린이집 등 유관기관에서도 단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2021년 5월 4일(화)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예약신청은 4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8443/)에서 확인하거나, 아이 맘 강동 7호 고덕점(전화번호 02-3425-9435~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의 대표적인 돌봄 인프라 아이‧맘 강동은 올해 5호 암사점, 6호 길동점, 8호 암사시장점이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둔촌‧성내 권역과 강일2지구 권역에 추가 확충하여 1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가족 친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2021년 3월 8일.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을 메우기 위한 보편적 초등돌봄시설인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150호점이 관악구에 개소하면서 서울시 전체 자치구에서 키움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날 관악 2호점, 은평 4호~7호점 등 5개소도 함께 문을 열어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총 154개소로 늘었습니다.
지역사회 돌봄 기관의 거점(허브) 역할까지 하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도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서울지하철 1호선 대방역 직결)' 내에 문을 열고, 2021년 3월부터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갑니다.
거점형은 기존 초등돌봄시설보다 더 넓고 좋은 공간에서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권역별 키움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돌봄 기관을 통합 지원하는 지역대표형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지난해(2020년) 10월, 서울시 최초 아난딸로형 초등돌봄 특화모델인 ‘제1호 거점형 키움센터(노원구)’가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 개소입니다.
서울시는 2019년 본격 시작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빠르고 촘촘하게 확장되면서 마을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총 254개소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키움센터는 거점형 뿐만 아니라 규모 및 성격에 따라 일반·융합형 키움센터가 있습니다.
일반형 키움센터는 소규모(66평방미터(㎡) 이상)로 집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서 방과 후 틈새 돌봄을 책임집니다.
융합형은 중규모(210㎡ 이상)으로 일반형과 돌봄 역할 수행은 동일하나, 마을돌봄 자원 연계 등 역할이 추가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입소문이 나면서 키움센터의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도 확충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키움센터 돌봄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6%가 만족하고, 학부모의 81.2%가 경제 활동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시는 올해는 돌봄 수요 반영과 자치구별 균형 있는 설치를 목표로 5개소 미만 설치 구에 우선 물량 배치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로 기존 확정된 키움센터를 빠르게 개소한다는 계획입니다.
밀집도를 완화하고, 아동의 놀이와 쉴 수 있는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일반형 키움센터의 최소 설치 면적을 기존 66㎡(아동 1인당 3.3㎡이상)에서 80㎡(아동 1인당 4㎡이상)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운영 내실화도 중점 추진합니다.
코로나 블루,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지친 아이들이 쉬고 놀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활동 콘텐츠(PBL, Project Based Learning) 매뉴얼을 현장에 안착시킵니다.
예를 들어, 구로구 9호점에서는 요가 프로그램, 과학 T로보 활동, 연극 연습, 컵타 음악 활동 등 다양한 문·예·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함께 운영되는 거점형 2호는 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스페이스 살림 내 지상 1,2층(면적 596㎡) 규모로 조성되어 일과 돌봄을 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층 활동실은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4개의 공간(꿈키움, 상상키움, 활기찬, 마당)으로 꾸몄습니다. 창작실(창작스튜디오, 창의메이커실)에서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및 PBL활동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살림과 연계한 4차 산업 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2층 상담실(이야기방, 마음튼튼방)에서는 코로나 블루 등으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난 1월 코로나19가 수도권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시범으로 긴급 돌봄과 비대면 프로그램만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는 등 상황에 맞게 단계별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동들을 위한 집단 마음 치유프로젝트 '맛있는 힐링! 행복한 소통!'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입소 서류 100% 온라인 접수 등 우리동네키움포털 개선으로 온라인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 및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현재 일부 센터별로 대기아동이 있는 곳이 있는 만큼, 직접 센터에 전화로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새학기 시작과 함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촘촘한 초등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키움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법인화를 통한 공공성 강화, 아이돌보미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가정돌봄 부담 완화, 열린육아방 확충 등 다양한 돌봄 지원으로 서울시에서는 더 이상 맞벌이부부가 아이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하는 일은 없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