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은 좋은 위치, 합리적인 가격, 깔끔한 시설 등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크게 성공했고, 토요코인을 따라하는 국내외 호텔체인도 아울러 늘어났습니다.

토요코인이라는 이름은 토쿄(도쿄)와 요코하마의 중간쯤에 본사가 자리잡고 사업을 시작해서 두 도시 이름을 조합 - 토쿄의 '토', 요코하마의 '요코' - 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일본어 숫자 발음에 대입해서 토(10) 요(4) 코(5)라는 이름을 1045라는 숫자로 변환, 이걸 호텔의 지점 개업 목표 숫자로 삼았습니다.
전세계에 총 1천45개의 지점을 만든다는 것이지요.


토요코인 호텔 홈페이지 https://www.toyoko-inn.com/korea

그래서 일본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했는데,
한국에서는 2008년 4월 부산에 첫 지점인 부산역2점(491객실; 처음에는 중앙동점으로 개업)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 KTX 부산역 바로 옆에 부산역1점(359객실; 개업 당시 부산역점),
2009년 8월 서울 동대문점(175객실),
2010년 3월 부산 서면점(308객실),
2010년 10월 대전 정부청사앞점(367객실),
2011년 6월 부산해운대1점(142객실; 개업 당시 부산해운대점)을 순차적으로 개업했습니다.

부산해운대점을 마지막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토요코인의 새 호텔 개업은 뜸했습니다.
  ※ 사실, 중앙동에 첫 한국지점을 열 때 한국에서 지점은 6개까지만 만들거라고 언급했음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따라하는 업체의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 경제적인 요인(경기, 수익성 같은) 등등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3년에는 한해동안 일본에 딱 1곳의 지점만 개업했구요.

2014년 하반기부터 다시 심기일전(?)해서 이전의 확장세를 회복했습니다.

2016년 1월, 거의 만 5년만에 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 바로 옆에 두 번째 지점, 그것도 객실수 510개나 되는 엄청난 규모의 새 호텔을 개업했습니다(해운대에 두 곳이 있다보니 기존 해운대점은 해운대1점, 새 해운대점은 해운대2점이 됨).

이후 2018년 3월 24일, 인천 부평역 바로 옆에 512객실 규모의 8번째 한국지점이 문을 열었어요.
이게 본격적인 한국 재진출의 시작이었나 봅니다.

새로 문을 열 예정인 한국지점이 7곳이나 됩니다.

서울 강남역점(313객실; 2018년 6월) : 강남역 5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서울 동대문2점(207객실; 2018년 12월) : 서울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출구 바로 앞,
울산점(283객실; 2019년 5월) : 롯데백화점 울산점 동쪽 맞은편,
서울 영등포점(2019년 9월) : KTX.1호선 영등포역 5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라이프스타일호텔 앞쪽,
대구점(2018년) : 대구백화점 맞은편 영스퀘어 건물 상층부를 호텔로 개조해서 사용,
동대구점(2019년) :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맞은편,
창원점(2019년) : 성산구 중앙동 옛 한국일보.부산은행 창원지점 자리,

이후로도 계속 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경주, 진주, 전주, 광주, 여수 또는 순천, 목포, 나주, 천안, 원주, 춘천, 강릉, 제주, 서귀포 등 지방 거점도시에 생겼으면 합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같은 주요 공항 가까이에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은 조만간 문을 열 토요코인 동대문2호점입니다. 외장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보이더군요.

사진 오른쪽에 동대문1호점이 함께 보입니다.
기존 동대문점(1호점)보다 지하철역 출구에서 더 가깝고, 건물 층수가 높습니다.
2호점이 문을 열어도 공항리무진버스 승차장과 일반 시내버스 승차장은 1호점 바로앞에 그냥 있을 것 같습니다.

2호점은 교차로 및 지하철역 출구와 너무 가까워서 버스승차장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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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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