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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겨울별미 '빙어'낚시로 인기있는 관내 얼음낚시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봄철까지 매일 한 번씩 순찰에 나섭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6주간 하천단속반 2개조를 구성하여 의암댐과 춘천댐 상류 주요 얼음낚시터를 순환하며 집중 점검합니다.

겨울철을 맞아 빙어낚시 등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온의 변화로 얼음낚시터가 얼고 녹는 게 반복됨에 따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한 조치입니다.


대상 지역은 북한강 수계 의암댐 및 춘천댐 상류지역인 삼천동, 서면, 사북면 등 북한강 일대 주요 얼음낚시터 9개소이다.
 ★ 사북면 지촌리(현지사 앞), 사북면 지촌리(마을회관), 사북면 신포리(사북면 행정복지센터 앞), 사북면 원평리, 사북면 고탄리, 서면 오월리, 서면 현암리(북한강 휴게소 앞), 삼천동 송암스포츠타운 주변, 삼천동 옛 중도 배터 주변

순찰 근무 시간은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특히, 수시로 얼음두께를 측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 체계 보고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이에 더하여 위험지역 출입과 얼음낚시터 내 불피우기 등 위험 행위에 대해서는 화기를 제거하고 퇴거 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합니다.

해빙기 때는 하천변 얼음을 강제로 제거하고 접근 차단시설 설치하여 원천적으로 얼음낚시터 접근을 차단합니다.


시 관계자는 “소방서와 경찰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과도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하천 환경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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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년도 서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새로 개장하여, 서울에는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3개소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한강공원 눈썰매장 운영 개요

 이용장소 : 뚝섬.잠원.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내

 개장기간 : 2023년 12월 22일(금) ~ 2024년 2월 12일(월)
  ※ 개장기간 중 휴무일 없음 (주말, 공휴일 모두 이용 가능)

 이용시간 :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17시)까지

 노면 정리 : 12시 ~ 13시
  ※ 노면정리 시간에는 미끄럼(슬로프) 이용을 제한합니다.

 이용요금 : 6,000원 (현장에서 입장권 구입 후 입장)
  ※ 36개월 미만 아이는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 반드시 실물로 제출) 제출 시 무료입장 가능합니다(단, 안전을 위하여 슬로프 이용은 제한).

○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눈썰매장 운영을 중단할 수 있으므로, 미래한강본부 공지사항 확인 및 각 눈썰매장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 야간 개장 안내
 2023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과 연계하여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만 야간 개장을 실시합니다.
→ 야간개장 기간 : 2023년 12월 22일(금) ~  2023년 12월 31일(일)

→ 대상 눈썰매장 :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
 ※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야간개장 실시하지 않습니다.

→ 야간개장 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20시)까지

◎ 눈썰매장 시설 현황

→ 미끄럼틀(슬로프) : 난이도 및 연령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 소형 2가지로 구분 운영
 ※ 대형 - 청소년, 성인 대상
  소형 - 만36개월 이상 만 6세 미만 어린이 대상

→ 부대시설 : 눈놀이동산, 놀이기구, 빙어잡기 체험, 휴게시설 등
  ※ 부대시설 이용은 눈썰매장 입장권 구매 후 이용 가능합니다.

☆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시설별 이용요금 등)은 아래의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 한강공원 눈썰매장 안내 누리집 https://hangang.seoul.go.kr/www/contents/757.do?mid=506

◎ 각 눈썰매장 문의처(전화번호) 안내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 : 02-452-5955
 잠원 한강공원 눈썰매장 : 02-536-8263
 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 02-785-0478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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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조재호 청장)은 2023년 12월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우리 팥의 건강 기능 성분과, 추운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별미로 팥수제비와 단팥묵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팥은 겨울철 쉽게 피로해지는 우리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팥에 풍부한 콜린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좋으며, 비타민비(B)1 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로감 개선과 기억력 감퇴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 칼륨이 풍부해 부기를 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 팥수제비 만들기
1. 팥 200그램(g)을 8시간 이상 물에 충분히 불린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팥을 물에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물만 버린 후, 다시 물 8컵을 붓고 팥이 무르도록 삶아준다.
3. 무른 팥을 체에 걸러 으깨 겉껍질을 걸러주고, 내린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거품을 제거한다. 
4. 준비한 수제비용 반죽을 빚어 넣고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며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5.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먹는다.


☆ 단팥묵 만들기
1. 색깔 팥 300g을 8시간 이상 물에 충분히 불려준다.
  *흰나래(흰색), 검구슬(검은색), 홍다(밝은 적색)
2. 삶은 팥을 체에 걸러 으깨 겉껍질을 걸러주고, 앙금 물을 고운 천에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3. 팥앙금 250g이 준비되면 물 125씨씨(cc)에 한천 가루 10g을 풀어 10분간 불려준다.
4. 한천 가루 녹인 물에 설탕 70g을 넣고 저으면서 끓인 뒤, 준비한 팥앙금을 넣고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며 졸인다.
5. 소금 2g을 넣고 저어준 뒤, 올리고당이나 물엿 또는 엿당을 두 큰술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잘 섞어준다. 
6. 준비된 틀에 부어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고 굳힌 뒤 먹는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의 입맛과 선호에 맞추어 ‘홍다’, ‘아라리’, ‘흰나래’, ‘검구슬’, ‘연두채’ 등 다양한 색깔의 팥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홍다’와 ‘아라리’는 붉은 계열의 팥 품종입니다.

‘홍다’는 겉껍질이 얇고 밝은 적색을 띠며 향이 좋고 식감이 부드러워 앙금용 또는 팥죽용으로 적합합니다.

어두운 적색을 띠는 ‘아라리’는 맛과 향이 우수합니다.

앙금으로 만들었을 때 입자가 곱고 색과 향이 뛰어나 호두과자, 찐빵에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재배면적의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흰나래’는 겉껍질이 연한 노란색으로 흰색 앙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검구슬’은 겉껍질이 검은색이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활성 성분 함량이 높아 ‘아라리’ 등 다른 품종에 비하여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며, 단맛이 강해 주로 팥 칼국수용으로 쓰입니다.

껍질이 연두색인 ‘연두채’는 팥순에 아주키사포닌 II(2)가 많이 들어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춘송 과장은 “동지에 먹는 팥은 예부터 악귀를 물리치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추운 겨울, 팥을 이용한 건강식을 나눠 먹으며 건강하고 따듯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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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각각 야탑동 탄천변(탄천종합운동장 앞)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조성하여 2023년 12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케이트장은 오전 11시, 눈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 이후 공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개장 당일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페이스페인팅, 뻥튀기 시식, 풍선아트, 스티커 타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곳의 여가(레포츠)시설은 내년(2024년) 2월 11일까지 58일간 매일 문을 엽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하루 6회 운영합니다.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하여 하루 총 7회 운영합니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하여 1회당 1000원입니다.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변에 있는 성남시 스케이트장은 2,000평방미터(㎡) 규모이며, 일반용 링크(폭 16미터, 길이 60미터)와 유아용 링크(폭 16미터, 길이 40미터)를 조성하였습니다. 

 

눈썰매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각각 8열(레인)의 일반용 경사면(슬로프; 폭 13미터, 길이 45미터)와 유아용 경사면(폭 13미터, 길이 30미터)를 조성하였습니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휴게실, 매점, 의무실, 대여실, 화장실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이용문의 전화번호 :
 ▷ 탄천종합운동장 스케이트장 031-725-7100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215 (지번: 야탑동 486)

 ▶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031-754-3100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60 (지번: 성남동 3110)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020년 2월 2일 조기 폐장 이후 3년 만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한 빙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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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0년 12월 30일(수) 주중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세밑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함 내부의 보온재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씨(℃) 미만으로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합니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생량이 폭증합니다.

 시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연일 지속된 지난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동파 피해가 약 200건 확인됐다고 밝히며, 12월 30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야간·외출·여행 시 등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① 보온재(헌옷, 에어캡, 비닐 등)를 사용해 계량기함 내부를 채우고,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 등을 넓게 붙여 밀폐한다.

 

   ② 헌옷 등 습기에 젖을 수 있는 보온재는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여 마른 것으로 교체한다.

 

   ③ 수도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동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두면 효과적으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돗물을 흘리는 정도 
 · 영하 10℃ 이하일 때 : 45초안에 1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
 · 영하 15℃ 이하일 때 : 33초안에 1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

④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땐 계량기 고장을 막기 위해 토치, 헤어드라이기 등 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따뜻한 물수건을(50~60℃) 사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어야 한다.

한편 시는 최근 동파방지 열선의 과열에 따른 화재사고가 빈번하여, 수도계량기 및 계량기 연결배관에 열선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불가피하게 열선을 사용할 경우에는 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열선을 여러 번 겹쳐서 사용하는 것은 과열로 인한 화재의 우려가 있어 피해야 합니다.

 

열선에 불에 타기 쉬운 보온재를 덧대 설치하면 화재가 확산 될 수 있으므로 난연성이 우수한 제품을 설치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발생한 경우, 서울시 다산콜재단(대표전화번호 120번) 또는 인근 수도사업소로 바로 신고하면 동파 계량기 교체 등 신속한 수돗물 불편 해소가 가능합니다.

 

★ 구청별 사업소별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전화번호

중부수도사업소 -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북구 관할 : 전화번호 02-3146-2000
서부수도사업소 -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관할 : 전화번호 02-3146-3500
동부수도사업소 -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관할 : 전화번호 02-3146-2600
북부수도사업소 -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관할 : 전화번호 02-3146-3200
강서수도사업소 -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관할 : 전화번호 02-3146-3800
남부수도사업소 -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관할 : 전화번호 02-3146-4400
강남수도사업소 - 강남구 서초구 관할 : 전화번호 02-3146-4700
강동수도사업소 - 송파구 강동구 관할 : 전화번호 02-3146-5000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을 조금씩 틀어주는 것만으로도 동파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또한 “동파 예방을 위해 설치한 열선의 과열, 노후화에 따른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화재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동파 예방법 관련 사진


◎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안내문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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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굴, 복어, 과메기 등 겨울 제철 수산물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노로바이러스, 자연독소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섭취 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겨울이 제철인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하여 생식으로 많이 먹고 있지만,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되어 ‘가열조리용’ ‘익혀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굴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통상 3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회복 후에도 환자의 구토물, 배설물로 인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조리*하여 먹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는 굴을 생식으로 섭취하기보다 굴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가열조리하여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 중심온도 85℃(도씨) 1분 이상 가열

☆ 꽁치나 청어를 건조하여 만든 과메기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음식이지만, 가열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고 보관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신선한 과메기는 껍질이 은색이고 살은 짙은 갈색으로, 몸체는 윤기가 흐르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습니다.

과메기는 지질 함량이 높아 산패되기 쉬우므로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남은 음식은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여야 합니다.

특히, 통풍 질환이 있다면 과메기에 들어 있는 퓨린* 성분 때문에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대사되면서 통풍을 악화시키는 요산(uric acid) 생성

★ 겨울철이나 환절기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복어는 국내에서 복국, 복어회, 복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소비되고 있지만,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맹독을 가지고 있어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어는 알(난소), 내장, 껍질, 피 등에 복어독이 함유되어 있고 어종에 따라 독을 가진 부위와 독성이 각각 달라 복어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먹었을 경우 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복어독은 열에 강해 조리과정에서 사라지지 않으며, 복어독의 존재 여부를 관능적 평가만으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 복어를 일반 가정에서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복어 조리 기능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음식점에서 안전하게 조리한 복어를 드시기 바랍니다.

식약처는 겨울철 국민이 생식으로 섭취하는 굴, 과메기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복어 섭취 주의사항 등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여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익혀 먹어야 하는 굴 식별 표시 (맛있게 익혀 먹는, 가열조리용 등)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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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020년 12월 13일(일) 중부지방, 12월 14(월)~15일(화) 서해안에 많은 눈과 전국의 강추위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전망을 발표하고 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 기압계 전망
기상청은 고도 약 5km(킬로미터) 상공에서 –25℃(영하25도씨)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다가오겠다며, 이 찬 공기에 의해 서해상에서부터 눈 구름대가 만들어져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기온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2월 13일은 서해북부해상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저기압에 의해 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중부지방의 눈이 그치는 12월 14일부터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서해상에서는 눈 구름대가 발달하고, 12월 15일까지도 이 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시기(14~15일)에는 북쪽으로부터 남하한 찬 공기가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줌에 따라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12월 13일 중부지방 중심 많은 눈 
서해북부해상의 저기압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12월 13일 새벽~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아침~낮에 충청도와 경북북부, 낮~오후에 그 밖의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고 예상하였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북내륙은 눈이 쌓이겠지만, 지면 부근의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는 그 밖의 지역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구름대가 발달하는 만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7cm(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 예상 적설 (12월 13일)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 2~7cm
      충남서해안, 전라북도, 강원동해안, 경북남부내륙 : 1~3cm

또한, 기상청은 눈이 그친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쌓인 눈이 녹지 않거나 비가 얼어 빙판길이 될 수 있겠다며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기상청 예보관은 “북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의 이동속도가 느려질 경우 비가 먼저 내릴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에는 지면이 젖어 눈이 예상보다 적게 쌓일 수 있으나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가능성은 더욱 커지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12월 14~15일 서해안 많은 눈 
12월 14~15일에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서해상의 눈 구름대, 울릉도·독도는 동해상의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눈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전라서해안,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최대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며, 이에 대한 대비도 함께 당부하였습니다.  

   ▷ 예상 적설(12월 14~15일)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20cm
      전라내륙, 충남서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2~7cm

또한, 기상청 예보관은 “다음 주에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은 가운데 일시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구름대가 자주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12월 16일(수) 경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계속해서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추위 전망
12월 13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14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13일보다 5~10℃ 가량 급격히 내려가 한파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14~15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영하 10℃ 이하를 기록하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아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7~10℃ 가량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에도 한파가 지속되면서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냉해 피해에 대한 유의도 필요하다고 당부하였습니다.

◎ 강풍과 풍랑 전망
  강풍 : 12월 13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경상동해안, 강원산지, 제주도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해지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5~45km/h(7~12m/s)로 강하게 불면서 14일까지도 바람이 강하겠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파도 : 13일 오전에 서해중부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4m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물결은 15일까지도 이어지고, 특히 동해상은 14일 오후~15일 오전 사이에 물결이 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특히, 서해상과 동해상은 눈 구름대가 발달하여 시정이 좋지 않은 만큼 해상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 2020년 12월 13일 오전 예상기압계 모식도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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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추운 겨울철로 접어들며 건물 외벽 등에 생긴 고드름이 떨어져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습니다.

□ 5층 건물 높이인 10m 위에 매달려 있던 1kg 고드름이 떨어졌을 때 바닥의 충격력은 1톤 정도로 매우 크다. 고층 건물이 많아지며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대형고드름은 눈이나 얼음이 햇빛과 건물의 열에 의해 녹은 후 흘러내리는 과정에서 다시 얼어붙으며 생긴다. 이렇게 생성된 고드름은 치명적인 사고의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한다.
 - 고재현의 ‘추락하는 고드름에는 날개가 없다.’(빛의 핵심 337쪽, 사이언스북스)

최근 3년(2017~2020년 중 11월 ~ 이듬해 3월) 동안 소방청에서 위험한(통행량이 많은 곳의 높은 위치) 고드름 제거를 위해 출동한 건수는 총 4,886건에 이릅니다.

다행히 아직 국내에서는 큰 사고가 없었지만, 겨울철마다 평균 1,600여건의 고드름 제거가 이루어지고 있어 위험 가능성이 높습니다.
   ※ 2020년 11월 27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출근하던 3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를 지나다가 머리 위로 떨어진 고드름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 

소방관이 출동하여 제거한 고드름 건수는 평균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12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다음해 1월과 2월에는 12월 대비 2.6배(1월 2,038건/12월 791건, 2월 2,023건/12월 791건) 정도 증가합니다.


지역별 고드름 제거 건수를 살펴보면, 고층 건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과 경기가 전체의 66.1%(퍼센트)(총 4,886건 중 3,232건)를 차지하는 등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겨울철 고드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먼저, 고드름은 주로 눈이 오고 난 후 녹은 눈이 다시 얼어붙으면서 생기기 쉬우므로 눈이 오면 즉시 치우고 건물의 옥상이나 배수로 등 눈이 쌓이기 쉬운 곳은 수시로 점검하여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는 수도가 동파되면서 흐른 물이 고여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얼어붙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건물의 외벽이나 지하도 상단 같은 높은 곳에 위험하게 매달린 고드름을 발견하면 즉시 119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이때, 높은 곳에 매달린 고드름을 직접 제거하는 것은 추락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높으니 119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 고드름 제거 작업 사진


김종한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어린 시절 추억 속 고드름과 달리 도심의 고층 건물에 매달린 고드름은 매우 위험하다.”며 “위험한 고드름을 발견하면 바로 관리자에게 알려 안전조치(통제선, 위험 안내판 등)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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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잔대, 둥굴레, 쑥을 추천하였습니다.
  
 우리 몸은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세포와 인체 수분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또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퍼센트(%) 약해져 자칫 방심하면 체력을 잃게 됩니다.
 이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함께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는 잔대, 둥굴레, 쑥이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큰 약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 가지 약제 모두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 규격집에 등록되어 있으며, 법적으로도 약재로 쓸 수 있는 작물입니다.

○ 잔대(약재명 사삼)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를 약으로 씁니다.
 심신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왕성하게 하며, 폐를 맑게 하는 한편,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뿌리와 어린 순을 먹을 수 있는데, 따뜻한 차로 마시려면 물 500밀리리터(ml)에 깨끗이 씻은 뿌리 10그램(g) 정도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 우려도 좋습니다.

○ 둥굴레(약재명 옥죽)는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줄기를 약으로 이용합니다.
 갈증을 멈춰 주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며 마른기침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피로와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맛과 향이 우수해 차로 즐기기 좋은데 직접 끓일 때는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둥굴레 20g을 넣고 끓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차 제품을 이용해도 좋다.  

○ 쑥(약재명 애엽)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어린줄기를 약으로 씁니다. 복부와 자궁이 찬 것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물 500ml에 잘 말린 쑥 1g 분량을 우려내 마십니다.
 참고로, 직접 쑥을 채취해 사용하려면 꽃 피기 전 줄기 윗부분의 싹과 잎을 뜯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장재기 과장은 “온몸이 움츠러드는 겨울, 한방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다만, 전통약초를 이용한 차는 의약품이 아닌 만큼 건강을 유지하는 보조 요법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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