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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2021년) 상반기부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기간을 대학 졸업(수료) 후 5년에서 10년, 대학원 졸업(수료) 후 2년에서 4년까지로 확대합니다.

 

신청 기간도 기존 1월 29일까지에서 2월 5일까지로 1주일 연장합니다.


이는 지난해(2020년) 10월 개정된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 대상 확대 안에 대한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협의가 2021년 1월 7일 완료됨에 따른 것입니다. 


도는 코로나19 위기상황과 청년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도의 의견을 보건복지부가 수용하면서 이를 즉시 올해 상반기 사업 계획에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생은 2010년 12월 28일 이후, 대학원생은 2016년 12월 28일 이후 미취업 졸업(수료)자라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2019년 12월 28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도는 이번 지원 기간 확대로 미취업 졸업(수료)생 1,440여 명에게 대출 이자 약 4억5백만 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입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청 접수센터 누리집(apply.gg.go.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120콜센터(대표전화번호 031-12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결과발표와 이자지급은 올해 6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이미 전국 최대 규모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로 나이 때문에 각종 청년 지원사업에서 소외되고 취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청년층의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는 2018년부터 소득기준 제한을 없애고 미취업 졸업(수료)생과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총 8만8,000명에게 대출 이자 84억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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