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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아파트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부풀려진 공사비로 입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대누수 수리공사에 대한 가격정보를 제공합니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체 누수탐지기를 보유한 도내 누수 수리업체 204개소를 임의로 선정(시·군별 5~6개소)해 세대누수 수리공사에 대한 시장가격 정보를 조사하고 이를 2021년 2월 1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하였습니다.


도는 가격정보를 각 시.군을 통해 개별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에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입주자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역내 수리업체들을 확인하고 시장가격 정보를 토대로 적정 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가격정보를 공개하는 까닭은 도 조사 결과 아파트 세대 누수 공사가격이 지역별·업체별로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내 공용부분의 누수는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찰 등 가격경쟁을 통해 수리업체를 선정할 수 있지만 세대 내에서 발생하는 누수는 통상 입주자가 개별적으로 수리업체를 수소문해 보수공사를 의뢰합니다.

 
따라서 공사가격이 부풀려 청구되거나, 부정확한 누수진단으로 인해 불필요한 비용이 청구되는 등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수리공사 비용은 누수위치나 범위, 마감재 등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누수 빈도가 큰 거실바닥의 온수배관 수리공사라는 같은 조건에 대해서만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공사비용은 출장비, 탐지비, 누수공사비로 나뉘고, 주로 출장비와 탐지방법 등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습니다.

 

총 공사가격(바닥재 보수비용 제외)은 업체별로 최저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최대 70만 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지역별 평균 공사가격은 고양시 일산동구가 41만6천 원으로 가장 적었고, 용인시 기흥구가 가장 많은 73만3천 원이었습니다.

 

지역별 평균 출장비는 최저 7천 원(과천시)에서 최고 4만3천 원(의정부시)까지 벌어졌는데, 출장비를 별도로 받지 않고 공사비에 포함시키는 업체도 다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누수공사 가격정보는 지역별로 임의 선택한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물가변동 등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도에서 업체의 시공능력이나 공사가격을 보증하진 않는다”면서 “누수공사 가격정보는 수시로 추가·보완해 공사가격으로 인한 분쟁과 도민 피해를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누수공사에 대한 표준 시장가격 기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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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위해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20년 12월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을 통한 ‘자치구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으로 구는 주택유형 제안 및 입주자 선정 등을 담당하고, SH공사는 주택 매입, 건물 하자·보수, 계약관리 등을 맡아 진행합니다.

 

지난 2020년 9월 완공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은 동작구 상도로 47바길 7(상도1동)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25.44평방미터(㎡)~28.21㎡ 규모로 총 19세대입니다.

 

신청기간은 2021년 1월 11일(월)부터 1월 13일(수)까지이며, 서류심사, 소득자산심사 등을 거쳐 4월 입주 대상자를 발표,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퍼센트)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입니다.

 

타 시.도 거주자도 서울시 소재 대학생, 동작구 소재 직장인·공무원학원 수험생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 또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내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publichousing@dongjak.go.kr)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구는 보편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민선 6기부터 자치구 단위의 주택공급을 시도해 ‘동작구형 공공주택 공급’을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간 모자 안심, 홀몸 어르신,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81세대의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였으며, 2022년까지 총 323세대의 추가 공급물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특히, 구는 주택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국가가 정한 최저기준인 14㎡보다 넓은 20㎡이상의 전용면적을 확보해 실질적인 주거공간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등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 등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상도1동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참고 사진

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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