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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수목원이 새 봄을 맞이하여 화사한 봄꽃으로 새단장하였습니다. 

수목원 주요 입구 및 화단에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봄꽃들이 만개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전시청 홈페이지 www.daejeon.go.kr/


특히 수생식물원 주변에 식재된 3만 송이의 튤립은 2021년 4월 5일 현재 30퍼센트(%) 수준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 주말(4월 10~11일)이면 대부분의 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따뜻한 날씨에 개화가 빨라진 벚꽃도 만개하였으며, 진달래, 자두나무, 조팝나무, 만첩홍도 등 화려한 봄꽃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마음을 화려한 꽃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튤립 꽃밭 사진


출처 :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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