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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역사문화축전인 '2023 대백제전'이 9월 23일 개막하여 10월 9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9월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강국 백제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하여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부대행사(프로그램)를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합니다.

대표 행사인 웅진성 행진(퍼레이드)과 뮤지컬 웅진 판타지아를 비롯하여,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등을 다채롭게 진행합니다.

또한, 웅진백제별빛정원,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한층 강화된 야간 행사(프로그램)가 백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백제마을 고마촌 등에서는 백제시대를 만끽할 다양한 체험을 운영합니다.

 

대백제전 공식 누리집 https://www.baekje.org/kor/

공식 개막식은 9월 23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립니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백제 교류국의 초청공연과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개막 주제공연 그리고 인기가수 축하 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엽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0일 내린 폭우로 인해 금강에 설치됐던 황포돛배와 유등, 배다리 등의 시설물이 일부 유실되면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시장은 9월 21일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시는 강의 유속과 수위를 살피면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복구에 나설 계획으로, 배다리 재설치 등 행사장이 완벽하게 복구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미르섬 입장을 전면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최원철 시장은 “폭우라는 돌발 비상 상황에도 한층 진화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숱한 위기를 뚫고 세계로 뻗어나가며 중흥을 이끌었던 백제의 저력을 이번 대백제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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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고도 공주시가 신축년 올 한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연중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시는 2021년 2월 25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찬란한 백제 역사문화 도시, 공주시의 재탄생을 알렸습니다.

공주시청 홈페이지 www.gongju.go.kr/

이날 선포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 한수 국립공주박물관장, 윤용혁 무령왕동상건립추진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모리야마시, 야마구치시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경주시 등 23개 국내외 교류도시에서는 ‘무령왕의 해’ 선포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하였습니다.

특히, 무령왕의 뜻을 이어받아 공주시를 중부권 문화수도로 만들겠다는 시민들의 염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기억의 상자’에 담기는 이벤트가 디지털 영상으로 펼쳐져 눈길을 모았습니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무령왕 서거 1498주기 추모제례(6월), 무령왕 탄생 기념제(7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식(7월), 무령왕 동상 제작·설치(9월), 무령왕릉 다큐멘터리 제작·방영(10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합니다.

오는 9월에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 이후 10여 년 만에 웅진-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초대형 이벤트인 ‘2021 대백제전’이 펼쳐집니다.

무령왕의 ‘누파구려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 의미와 고대 동아시아 문화강국 백제의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백제문화제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려는 의지를 담을 계획입니다.

김정섭 시장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해이니만큼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며, “찬란했던 고대 동아시아의 국제도시이자 백제왕도인 공주시가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 선포식 행사장 사진


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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