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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2020년 10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을 직결로 연장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명지를 지나 녹산공단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내용은 총연장 13.47킬로미터(km), 정거장 11곳, 총사업비 1조649억 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되는 무인경량전철로 국비와 시비가 60:40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본계획 승인과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예산 20억 원을 이미 반영한 상태입니다.

이 사업은 부산 대 개조 비전을 실행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강서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시역 내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심축으로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1호선,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과 연결돼 명지국제신도시 등 강서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 및 대중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서부산권 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서부산권의 급격한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부산도시철도 하단 녹산선 노선도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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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도시철도망이 도시철도(부산지하철) 1·2호선 급행화를 포함한 10개 노선, 총연장 92.75킬로미터(㎞)(경량전철 88.62Km, 중형전철 4.13Km)로 다시 태어납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20년 12월 22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민공청회에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변경(2차)안에는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고,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광역철도와의 네트워크(연계망)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편리한 도시철도망 구현과 도시철도 운영 효율성 높이는 방안을 담았습니다.

대상 노선으로는 '도시철도법'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상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10개 노선(하단녹산선·강서선·송도선·C-Bay-Park선·오륙도선 연장·오시리아선·기장선·노포정관선·지하철 1호선 급행·지하철 2호선 급행) 총 92.75㎞가 선정되었습니다.
  * 선정기준: 경제성 분석(B/C) 결과 0.7 이상이거나 종합평가(AHP) 0.5 상 노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안의 주요 내용에는
  신정선·정관선을 1호선과 동해선을 연결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증대시키고 경제성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병합노선(노포정관선)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오는 2023년 상용운영 예정인 오륙도 실증노선을 도시철도 소외지역 교통편의 제공과 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오륙도까지 연장(3.25㎞)하는 방안,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등 본격 개장에 대비해 지하철 2호선(장산역)을 오시리아관광단지 중심지역까지 연장(4.13㎞)하여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도심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시리아선 신규(지하철 2호선 연장)로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국제 비즈니스 도시의 위상 부합과 도시철도 이용 효율 극대화를 위한 도시철도 1·2호선 급행화를 추진하고,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C-Bay-Park(씨베이파크)선을 용두산 공원·광복동·부평동 구간으로 순환 연장하여, 송도선과 연계해 원도심과 서부산권 연결성을 강화하고,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하단녹산선의 경우, 경제성 확보를 위해 정거장 1개소를 축소할 예정이며, 강서선과 기장선은 변경 없이 당초 노선 계획대로 반영하였습니다.

그 외 영도선·우암감만선·초읍선·동부산선의 경우, 대안 노선 검토와 경제성(B/C) 분석 등 전반적인 타당성 분석 결과가 현시점에서는 선정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나, 추후 주변 교통 여건 및 수요변화 등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경제적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후보 노선으로 지정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들 노선과 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B/C)이 상당 부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해운대비치선을 향후 10년 단위의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2024년)’ 시 우선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2차)안은 지난 2017년 수립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에 맞추어 기존 노선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도심 재생을 위한 신규노선을 발굴하는 등 도시철도망 재정비를 위한 것입니다.

시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기수립된 10년 단위 도시철도망 계획을 5년 단위로 재검토하기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 용역’을 거쳐 도시철도망 구축대상 노선을 재선정하고,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이번 변경(2차)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변경(2차)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2020년 12월 25일 18시까지 부산시청 홈페이지와 부산시 도시철도과에 전화(051-888-4075), 팩스(051-888-4079), 전자우편(ydg702@korea.kr) 등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변경(2차)안은 부산지역 도시철도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획”이라며 “효율적이고 편리한 도시철도망을 구현하기 위해 추후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부 승인신청 등 절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부산시에서 제출한 변경(2차)안에 대하여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하게 됩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승인 이후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절차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부산 도시철도망 계획 노선도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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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와 함께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차량 1량을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에코열차’로 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에코열차는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생태관광 *랩핑(전면도장) 홍보로 매일 6회 정도 운행되며, 낙동강하구 겨울 철새 대표 종인 큰고니를 비롯한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겨울 철새와 가시연꽃 해당화 등 하구 습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 일정 장소나 열차, 버스 등의 이동수단에 포스터나 사진, 그림 등을 붙여 홍보하는 방식

특히, 열차 내 포토존은 우리가 겨울 철새가 되어 힘차게 날아올라 희망의 봄을 맞이하는 낙동강하구를 표현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에코열차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은 계단 벽면 2곳과 계단 1곳에 철새들이 비상하는 모습을 담은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테마역사’로 조성하였습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에코열차 운행을 기념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누구나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의 ‘참여마당>나도사진작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낙동강하구에코센터 #에코열차 해시태그 필수)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지하철 승차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이영애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이번 에코열차 운행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널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립 자연생물 분야 전문과학관’으로서 겨울 철새 등 다양한 생물과 생태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교육을 운영하고 낙동강하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우리 센터가 국내외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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