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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2021년 2월 4일 오후,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가칭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착공식을 창천동 공사 현장에서 가졌습니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www.sdm.go.kr/


이 주택은 서대문구 창천동 20-81번지 일원, 9개 필지 671.7평방미터(㎡) 대지면적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총면적 5,682.68㎡ 규모로 세워집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에서 300미터(m), 이대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습니다.

내년(202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 1인 가구 총 154세대가 입주합니다.

원룸형 주거시설(3∼13층) 외에도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실(1층), 청년스타트업지원센터(2층), 기계실(지하 1층), 기계식주차장(지하 2층)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민간 사업시행자가 준공하면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이를 매입해 스타트업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합니다.

서대문구는 입주자 모집과 관리, 스타트업 청년공동체 운영 지원 등을 맡습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퍼센트(%)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구는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 공덕동 소재 디캠프(D.CAMP)와 강남구 역삼1동 소재 프론트원(FRONT1) 입주 청년, 그리고 지역 내 청년창업시설 이용자들에게 입주 기회를 우선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성공 창업을 위해 투자와 공간, 네트워크 외에도 주거 여건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 청년들에게 안정된 주거지를 제공해 창업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곳 청년주택과 신촌 일대 청년시설들을 연계해 신촌벤처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 지역이 창업의 꿈을 지닌 청년들의 도전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SH공사 및 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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