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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노선,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2023년 5월 30일부터 수원 광교 전역에서 운영에 들어갑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명칭(브랜드)입니다.

5월 30일부터 시범 운행을 하고, 6월 7일부터 10대 차량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갑니다.

똑버스는 11인승 승합차로 운행을 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오전 12시)까지 운행합니다.

똑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입니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승객들 수요에 맞춘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합니다.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를 호출하고,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승객이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똑버스를 기준으로 운행노선,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하여 승객에게 안내합니다.

같은 시간대에 이동 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예약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여 합승하는 방식입니다.

이용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450원(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되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신도시·교하지구 일원에서 똑버스를 시범 도입하였고, 올해 4월까지 35만여 명이 이용하였습니다.

저렴한 교통비로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8월까지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10개 시군에 똑버스 126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수단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광교1·2동에 똑버스가 운행돼 시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광교 지역 수원시 디지털배움터에서 똑타 앱 설치·이용 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똑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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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1년 7월 12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립니다. 

행정명령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가 금지됩니다.

 

적용 지역은 수원시 도시공원 전역이고,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됩니다.  

처분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83조 제4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 조처를 합니다. 
 
수원시는 관내 공원 94개소에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알리는 현수막 110개를 게시하였습니다.

 

7월 11일까지 행정명령을 집중적으로 계도할 계획입니다.

 

또, 단속반을 편성해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입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뛰어넘는 등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 문의처 :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 (전화번호 031-228-4183)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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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1일 시작한 ‘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는 수원페이를 비롯한 경기지역화폐를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여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하는 것입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


수원시, 경기도 27개 시·군(성남시.시흥시.김포시 제외) 지역화폐를 삼성페이에 등록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 앱을 활성화하고, ‘카드 추가’를 눌러 본인의 수원페이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이 됩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한결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수원페이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편, 수원시는 2019년 4월 수원페이를 출시하였으며, 현재 가입자는 58만여 명에 이릅니다.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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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 요건을 변경합니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기존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100명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 원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1명이 최대 5개월(50만 원) 동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수원시에 최근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거주 기간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1인 가구 미혼 청년’이 신청 대상이었습니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가 임대인인 청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1년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내 ‘수원만민광장’ 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후 전자우편(youwon09@korea.kr)으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선정된 청년이 월세를 납부하고, 이체 확인증 등 납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수원시는 2021년 7월(4·5·6월분), 9월(7·8월분)에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www.swyouth.kr/)에서 ‘청년월세지원’을 검색하여 공고문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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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광교호수공원 일원에 아름다운 철쭉동산과 시원한 그늘 쉼터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로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 일원에 '철쭉동산'이 조성되고, 재미난밭 잔디광장에는 느티나무 등을 추가 식재합니다.

철쭉동산은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 일원 2600평방미터(m²) 규모로 조성됩니다.

신대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하늘전망대의 경사면으로 산철쭉 2만 3700주가 심겨 봄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지난해(2020년) 느티나무 등이 식재된 재미난밭 주변에 느티나무·팽나무 등 12종 121주를 추가로 식재합니다.

평소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되던 5553m² 규모의 원형 잔디광장 주변에 그늘을 드리울 수목이 식재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잔디광장과 주변 산책로에도 기존 수목과 어우러질 수 있는 큰 나무를 식재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이번 공사로 광교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숲 확대로 미세먼지 저감 등 생태효과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의행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봄에는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철쭉동산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철쭉동산 조성 계획도 참고사진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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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제35회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021년 3월 9일 밝혔습니다.


도는 올해 봄꽃축제를 4월 첫째 주 3일간 수원 경기도청 운동장 및 청사 외곽 도로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지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축제 취소와 함께 도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인 2021년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외부인 청사출입을 통제합니다.

 

도청 정·후문 등에서 청경이 출입목적을 확인 후 청사출입 조치하며, 주말에는 출입통제 후 정문 초소만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 불법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합니다. 

 

또 벚꽃관람 자제 입간판과 현수막을 도청 정문.후문과 주요 산책로에 설치하고, 수원시와 협의하여 팔달산 주요 산책로 통제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도 관계자는 “축제 특성상 전국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이 모일 우려가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방역을 위해 봄꽃 관람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청사 인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입니다.

도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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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학재단이 3월 12일부터 ‘2021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64명을 모집합니다.

장학금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국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260만 원씩 총 4억 2640만 원이 지급됩니다.

모집 분야는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82명), 희망장학금(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20명), 과학장학금(이공계 학과 학업성적 우수자, 10명),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학생, 52명) 등입니다.

★ 장학생 선발 예정인원 및 장학금 지급액 표 (단위 : 명 / 천 원)

 

구분

대학생

인 원

1인당 지급액

총 지급액

164

2,600

426,400

우수장학금

82

2,600

213,200

희망장학금

(저소득)

20

2,600

52,000

과학장학금

10

2,600

26,000

행복장학금

(다자녀)

52

2,600

135,200


장학금 신청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www.suwon4u.or.kr/)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장학금 신청서와 구비서류(성적증명서.주민등록 초본 등)를 등기우편(주소 : 수원시 월드컵로381번길 2,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는 2021년 3월 2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1가구당 1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오는 5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선발 결과를 공지하고,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21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고문 파일 내려받기↓↓↓

수원시2021년도상반기대학장학생선발계획공고문.hwp
0.29MB


한편, 지난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장학재단'은 매년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하여 지난해(2020년)까지 초.중.고.대학생 9290명에게 7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합니다.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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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인근에 대형 아쿠아리움(수족관)이 들어서면서 ‘수원마이스(MICE)복합단지’가 완성되었습니다.

2021년 1월 19일 문을 연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500평방미터(㎡), 수조 규모 2,000톤(t) 규모로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샌드 타이거 샤크, 작은 발톱 수달, 펭귄 등 해양생물 210여 종(3만 마리)을 볼 수 있는 대형 수족관입니다.

2019년 3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3월 갤러리아 광교 백화점, 이날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문을 열면서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마이스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9개 존(구역)으로 구성됩니다.

 

가장 큰 볼거리인 대형 메인수조 ‘오션 인 더 시티’와 피라냐 500여 마리가 장관을 이루는 ‘아쿠아 프렌즈 존’, ‘아쿠아 버블 존’, ‘펭귄 빌리지 존’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며 해양과학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존’, ‘워터 라이프 서클’ 등도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월 18일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 보았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이 경기 남부권 대표 관광·마이스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운영사와 협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대지면적 5만 5평방미터(㎡),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입니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추었습니다.

마이스(MICE)는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융복합 산업을 뜻합니다.

마이스 산업은 연관 산업이 다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립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관광 붐 조성, 도시 이미지 상승 등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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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횡단보도 20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수원시는 2020년 3~12월 광교중앙로사거리·수원시청앞·비단마을사거리·호매실도서관앞사거리·장안구청사거리·광교중앙역삼거리·주안말사거리·나혜석거리·영통도서관과 화양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였습니다.

횡단보도 앞 보도 끝에 LED(발광다이오드) 보행신호등을 매립했습니다.

신호등의 녹색신호가 켜지면 바닥형 보행신호등도 켜지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던 보행자도 신호를 인지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습니다.
 또 야간 운전자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서 있는 보행자를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보행신호등 주변 보도에는 보행자에게 ‘무단 횡단 금지’를 알리는 ‘사인 블록’(Sign-block)도 설치했습니다.

수원시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효과를 분석한 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2021년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사람을 말합니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70퍼센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경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스몸비족을 비롯한 보행자들에게 추가적인 보행 신호 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 사진 : 영동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바닥신호등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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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국내외 연극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수원연극축제’가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수원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2회째인 수원연극축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 http://stf.swcf.or.kr/

‘숲속의 파티’를 표어(슬로건)로 하는 이번 연극축제에는 국내·해외초 청작, 생활연극인·대학생·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시민프린지’ 작품 등 37개 작품이 89회에 걸쳐 상연됩니다.

올해 연극축제는 대형무대, 개·폐막식 등 ‘행사’하면 떠오르는 의례적인 행사를 지양합니다.
 대신 숲과 나무, 잔디밭이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공연은 사색의 동산, 청년1981 숲속, 어울마당 등 상상캠퍼스 곳곳에서 열립니다.
 무대 위 공연뿐 아니라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초청작은 여섯 작품입니다.
 ‘트랑스 익스프레스’(프랑스)가 공연하는 ‘인간 모빌(Mobile Homme)’은 크레인을 이용해 배우들을 40m 높이까지 끌어올려 펼치는 퍼포먼스입니다. 장난감 병정 모양 배우들이 마치 모빌처럼 크레인에 매달려 드럼을 치고, 그 위에서 공중그네 곡예사가 그네를 타며 연기를 펼칩니다.

 ‘딥틱’(프랑스)이 공연하는 ‘해체(D-Construction)’에서는 힙합 무용수들이 높은 철망 앞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해체하며 ‘대립과 갈등’을 표현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콘타미난도 손리사스’(스페인)의 ‘여행’은 마임과 마술이 어우러진 즉흥연기입니다.

 이밖에 두 명의 남녀 배우가 안정된 삶의 공간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는 따뜻한 서커스 ‘남과 여’, 이동형 거리극 ‘버드맨(Birdmen)’, 줄을 이용한 관객 참여형 설치 거리극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 등이 상연됩니다.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국내 초청작은 열 네 작품이 상연됩니다.
 하늘을 향해 끊임없이 봉을 타고 오르고, 다시 아래로 떨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른 ‘외봉인생’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단디우화’는 애벌레가 성충이 돼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공중 퍼포먼스입니다. 크레인과 로프를 이용해 공중으로 올라간 배우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불의 노래’는 불을 업으로 삼으며 불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배우가 쇠를 두드리는 소리, 화염 장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기둥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합니다. ‘충동’은 부력으로 흔들리는 대형 사다리의 움직임으로 인간의 본능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겁쟁이 소년 마메타가 용기를 얻게 되는 신비한 나무 이야기 ‘모치모치나무’, 백설공주 이야기를 왕비 중심으로 풀어내는 ‘거울아거울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수원연극축제는 관객 참여 공연이 많습니다.
 ‘마사지사’는 워크숍을 거쳐 거리의 마사지사로 변신한 시민들이 관객을 손님으로 받아 특별한 종이 마사지를 해주는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 연극 가면을 만들고 길을 산책하는 ‘바람노리’, 배우들이 녹음한 오디오와 ‘오브제’(Objet, 상징적 기능을 하는 물체)를 감상하는 오디오극 ‘고물상자’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관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원연극축제는 지역 연극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연극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프린지 추진위원회가 페스티벌을 주도합니다. ‘프린지(fringe)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전문 공연인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이는 축제입니다.

시민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직장본색’, ‘아, 나혜석’, ‘꽃들에게 희망을’, ‘선녀, 그리고 나무꾼’ 등 생활연극인 팀의 공연과 시민낭독공연 ‘동물 없는 연극’, 시민 배우 10여 명이 참여하는 세미 뮤지컬 ‘시리도록 아름다운’ 등이 상연됩니다.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수원여자대학)’, ‘수원의 함성(수원시 청소년뮤지컬단)’ 등 대학·청소년 연극한마당도 마련됩니다.

2018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축제 일정과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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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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