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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과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는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2021년 5월 열릴 예정이던 기장의 대표 수산물 축제, ‘제25회 기장멸치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장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 www.gijang.go.kr/tour/index.gijang

기장멸치축제는 유자망어업을 통해 어획되는 길이 10~15센티미터(cm) 크기의 대멸치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1997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축제입니다.

기장의 대표 특산물의 하나인 멸치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칼슘의 보고로 기장에서는 주로 봄과 가을에 잡힙니다.

 

봄철 기장연안에서 잡히는 성어기 멸치(길이 10 ~ 15cm)는 지방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무렵의 멸치를 맛보기 위해 대변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연간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지역민들 역시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축제 개최를 간절히 바랐지만,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4차 대유행 우려 등으로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멸치축제가 개최되고 일상생활로도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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