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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차량 구매를 고민하여 온 서울 시민에게 희소식, ‘수소차’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세제 감면(최대 660만 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줍니다.

서울시는 2024년 2월 13일(화)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앞으로 수소 차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소 충전소 10개소(총 14기)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운행 중 ‘물’ 이외의 다른 배출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무공해 차량입니다.

시는 지난 2016년 30대 시범보급을 시작으로 지난해(2023년)까지 3,208대(누적) 수소 승용차 보급을 지원하였습니다.

올해(2024년)는 약 166억원을 투입, 수소 승용차 102대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SUV ‘넥쏘(현대자동차)’로, 시․국비 총 3,250만 원/대를 지원하여, 현재 약 7천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을 절반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작사 연료 1회 충전
주행거리(km)
충전시간 차량 가격 연료소비 효율
(km/kg)
현대
자동차()
수소 609
(1회 충전량 6kg)
5 7,000만원 96.2 (17)
93.7 (19)
( ) : 타이어 구경


차량 구매 시 지원하는 보조금 외에도 개별소비세 400만 원, 지방교육세 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 등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과 함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고속도로 통행료 각각 50퍼센트(%) 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수소 승용차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하여 진행하므로, 2월 13일(화) 이후부터 구매자가 계약만 체결하면 됩니다.
단, 신청한 날로부터 차량이 2달 이내 출고 가능해야 합니다.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 한 개인․법인․단체․공공기관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1인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가능합니다.

 

★ 첨부파일 : 2024 수소차 보급 사업 공고문

서울시 2024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공고문.pdf
0.75MB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전화번호 02-2133-4413),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청 누리집(https://www.seoul.go.kr/),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수소 유통정보 앱 'hying(하잉)'을 통해 서울을 포함한 전국 소재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등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는 수소 승용차 충전소 10개소, 총 14기를 운영(가용 충전량 6,120대)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시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3,110대, 2023년 12월 기준)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규모지만, 앞으로 수소 차량 증가에 발맞추어 충전소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2023년) 6월 환경부․기업 등 4개 기관과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 300여 대를 포함한 시내버스․민간기업 통근버스 등 1,300여 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시는 시내버스로 사용하는 ‘저상 수소버스’에는 대당 300백만원(국비 210백만원, 시비 90백만원), 공항버스․통근버스로 사용하는 ‘고상 수소버스’는 대당 350백만원(국비 260백만원, 시비 90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소 버스의 원활한 충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는 2026년까지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개소 당 100대/일 충전)’도 확충, 올해 하반기 준공하는 2곳을 포함해 총 5곳까지 확충할 계획입니다.

정삼모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수소 차량’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소 차량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 인프라 또한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며 “서울이 승용차․대중교통 등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차 보급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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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1월 4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 수소충전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수소차 충전소 운영사업은 국내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환경부 주관 민간보조로 인천공항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가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이로써 지난 2019년 말 개소한 남동구의 H인천 수소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어, 수소차 이용객의 편의 향상 및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현재 인천시 보급 수소차는 약 500대

중구 운서동 하늘정원 인근 부지(인천시 중구 운서동 3212)에 구축한 인천공항 수소충전소는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휴일에는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간당 승용차 기준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25kg/시간 사양으로, 하루에 5~60대의 수소차를 완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셔틀버스 충전 전용시간대(10시~16시)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셔틀버스 충전을 위해 업무용차량 및 일반차량 충전이 불가능해, 셔틀버스 충전 전용시간대를 피해 이용해야 합니다.

시는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기반시설(인프라)을 지속 확충해 나갈 방침입니다.

2021년 내 총 5개의 충전소를 운영, 2025년까지 총 13개소까지 확대 운영을 추진합니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서구 가좌동(1개소), 중구 신흥동 (1개소),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 동시에 충전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1개소)에 준공 예정입니다.

박철현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천공항 수소차 충전소 사진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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