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영등포 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노선의 경로를 단축하고,
문래동과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출근용 맞춤버스'를 새로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4년 4월 8일부터 기존 공항버스 6008번의 노선을 단축합니다. 편도방향 기준 총 27개의 정류소를 19개로 대폭 줄였습니다.
시내 경유지 중심의 곡선 형태 노선을 직선형으로 개편하여, 강서구 일대와 김포국제공항 등을 거치지 않고 인천공항으로 직통 운행합니다.
기존 노선에 정류소 정차가 많아 이용객의 만족도가 낮음에 따라 노선을 단축.조정하였습니다.
☆ 6008번 공항버스 노선 변경도
◎ ‘출근용 맞춤버스’는 문래동 일대의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하여 마련했습니다.
2024년 4월 1일부터 '문래동 출근버스 8671번'은 오전 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문래동 시점을 출발하여 문래중학교, 문래역, 영등포역, 여의도 환승센터, 마포역을 지나 아현초등학교에서 회차합니다.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 5분까지 총 10회 운영하며, 배차간격은 15분 내외입니다.
이로써 영등포역, 여의도, 마포역을 잇는 출근망 구축하여, 주거 밀집지역이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다양하지 않아 불편했던 문래동 주민의 이동 편의를 확대하였습니다.
★ 8671번 문래동 출근버스 노선도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살핀 구민들의 불편을 깊이 공감하고, 해소하기 위해 ‘출근용 맞춤버스’를 신설하고, 인천공항 버스 노선을 단축하게 되었다”라며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 이동권 개선 등 구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시 관계자는 “경로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버스 차량 내부에 홍보물을 부착했다. 통학급행노선 경유지 8개 고교에 홍보 전단지를 전달하여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체계(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확정하고, 2024년 2월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 후, 3월 4일 본격 시행합니다.
확정한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14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을 줄인 8개 노선(간선3, 순환3, 지선2)으로, 시계외 노선은 운행횟수를 감축하고, 공공형 버스인 낭만버스는 대양산단과 고하도 해상케이블카를 출퇴근 시간대와 주간 시간대에 횟수를 늘려 운행합니다.
개편한 버스 번호는 간선 1, 2, 3, 순환 66, 77, 88, 지선 10, 20(20-1), 낭만버스는 11, 22, 33으로 부여하였으며, 노선별 기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노선 번호 앞에 각각 간선, 순환, 지선 한글 표기를 추가하였습니다.
시는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버스업체.용역사와 노선 개편 공동추진단(노선조정반, 민원대응반, 개편홍보반, 현장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중입니다.
시민 노선 안내 및 전화민원 응대를 위해 전담 콜센터(전화번호 061-284-8572, 10회선, 10명)를 구축하고 주요 환승 거점정류장(목포역, 목포터미널, 목포우체국)에는 전문 안내원 6명을 배치하는 한편, 2월 26일부터는 시 직원(2인 1조, 1일 240명)을 편성하여 출퇴근 시간에 주요 환승정류장 60개소에서 안내할 계획입니다.
시는 시내 버스 노선 주요 지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 게첨과 전체 정류장 약 500여개소에 노선 안내문 부착을 완료하고, 전 세대에 노선 개편 안내 전단지 배부, 홍보영상 및 유튜브 영상 송출, 시 누리집(홈페이지),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전방위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스내부와 정류장 노선안내도 교체, 시내버스 도착안내서비스(QR코드), 마이비카드(교통카드)와 버스정보시스템(BIS).단말기(BIT) 정비, 실시간 버스이동 정보(초정밀 버스) 반영을 위한 교통안내 맵(지도) 및 인터넷 포털(다음 카카오 등) 기반 구축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내버스 정류장 531개소, 차고지 3개소 등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 관련 부서 협업회의, 동장회의를 통하여 노인복지관, 경로당, 학교와 다중이용 시설 등에 개편사항을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노선이 처음에는 약간 불편할 수 있지만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통해 시민 중심의 노선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시는 전문용역업체 연구용역을 통해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교통카드 데이터,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버스 운행데이터 등)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수요와 통행 유형(패턴)을 반영하는 노선개편을 추진하였습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하여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대중 교통수단인 경기 '똑버스'가 파주시 탄현면, 광탄면, 운정4동에서 운행을 시작합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파주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2023년 12월 27일부터 차량 총 9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에 투입하는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종으로, 탄현면, 광탄면, 운정4동에 각각 3대씩 운행합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24시)까지입니다.
파주 똑버스는 지난 2021년 파주 운정.교하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2023년) 10월 5대를 증차한 바 있습니다.
탄현, 광탄, 운정4동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하면 총 24대가 운행하는 것입니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상표(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정규 노선과 기본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입니다.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하여 승객의 수요에 맞추어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합니다.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차․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추어 똑버스에 탑승하면 됩니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여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하는 체계입니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11개 시군에서 119대를 운행 중이며, 누적 총 이용객은 약 150만 명입니다.
도는 파주에 이어 2023년 12월 중 이천 장호원읍.율면 지역에 똑버스를 8대 확대 도입하여 똑버스 총 136대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똑버스 운행 지역 확대로 더 많은 파주시민들이 쉽고 자유롭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를 도내 전 시군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똑버스를 통해 운정역, 헤이리 예술마을 등 지역 거점 및 관광지 연계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말처럼 도민분들께 1시간의 여유를 드릴 수 있도록 똑버스가 경기도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대형공사의 특성상 공구의 분할은 불가피한데, 드물게 3개 공구 모두 유찰 없이 턴키입찰이 성립돼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주민의 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 이른 출근길뿐만 아니라 생업을 위한 심야 이동이 자율주행 기술로 한결 편리해지고, 낮이 아닌 심야에도 자율주행차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2023년 12월 4일(월) 23시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심야 A21)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미국 등에서는 야간에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가 운행한 사례가 있으나,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기능을 수행하는 심야 전용 자율주행버스의 정기 운행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하였습니다.
12월 4일(월) 첫 선을 보이는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하여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중앙버스 전용차로 구간 9.8킬로미터(km)를 순환하며,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현대차 일렉시티 개조) 2대가 운행합니다.
◇ 심야버스 운행 노선도
운행 요일과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운행하며, 늦은 밤 11시30분 운행을 시작하여 다음날 오전 05시10분 종료합니다.
1대는 합정역, 1대는 동대문역에서 오후 11시30분에 각각 출발하여 7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합니다.
★ 버스운행 시간표 (배차시간 : 70분 간격, 총 5회 왕복 순환)
시간
1호차
2호차
11:30 ~ 00:4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 합정역
12:40 ~ 01:50
동대문역 → 합정역
합정역 → 동대문역
01:50 ~ 03:0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 합정역
03:00 ~ 04:10
동대문역 → 합정역
합정역 → 동대문역
04:10 ~ 05:10
합정역 → 동대문역
동대문역 → 합정역
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구간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도로중앙에 위치한 총 40개(편도 20개소) 중앙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 정류소 명칭(이름) : 총 40개 중앙정류소 (편도기준 20개소)
연번
합정역 → 동대문역방향
연번
동대문역 → 합정역방향
정류소명
ID
정류소명
ID
1
합정역
14011
21
동대문역.흥인지문
01037
2
서교동
14013
22
종로6가.동대문종합시장
01022
3
홍대입구역
14015
23
종로5가.광장시장
01020
4
동교동삼거리
14061
24
종로4가.종묘
01018
5
신촌오거리.현대백화점
14062
25
종로3가.탑골공원
01016
6
신촌오거리.2호선신촌역
14063
26
종로2가
01014
7
이대역
14064
27
종로1가
01012
8
웨딩타운
14067
28
광화문
01010
9
아현역
14068
29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앞
01008
10
충정로역
13045
30
서대문역사거리
01006
11
서대문역사거리
13047
31
충정로역
13046
12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앞
01007
32
아현역
13044
13
광화문
01009
33
웨딩타운
13042
14
종로1가
01011
34
이대역
13025
15
종로2가
01013
35
신촌오거리.2호선신촌역
13023
16
종로3가.탑골공원
01015
36
신촌오거리.현대백화점
13021
17
종로4가.종묘
01017
37
동교동삼거리
13019
18
종로5가.광장시장
01019
38
홍대입구역
14016
19
종로6가.동대문종합시장
01021
39
서교동
14014
20
동대문역.흥인지문
01023
40
합정역
14012
※ 정차하는 모든 정류소는 '도로 중앙에 위치한' 중앙정류소임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을 제공하며, 네이버 및 다음(카카오)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 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을 안내 할 예정입니다.
다만, 갑작스런 폭설 등으로 인해 안전상 운행을 중지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하였습니다.
대중교통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있으면 단말기 접촉(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무료이긴 하지만 반드시 교통카드 접촉(태그)이 필요하며, 요금은 0원으로 자동 처리되고, 환승할인도 연계됩니다.
따라서,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른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환승할인 미적용에 따른 요금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일반 시내버스처럼 타고 내릴 때 반드시 교통카드 접촉이 필요합니다.
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며, 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의 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입니다.
시는 그간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중앙버스 전용차로 구간 총 59개소의 교통신호개방 기반시설(인프라)을 설치하여 신호등 색상, 다음 신호까지 남아 있는 시간 등을 5G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반복 시험운행 거쳐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운행검증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와 동일한 차량임에도 전 좌석 안전띠(벨트) 설치, 입석금지, 당분간 취객 대비 및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하차유도를 위해 특별안전요원 추가 탑승(시험운전자 포함 2명 탑승)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근 소방서 및 경찰서와도 심야 긴급연락체계(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내년(2024년)에는 우선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총 13.2km)을 연장하고, 운행결과를 토대로 단거리 순환이 아닌 시외곽~도심~시외곽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노선화하여 시간의 제한 없이 24시간 쉬지 않고 시민을 실어 나르고, 공간의 한계도 뛰어 넘는 대중교통수단으로써 자율주행버스 정착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하였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금번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주행기반 미래 모빌리티 도시의 꿈이 현실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