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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무더위에 잃은 기력을 되찾아 주는 2023년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민어와 한치를 선정하였습니다.

민어는 동의보감에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여름철 냉해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며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라고 기록하고 있을 만큼,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로 손꼽히는 생선입니다.

민어는 살이 잘 부스러지지 않아 회, 찜, 전, 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기름장에 찍어 먹는 민어 부레는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을 맛볼 수 있어 별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치는 큰 몸집에 비하여 다리가 한 치(약 3센터미터(cm)) 밖에 안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 무더위에 몸을 보양하기 좋은 수산물입니다.

오징어보다 다리는 짧지만 그 맛은 오징어보다 ‘한 수 위’라고도 하는 한치는 일반 오징어보다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이달의 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blog.naver.com/korfish01

◎ 최근 5년간 민어, 한치 생산량 및 수출입량

 ◆ 생산량 (단위 : 톤(ton))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민어 3,983 4,549 4,545 5,089 6,325
한치 3,777 3,042 4,146 3,789 4,817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  2023년 7월 5일 기준

 ◇ 수출.수입량 (단위 : 킬로그램(kg))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민어 수출 626,618 2,971,579 801,165 268,480 237,669
수입 25,807,121 23,816,422 20,264,753 17,558,798 16,055,474
한치 수출 자료없음
수입

   자료 : 수산물수출정보포털,  2023년 7월 5일 기준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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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보양식인 민어, 문어, 미꾸라지를 선정하였습니다. 

 

어식백세 (사단법인 한국수산회 공식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korfish01


여름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는 산란을 앞둔 여름철에 살이 올라 영양이 풍부하고, 그 맛도 깊어집니다.

 

‘민어’의 ‘민’은 백성(民)을 뜻하는 것으로 옛날에는 백성 모두와 나눌 만큼 흔하고 맛좋은 물고기라 했지만, 지금은 흔하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는 고급어종이 되었습니다.  

민어에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 인 등은 어린이 성장·발육과 노인의 기력 회복에 특효이며, 라이신, 류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과 함황아민노산이 풍부해 무더위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민어의 부레는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하는 특유의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별미로 손꼽힙니다. 

문어는 어느 계절에 먹어도 좋지만,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에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주변의 색으로 위장을 하거나 기분에 따라 색을 바꿔 '바다의 카멜레온'이라 불리는 문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며, 타우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시력 유지와 신경계 기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문어는 한 번에 손질하여 살짝 데친 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였다가 해동하여 먹으면 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 안주 등으로 먹기 좋습니다.

 

문어를 손질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리 뒤쪽에 있는 입을 제거하고, 머리 부분을 뒤집어 먹물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히 내장을 분리해서 잘라줍니다.

 

그리고 굵은 소금, 밀가루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흐르는 물에 두 번 헹구어 주면 손질이 마무리됩니다.

 

끓는 물에 5분 정도만 살짝 삶아 얼음물로 식혀주면 쫄깃한 문어숙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로는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전통 보양식품인 ‘추어탕’의 재료가 되는 미꾸라지입니다.

 

미꾸라지가 몸에 좋은 이유는 극심한 가뭄에도 견디는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꾸라지는 주로 탕이나 튀김과 같이 뼈째로 많이 먹기 때문에 칼슘 함유량이 우유보다 7배, 멸치보다 1.5배가량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들어 연일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자칫하면 더위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 쉽다.”라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어, 문어, 미꾸라지로 건강도 챙기시고 입맛도 돋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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