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성시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지역 미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생계안정 지원을 위하여 실시했던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사업이 마무리 되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021년 6월 2일 밝혔습니다.

 

화성시청 홈페이지 https://www.hscity.go.kr/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화성시가 주관한 이사업은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2020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하였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팀은 총 4개 팀 37명으로 상상공작소(대표 최범용), 제이바이트(대표 김재범), 패스파인더(대표 박민주), 그레이큐브(대표 정수빈)가 참여하였습니다.

상상공작소는 발안천 교각 하부에 조명과 벽화를 이용한 ‘레인보우 라이트 프로젝트’를,

제이바이트는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에 아트벤치 프로젝트 ‘쉬어 가세요!’를 조성하였습니다. 

패스파인더팀은 궁평항 안내센터에 ‘아트 테라포밍 프로젝트’를 설치하고,

 

그레이큐브는 장지천 산책로에 조형물 및 벤치 설치를 이용한 ‘WALKING MUSEUM’을 설치했습니다.

이 작품들은 앞으로 3년간 운영합니다.

각 작품별로 교각 하부 및 산책로 등 공공장소를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고 작가와 주민들이 협업하여 지역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상생하는 사업 모델을 창출하였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미술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쉼, 행복, 사색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문화공간이 화성 전역에 재탄생돼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며 “문화 공간 4곳이 앞으로 화성시의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꿔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화성시

반응형
반응형

통영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 대유행으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간에 통영의 예술인 34인이 함께 동피랑 벽화마을에 작품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소소한 웃음을 담아내도록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온라인 전시회를 2021년 2월 25일부터 엽니다.

 

통영시청 홈페이지 www.tongyeong.go.kr/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소소(笑少)한 골목길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주민들의 삶 속의 이야기를 소소(笑少)한 재미를 통하여, 주민의 참여 의식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통영 전통 누비, 나전칠기를 활용한 작품들로 관광객들에게는 통영 예술·문화를 알리고 재미난 이야기(스토리텔링)를 제공하였습니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2개월간 힘써 준 34인의 작가들의 제작과정과 주민들과 함께 해 나간 여정을 담았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작품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은 입체·회화 벽화, 조형물, 주민 참여작품, 공간조성 등 총 22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으며 집에서도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금 통영 문화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동피랑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온라인 전시를 통한 아름다운 작품 감상으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지친 일상의 피로를 달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20 동피랑 공공미술프로젝트' 온라인 전시작품은 공식 홈페이지(www.동피랑.kr/main/main.php)에서 확인 가능하며, 2021년 2월 25일부터 1년간 전시할 계획입니다. 


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반응형
반응형

경주시가 신라시대 고분 천마총에서 출토된 국보 189호 ‘천마총 관모’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제작하여 황오동 팔우정 공원에 설치했다고 2021년 1월 21일 밝혔습니다.

천마총 관모 조형물은 1500년 전 신라 관모를 소재(모티브)로 신라시대의 찬란했던 금속공예의 위상과 우수성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제작해 최근 공개했습니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www.gyeongju.go.kr/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바이러스 대유행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조형물은 높이 6.6미터(m) 폭 4.2m로 조형물 내부에는 신라이야기를 주제(테마)로 한 회화작품 14점도 함께 전시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팔우정 공원 인근 대릉원 돌담길 벽에도 지역작가 20명이 신라시대 유적과 유물을 주제(모티브)로 한 도자타일(도판) 작품 40점과 연계되면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라천년의 귀하고 아름다운 유물문화재를 실내가 아닌 야외로 끌어내어 그 우수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도시인 우리 경주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되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관모 조형물은 하나의 조형작품인 동시에 전시 공간 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입체적인 작품을 함께 감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978년 12월 7일 국보 제189호로 지정된 ‘천마총 관모’는 신라시대 모자로 손바닥을 합장해 바로 세운 것 같은 고깔 형태에 여러 장의 무늬를 새긴 얇은 금판을 결합시켜 제작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천마총 고분 발굴 당시 발견되었습니다.


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