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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023년 11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말 이틀간,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일원에서 '제14회 겨울 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겨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 제공과 낙동강 하구 생태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는 새 박사와 함께 하는 낙동강하구 철새이야기, 고니 석고방향제, 오리피리 만들기 등 체험장(부스), 생태체험(프로그램) 탐조 체험, 특별전,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하였습니다.

☆ 사전 예약 행사(프로그램)

행사 명 운영일정 운영장소 참여대상 참가비용
새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 이야기
11. 18.()~11. 19()
09:30~11:30
에코센터 및 을숙도 습지 초등4학년~성인
(30)
2,000/
(Bird)로운 체험
명지 철새탐조
11. 18.()~11. 19()
13:00~16:30 [2/]
명지철새탐조대 6세이상~성인
(20/)
3,000/
낙동강 물길따라 떠나는 식도락 생태여행
[민관협력]
11. 18.()
09:30~15:30
낙동강하구생태공원 및 김해화포천 습지 일원 시민 누구나
(40)
15,000/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하는 생태놀이마당 11. 18.()
14:00~15:30
을숙도 생태공원
피크닉광장
3~5인 가족 단위 20가족
(60~100)
2,000/
고니고니 새별하늘 11. 18.()
19:00~22:00
을숙도생태공원
남단 일원
6세이상 누구나
(100)
5,000/
야생동물치료센터
진료체험
11. 18.()~11. 19()
14:00~16:00
야생동물치료센터 초등학생동반가족
(20)
무료

 

★ 현장 참여 행사

행사명 운영일정 운영장소 참여대상 참가비용
체험관(부스) 11 11. 18.()~11. 19()
10:00~16:30
에코센터 건물 인근 방문객 무료 ~ 4,000
카트타고 철새보러
을숙도 어때?
11. 18.()~11. 19()
10:00~16:00
남단탐조대 일원 방문객
무료

 

행사는 센터 누리집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 접수는 2023년 11월 7일부터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누리집(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합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먼 길을 날아 온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3년 12월 15일까지 철새 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먹이 공급, 서식지 관리 등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도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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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내에서 매우 희귀하게 관찰되는 검은목두루미 2개체가 신안에서 확인되었다고 2020년 12월 3일 밝혔습니다.

검은목두루미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부터 시베리아 콜미마천 유역에서 번식하고, 남유럽, 아프리카 북동부, 인도 북부, 중국, 한국, 일본에서 월동합니다.

국내에서는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겨울철새로 찾아오며, 10월 하순에서 다음해 3월 중순까지 관찰됩니다.

주로 강 하구, 논 등 습지에서 서식하며 흑두루미, 재두루미 무리에 섞여 월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및 천연기념물 제451호로 지정된 보호종입니다.
 국내에서는 철원, 파주, 천수만, 순천만 등지에서 관찰되며, 국내에서 월동하는 개체는 10개체 미만으로 매우 희귀하게 관찰되는 종입니다. 

지난 12월 1일 검은목두루미 2개체가 신안 압해도 논 습지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 관찰된 검은목두루미는 신안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이며, 월동지로 이동 중 휴식을 위해 잠시 중간기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겨울내 월동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또한, 압해도에서는 멸종위기Ⅰ급 황새와 저어새, Ⅱ급 알락꼬리마도요, 노랑부리저어새가 도래해 월동 중이며, 지난 겨울에도 흑두루미 100여 개체가 압해도를 찾아 날아들었습니다.

생물권보전지역인 압해도 갯벌은 1만여 개체의 다양한 도요새, 물떼새들이 번식과 월동을 위해 대규모로 찾아오는 지역입니다. 

세계유산과 박창욱 주무관은 “청정지역으로 다양한 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한 신안 압해도 갯벌은 생물권보전지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지정·관리되어 이곳을 찾는 철새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신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보전과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에 힘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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